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2003.04.15 23:59

정광설 조회 수:837

저는 제 남자친구 어머님 얘기를 하려고 합니다.
처음 둘이 만나는 것부터 꼬투리를 잡기 시작했는데 지금은 저랑 같은하늘에서 숨을 쉬는것 조차 싫다고 합니다.
데이트 하는동안에도 수십번 전화하고 때로는 저에게 전화해서 아들이 지금 제정신이 아니니깐 도와달라구 여자만 만나면 저런다고 하면서 문자에 전화에 그러고 나서는 심한 메세지 남기는건 물론이구요.
의도적으로 아들한테는 비밀로 하라면서 저한테 책을 선물로 주고 나중에 무슨일이 있으니깐 본인은 이렇게 까지 했는데 제가 마음을 열지 않는다고 하네요.
본인을 이겨보려고 한다면서 저는 절대로 안된다고 남자친구 앞에서 여자때문에 엄마를 버리려고 한다면서 베란다로 뛰어내리려고 하고 자동차로 죽어버린다고 한다네요.
제 생각에는 제가 모든걸 바꿨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아요.
근데 상태가 점점 심한거 같아서요.
아들의 일거수 일투족 다 감시하고 핸드폰이며 컴사용에 있어서도 떳떳하면 엄마가 보는 앞에서 다 하라구 한다네요.
장애가 아니라 일반적인 것일까요.
전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네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 steelblue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4-03-13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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