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4.16 00:17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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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고 싶군요. 멋있게 자태를 뽐내는 소나무와 하늘을 찌르듯
솟아있는 잦나무를 비교하며 무엇을 더 좋아 한다고는 할 수
있을 지라도 무엇이 더 훌륭하다라고 하기 어렵듯이 성격이란
저마다 다른 특성인 것입니다.
문제는 스스로의 성격을 잘 개발하고 발휘할 수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말 잘하고 친구 좋아하고 활동적인 사람을 꼼꼼하게 계획하고
침묵해야 하는 일을 맡기면 좀이 쑤셔서 실패하기 십상일
것입니다.
숫기가 없고 말재주가 없는 사람을 세일을 시키면 어려움만 겪을
가능성이 높죠.
그러나 그 반대로 성격에 맞는 자리에 앉으면 편안하게 자기의
특성을 발휘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성격이란 이와같이 스스로의 특성인 것을 받아들이고 스스로의
특성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 하세요.
탁구의 금메달리스트가 축구 금메달리스트를 보고 나는 축구도
못하는 못난이라고 한다면 우스울 겁니다.마치 이처럼 스스로와
다른 이를 보며 상대 같지 않아 슬프다는 것은 헛된 일인
것입니다.
스스로 다워야 한다고 말하고 싶군요. 누구처럼이 아닌 나 다운
사람이 되야죠. 이때에 나 다운 나는 독불장군이 아닌 깊이가
있고 철학이 있으며 두루두루 유익함을 줄 수 있는 올 바른
가치관을 지닌 나 일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대화의 장에 있어 말을 잘 하는 사람보다도 말을 잘 듣는 사람이
인기가 있고 신뢰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앞으로 차츰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경청할 수 있는 성격적 특성은 참으로 훌륭한 것입니다.
스스로의 성격적인 특성을 수용하고 더욱 발전시켜서 나 다운
나를 이루고 보람을 느끼는 성공적인 삶으로 스스로를 가꾸어
가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