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주세요..

2003.04.16 00:07

정광설 조회 수:735

안녕하세요.. 저는 고 2여학생입니다..

제고민은 다름이 아니고.. 한마디로 동성 애 대한건데요..

너무 말이 길어서 간단히 요약하자면.. 전 여렸을때부터.. 심하게 맞고 자랐고.. 부모님의 다툼을 맨날 봐왔어요..
그런 것때문인지 몰라도..저한텐 친구가 전부였죠..
의지하는데가 친구밖에 없었으니까
근데 초등학교 3학년때부터 갑자기 친구가 좋아졌어여..그것도 여자가
이성인지 아님 순전히 어려서인지 모르지만..
그렇게 계속 여자를 좋아하는게 지금까지 이어졌어요.

그래서 지금저에대한 소문은 쟤 레즈 아냐? 이거죠..
저는 강한 부정을 해요... 진짜 아니라고
그렇게 계속 지내왔는데.. 이번엔 좀 다르네요..

전 계속 부정해와서.. 설마..내가,...라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진짜로 생각을해봤어요..내가 진짜 동성애자일까..
남자도 사귀어봤고.. 남자도 좋아하는데..
내가 일부러 그러는걸까...
모 이런생각..

그런데. 저에겐.. 애정결핍이 좀 있는거 같아요.
5학년때 부모님이 이혼하신후에..더 심해진것도 같고.
그게 더하면 더할수록..저한텐 친구가 더 필요하고..
그게 집착이 됐나봐요.. 그래서 좋아하는거일수도 잇고..

이렇게 그냥 넘어가면 될것 같은데..또 문제가 있답니다..
그애를..그애가 꿈에서 나오고..

꿈의내용은..항상 좀.. 그렇죠.. 선정적??
그런데 생각해보면..여자랑 잠자리는 싫어요..
사귀는건?? 또 생각해봐야겠지만.. 그건 싫지 않고..

도대체 가 모르다는 말밖에 나오질 않습니다..
말이 너무 뒤죽박죽이라 정리하기 힘드시겠네요..

저 방법좀 알려주실래요?


* steelblue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4-03-13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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