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초반의 대학 3학년 여학생이, 최근에 스트레스를 받아서 너무 힘들다고 면담을
요청하였다. 대화를 나누면서 요즘 젊은이들 중에는 보기 드물 정도로 참하고 성실한
생활을 하고 있는 청년이란 생각이 들었다.

  대화중에 결혼에 대한 의견을 묻게 되었는데, "나는 결혼하면 독자적으로 나를 유지
하고 발전시키겠습니다."라고 말하는 것 이었다.

  독자적이란 말이, 독립적이란 의미이냐는 나의 질문에, "예! 종속되거나 예속되지
않고, 나의 발전을 추구하겠다는 의미입니다."라고 당당하게 대답하는 것이었다.

  독립적 동반자가 되겠다는 말이었다. 내 필요에 따라 협조할 것은 협조하고, 내가 아
니라고 생각하는 것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노"할 수 있는 그런 관계를 원한다는 것이
었다.


  참 좋은 말이다. 똑똑하고, 야무지고, 합리적이고, 타당한 이야기이다.

  결혼 후의 삶을 여행에 비유한다면 어떨까를 생각해 봤다. 서로 독립된 동반자로서의
여행이라면, 기차여행이 해당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목적지를 향해 가는
기차를 같이 옆자리 타고 가면서, 기대기도, 담소도, 그리고 내가 원하면, 상대와 상관
없이 일어날 수도, 잠깐 나가서 바람을 쐴 수도, 혼자서 창밖을 보며 말 시키지 말라고
하고는 사색에 잠길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부부라는 인생 여행은, 기차 여행이라기 보다는 등산 여행이어야 하지 않을
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등산 여행에 비유를 해보자면, 등산할 때 내가 원한다면 상대
손 잡아주고, 내가 싫으면, 상대가 위기 상황에 있는데도 불구하고 안 잡아줘도 될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위기까지는 아니어도, 내 뜻과는 다르지만, 손을 내어줘야 할 경
우가 얼마든지 있을 수 있으리라......

  "배를 띄우고, 노를 양쪽에서 하나씩 맡아 저어갈 때도, 이러한 독립적 동반자의 기준
이 적용된다면 과연 바람직할까?"하는 생각도 해보았다.


  독립적이고, 독자적으로, 인생을 설계하고 뜻한 바를 이루기 위해 나름대로 열심히
노력하는 것은, 대단히 바람직한 삶에 대한 태도라 말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둘이
하나되어, 합력하여 선을 이루고, 어려운 상황을 헤쳐 나가야 하는 경우에서는, 독립
적, 독자적이란 생각에 머물지 않고, 더 나아가 능동적으로 둘이 하나되는 노력을 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나의 생각에만 머물러 있는 것이 아니라, 너의 마음까지 헤아려, 함께 승리하고 함께
성공을 일구는,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관계를 맺을 수 있어야 할 것이다.


  결혼전에, 결혼후의 독자적인 삶을 계획하고 기대하고 있는 경우와, 결혼하면 당연히
있을 수 있는 의견 대립에 대한 대비와, 그럴수록 상대를 더 섬세하게 이해하고 상대를
더욱 기쁘게 하리란 다짐을 하면서 결혼을 고대하는 경우, 어느쪽의 결혼이 과연 바람
직한 결과를 가져올 것인가 생각해 봐야 할 것이다.

  요즘 우스게 소리로 결혼식 준비는 더할 수 없이 완벽하게 하면서, 정작 결혼 준비는
안한다는 말의 의미는 무엇일까 생각해 본다!!!  


























































