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4.16 00:23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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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이란 것은 스스로를 발견하는 것이라고 말 할 수도 있거든요.
어린 자식이 크면 자식이면서 동시에 의지 할수 있는 기둥이 되기도 하지요.
이제까진 주기만 했지만 이제는 좀 얻으려는 마음도 생기는 법입니다. 꼭 물질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구요.
마음의 배려가 필요하다는 말입니다.
그러면 엄마가 딸 그것도 원만큼 큰딸을 데리고 신세한탄하지
누구에게 합니까? 따님도 밖에서 폭폭한 일이 생기면 엄마에게 털어놓고 상의 안합니까?
서열상의 부모와 딸의 관계는 변할 수 없지만 나이가 들어가면서
역활에 있어서는 다양한 변화가 스며 드는법입니다.
결국 노년의 부모는 자녀를 의지하고 자녀의 품속에서 종말을 고하는 법 아니겠습니까?
왜 딸인 나에게 뭘 더바라냐 하는 자세보다는 딸 아니면 누가,더구나 오빠까지 군대간 이마당에 아빠,엄마에게 신경을 써 줄수있을까 하는 입장에 서보면 부모님에 대한 이해가 좀 달라 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주거니 받거니가 대인관계의 기본입니다.달래는것 주는 정도가 아닌 적극적인 관심과 배려로 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부모 자녀 사이에는 더욱 그러하지요.
학교 상담실에 가서 도움을 요청하시면 도움이 많이 될 것입니다.
소유냐 존재냐(에릭프롬 저)를 구해서 읽어 보시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왜 딸만 볶냐가 아닌 이만하면 딸도 괜찬죠 하면서 부모님과 함께 웃을 수 있는 딸이 되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