성도착증인것 같습니다

2003.06.29 17:37

청개구리 조회 수:1457

원장님 안녕하세요
극동방송을 통해서 원장님 께서 진행하신 인생을 이야기 합시다 프로 자주 듣곤 합니다 저는 현재 31살입니다
직업은 현재로는 없습니다 그리고 20대의 잘못된 삶으로 인해서 현재 신용불량자이고 동시에 주민등록증이 말소된 상태입니다 주민등록 말소는 국민은행(카드사)쪽에서 신청을 해서 동사무소에서 확인후 말소했다고 하던군요 그리고 중요한것은 성도착증을 앓고 있는것 같습니다 저는 사춘기을 모르고 20대을 보내왔고요 그렇다보니 성에대해서는 전혀알지못합니다 그런데 20중반부터자위행이를 했습니다 처음에는 너무나 부끄럽고 어쩔줄 몰라었습니다 어저면 정신병이 아닌가 싶기도 했구요 그래서 몇년전에 정신과에서 치료를 한번 받은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별 도움이 없었습니다 물론 하나님을 믿고요 그래서인지 자위행이을 하고나면 가슴이 아프고 내 마음이 더욱더 아프고 그런생활로 어떻게 하나님을 제대로 믿겠는가 하는 생각도 했습니다 심지어는 자살까지 할려고했었고요 지금도 그 행위를 여전히 고쳐지지 않고 있습니다 벌써10년이 넘었습니다 현재 여자 친구는없습니다
성상담쪽으로 메일 보내볼까 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정신적인 문제가 있는것 같기도 하고요 물론 혼자 있을때 성에대한 생각이 나곤합니다 저와 같은 사람이 또있을까 하는 생각도 있습니다 자료를 찾아보닌까 성도착증과 자위행이도 심각한 병이라고 하던군요 이제는 사회할동은 전혀못하는 상태입니다(경제사범)으로 어디에든 갈수 없는 상황입니다 설상가상으로 허리디스크가지 발생한 상태여서 어디에다 전화도 마음놓고 못합니다 그래서 이름을 청개구리로 했습니다 실명으로 못해서 죄송합니다 이런 증상이 언제쯤 고쳐질수 있을까요?
이제는 신앙생활 하는데도 두렵고요 자위행이을 하고 나면 기분도 나쁘고 생활 자체가 싫고요 여자보기도 싫고요 그런데 시간이 지나고 나면 아무런지도 않았다란 듯이 다시 생활하기도 합니다
사실 유흥가을 돌아다닌면서 직업여성들과 관계도 가진적이 있습니다 물론 지금은 후회하고 있습니다
처음 포르노를 보고나서 토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행동들이 정신적인 문제입니까
아니면 제 스스로 고칠수 있는 병인가요 원장님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건강하시고요 그럼 답변을 기다리면서 안녕히 계십시요
제 메일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kldc1234@lycos.co.kr

* steelblue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4-03-13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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