@#$0+ㅅㄱㄷㅈㅊ

diary [요즘 우스게 소리로 결혼식 준비는 더할 수 없이 완벽하게 하면서, 정작 결혼 준비는 안한다는 말의 의미는 무엇일까 생각해 본다!!!] 08.10.02  |  yiho-lee 그런 여자들 대부분 시집 못가더라.... 08.09.30  |  지고또피고 여자들이 말하는 독립적 동반자란.....시집오기전 내가 벌어놓은 돈은 내꺼. 그리고 남편이 벌어오는 돈은 내꺼. 08.09.29  |  딱풀 쩝~ 철없는 여학생이 더 철없는 카운슬러에게 물어봤군... 08.09.29  |   라면피킹 ㅋㅋ 08.09.29  |  펜다 [꿈속에서 헤메고있구나~!ㅎㅎㅎ][각박한 현실사회에 직접 맞닥드려봐라~! 니맘대로 잘돼나~! 아직어려 철부지같이 세상물정모르는소리 재잘거리고있네~!][인생설계~! 분홍빛-미래에 대한결심은 돈도안들고 누구든지/어린애/시각-청각장애자-정신박약자~! 아무나 쉽게 할수있다~!]ㅎㅎㅎ 08.09.29  |  스톤스펀지 풋... 여자가 저렇게 말해준다면 남자야 고맙죠~ 과연 여자가 도움받을 일이 많을까 남자가 도움받을 일이 많을까?? 무슨 문제만 생기면 남자부터 찾는 것들이. 어디 평생이 아니라 일년만 혼자힘으로 살아보렴. 08.09.28  |  frashrunner 독자적이고 독립적이고 뭐고나발이고 결혼해서 저리 살고 싶다는 자체가 저능아. 혼자 살어.가정파탄,분란 일으키지 말고~ 08.09.28  |  글로벌호구쥐박이 뭔소리냐? ~~~~~~~~~~~~~`20대 초반의, 대학 3학년 여학생이, 최근에 스트레스를 받아서 너무 힘들다고 면담을 요청하였다. 야가 청년이냐?~~~ 08.09.28  |   글로벌호구쥐박이 ㅋ 소설가 ~~ 08.09.28  |  프리랜서 남자들도 이제는 종속적이지말고 "독자적"으로 살아야겠네요 혼자 보험도들어놓고, 물론 수익자는 "자신"으로.. 가족을위해 헌신하지말고 "독자적"으로, "자신"만의 발전을위해 말이죠 08.09.28  |   프리랜서 이이야기를보고 합리적이고 야무지고 타당한이야기라고하는 글쓴이나 추천하는 애들이나..쯔쯔쯔 08.09.28  |   o미르o 그러나...이후의 글은 안읽으셨나보군요. 상담자의 이야기는 그렇지만 실제는 그렇지 않다라는 내용인데.... 08.09.29  |  wjdrmf 그렇다면 그냥 사실혼으로 동거만하는게 좋을거 같은데..결혼하면 법적으로 얽히고 설켜서 나중에 피눈물 흘리면서 후회할듯..결혼하기도 전부터 저렇게 빡빡하게 나오면 분명히 결혼생활이 불행해질께 뻔해보인다... 그냥 동거/사실혼으로 살아야 X꼴리고 열받으면 남편 즐치고 따로 나가 살수있징..; 그리고 아이가 있다면 그렇게 하기도 힘들고 불안한 가정에서 태어난 아이의 미래야 불행할께 뻔하니 절대 아이는 갖지 마라... 08.09.28  |  홍준호 당신뜾대로되면 내손에 장지져 ㅋㅋ 08.09.28  |  완전동안 ㅉㅉ... 이 여자분은 사귄 적이 한 번도 없는 거 아니야?;;; 08.09.28  |  jok2525 결혼후에는 내 주관되로만 되지 않는것도 있다는걸 왜 모를까 08.09.28  |  판다 낚였다. 08.09.28  |  구름나그네 글쎄....무의미한 말인것같아...그렇게 할라카마 말라꼬 결혼하노? 08.09.28  |  Evolve 남편 부인 둘다 독자적이면 볼만하겠는데. 그게 무슨 결혼이야. 잠깐 잠깐 동거지. 08.09.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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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다 내말이 ㅋㅋㅋ 08.09.29  |  옥이사랑 그렇게 말하는거 보니 아직 어리다는 느낌이 확 오네요... 결혼해도 독자적으로 한다구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웃음밖에 나오질 않는군요.. 08.09.28  |  pinkpeach 대학생 3학년이라면 생각이 젊고 당찰 수 밖에.. 그 나이에 세상 다 안다는듯 이해심이 넘쳐난다면 그게 더 나이에 안 맞아보이는데.. 그 나이에 맞는 생각을 너무 세상 달관한 사람의 기준에서 바라본건 아닐까요? 결혼 후 자기개발을 하는 건 꽤 건설적인 생각이네요. 그 나이부터 현모양처만 바란다면, 대학교 3학년까지의 등록금이 아깝지 않겠어요? 차라리 그 돈으로 혼수하는 편이 낫죠. 남자든 여자든 결혼해서 이것저것 부딪치고, 아이도 함께 기르면서 이해심이 커져가는 거죠. 비약해서 말하면, 20대에 벌써부터 세상 달관해 한다면 그런 사람은 50대가 되면 묘자리 찾으러 가겠군요! 