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왜 이럴까요?

안녕하세요 선생님 저는 언제가 부터인지 모르게 정신적인 고통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병원에 가서 주사를 맞어도
저 주사기를 누가 사용한것을 내게 썼을까? 그사람은 병걸린 사람이 아닐까 이런생각을 보통 몇일씩 하고 또 머리에서 지워지지
안습니다. 또 결벽증이 있어서 공중화장실 사용도 안하고 손잡이를 잡을 때도 휴지로 잡거나 살짝 잡고 집에서 손을 여러번 딱아야 맘이 놓입니다. 또 의자에 앉았다 일어나면 돈이 떨어지지않았을까 수십번 뒤돌아 확인하고 집 문을 잠그고도 여러번 확인을 합니다. 또 화장실앞에만 가면 괜찮다가고 오줌을 지리곤
한답니다. 또 소변을 볼때는 손을 여러번 딱고 봐야 안심이 됩니다.또 모든 사람들이 나를 욕하는것 같고 그래서 사람들을 만나지도 않고 친구도 없습니다. 그래서 고등학교도 자퇴했습니다.
군대에 가야 하는데 이 정신질환으로 인해 걱정입니다.
정말 어떻게 해야 할찌 걱정입니다.
* steelblue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4-03-13 2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