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와주세요,

안녕하세요.원장님.
다름이 아니라 저희 친정아빠에 대한 상담을 좀 하고 싶어서요.
저희 친정아빤 성격이 매우 다혈질 이세요.
다른사람이 생각하는것 외로 상상을 초월할정도랍니다.
퇴근을 하고 들어오시는것과 동시에 짜증이 시작되고 엄마나 저희들은 정말 많이 맞고 자랐답니다. 저희가 보기에 의처증까지 있는 아빤 엄마를 상당히 많이 괴롭히셨습니다.
어젠 제 동생이 정말 많이 맞았습니다.
쇠몽둥이가 구부러지고 거실에 피가 군데군데 묻을정도로..
그리고 아침에는 젖가락질도 잘 못하더랍니다.
그렇게 몽둥이 세개가 절단이 날정도로 심하게 맞았답니다.
술을 너무 많이 마셔서 어제일을 기억도 못하신다고 합니다.
그리고 술은 매일 저녁에 소주잔으로 3~4잔 정도 마시며 어제 저녁에는 정말 많이 마시고 동생에게 화풀이를 다한것 같습니다.
원장님 저희 아빠는 정말 다른사람들이 생각하는것 외로 정말 심하답니다.
어떻게 해야하나요..  

* steelblue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4-03-13 2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