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에게 자꾸 화를 내게되요

내가 하는 행동을 나도 모르겠어요 하는 시각으로 보면 어떠한

변화도 일어날 수 없습니다. 모르겠다고 나의 상태를 설명하고

묘사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모르면 안된다는 확고한

자세가 필요합니다.따라서 잘 모르겠거든 아는 사람에게

물어서도 알려고 노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그런의미에서

이렇게 사연을 보낸것은 중요한 변화의 출발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일단은 이럴경우 혼자 생각하는 것 보다는 상담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스스로를 발견하는 노력이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대전지역에 계신 분이면 병원(042-532-7781)으로 전화 주시면

상담전문가를 소개 시켜드릴 수 있고요 타지역이시면 가까운

정신과를 찿아서 상담해 보시길 권유드립니다.

엄마인 자신을 위해서도 딸의 인생을 위해서도 아빠요 남편인

님을 위해서도 지금 이 나이에 자신을 돌아보고 혹 흐트러진

부분이 있으면 바로잡는 노력과 기회를 갖는다는 것은 대단히

중요한 것입니다.

찔끔 해보다 말면 안됩니다.누구 인생입니까 ?

소중한 나의 인생이고 소중한 우리의 삶이 아니겠습니까 ?

될때까지 되도록 노력하려는 결심과 각오가 중요합니다.

딸이 장성해서 엄마가 나의 엄마인것이 내가 엄마 딸 일 수

있었던 것이 더 할수없는 기쁨이고 축복입니다 하는 말을

할 수 있느냐,없느냐는 지금 엄마가 얼마나 진지하게 노력하느냐

에 달린 것입니다.

이미 변화의 물꼬는 튼 것입니다.계속 노력해서 행복한 삶

행복한 가정,행복한 모녀가 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