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기요...

2003.04.16 00:14

정광설 조회 수:729

안녕하세요?

너무 창피한 얘기인데... 간혹 부딪히는 문제인데다 누군가에게 물어볼 수도 없어서요...

다른 게 아니라... 남자와 단둘이 이야기할 때... 웬지 남자가 성적으로 긴장하거나 흥분한 듯한 느낌을 받으면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하고 내가 뭘 잘못한 건 아닌지 죄책감에 시달리게 되는데요... 특히 제쪽에서도 인간적으로 호감을 가지고 있어 잘해주고 싶은 상대인 경우 그 사람이 민망하지 않게 배려해주고도 싶고... 적절한 선을 지켜야 할 것 같은데... 솔직히 어떨 땐 제 마음까지 싱숭생숭해져서 제 그런 마음을 들킨 것 같아 너무 부끄럽고... 그 때문에 그가 그런 건 아닌가 자책과 미안함이 자꾸 드는데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도와주세요....



* steelblue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4-03-13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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