당찬 여대생이 더 보기 좋네요. 08.09.28  |  k전갈k 차라리 하지 마라.. 결혼이란.. 생판 다른 환경에서 자란.. 그것도 두뇌구조 사고 방식 뭐 하나 비슷한게 없는 남녀가.. 같이 한 집에서 한 이불 덮고 자는거거든? 아.. 저 분은 집 두채 얻어서 각자 쓸려나 보죠 ㅋㅋ? 어느 정도 현재 자신의 생활을 포기하고 상대와 맞춰가면서 시작해야 하는데.. 시작전부터 "예. 종속되거나 예속되지 않고, 나의 발전을 추구하겠다는 의미입니다." 이런 마인드로 참 행복하게 살겠다... 08.09.28  |  룰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08.09.28  |  나다ㅡ쥐박이 갑자기 시가 한구절이 생각이나네..가믈..가믈...둘이만나 홀로서는것이아니라 홀로선둘이가 만나는것이다(홀로서기중에서) 08.09.28  |  영일 근데 희안하게 대학 때 자기 길을 가겠다고 말하고 다니던 여성들 보면 많은 사람들이 어디선가 공무원, 교사 준비하고 있더라고...그게 자기의 인생 목표였다면 할 말은 없지만... 08.09.28  |  Because of you 여대생이라며 중간에 왜 청년이래 08.09.28  |   예쁘게멋찌게 바봅니까.. 그럼 청소년은 남자만 해당된다고 생각하시남?? ㅉㅉ 08.09.28  |   글로벌호구쥐박이 니가 바보지 ,,..청소년 ..청년 실업..막연한 대상과,,,여대생이 라고 한것과 전혀 틀리지..니가 낚인거야...이글 쓴사람은 너같은 애들 낚을라고 글쓴듯 하다,,일부러... 08.09.28  |   골리앗 청년맞습니다. 중년의아주머니, 노년의할머니 08.09.28  |   빼롱빼롱 글엄 청년실업은 남자마 해당하는 거겠네???? 08.09.28  |   가이아 청녀라고 할수 없잖습니까. 어감도 창녀랑 비슷하고. 08.09.28  |  나살고너살자 결혼을 해도 자신의 삶을 살겠다는 것이 잘못된 겁니까? 독자적이다, 독립적이다란 말은 자신의 인생과 자신의 주변 사람을 책임지겠다는 의미로 해석해야지 그 말 한 마디로 남성 입장에서 확대해석 하시면 안 될 것 같네요. 상담을 하시는 분이 말입니다. 상담자는 피상담자에게 무조건적인 공감이 필요하다고 하지 않나요? 왜 남성의 관점에서 여성의 삶을 정의하려 합니까? 그것도 자신의 편견된 입장에서. 그리고 이런 글을 게시판에 올리시면 안 될 것 같네요. 비밀원칙에도 어긋나고. 님 상담하시려면 좀 더 공부하세요. 08.09.28  |   영감탱이 여학생이 나쁘다는 의미가 아니라, 어렵게 만드는 줄 모르고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 안타까운것입니다.종속되고 예속되지 않을 생각이라는 것은, 결혼이란 상황 변화와 잘 안맞는 생각임을 미리 생각하고 문제점에 대비하자는 의도인 것입니다.공감은 필요하지만 무조건 공감하는 것이 옳다는 아니어야 할 것입니다.왜곡된 인식의 틀에 갖혀하는 삐뚤어진 느낌은 공감도 중요할 수 있겠지만, 그러다가 자칫 왜곡된 인식을 동조하고 응원해주는 결과가 올 수 도 있는것 아니겠습니까? 막가파나 지존파의 생각과 분노를 어디까지 공감하는 것이 옳겠습니까?공부하라는 충고는 깊이 받아들이겠습니다. 관심 고맙습니다. 08.09.28  |   baby 어설프게 배운거 너무 티내지 말아요 08.09.28  |   baby 어설프게 배운거 너무 티내지 마세요... 08.09.28  |   어이쿠 공부할 사람은 따로 있는거 같은데? 도대체 난독증이 얼마나 심하면 이런 글을 읽고서도 저런 삐딱한 생각이 튀어나올수가 있을까? 어딜봐서 이 글이 남성 입장에서 쓴글로 보이는것이며, 한 수 더해서 남성의 관점에서 여성의 삶을 정의?? 아주 억측도 이쯤되면 웃음도 안나올 지경이다. 수능 언어영역이라도 차근히 풀어보면서 글 읽는 공부부터 하는게 좋겠다. PS : 비밀원칙? 이 글쓴이는 '대학 3학년, 20대 초반의 한 여대생'이라 했지 '어디어디학교 무슨과 3학년 여대생'이라 한적이 없다. 이게 비밀원칙에서 어긋난거면 신문 구석에 의사들이 기고한 이런저런 상담내용들이 죄다 비밀원칙에 어긋난거겠다? 그거도 같이 시비걸오보는게? 08.09.28  |   동네김씨 '- 어이쿠~~이친구~아유 참- 똘똘하네 ., 08.09.30  |  나라사랑 착각은 자유이니까 08.09.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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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언 옛날처럼 남자 내조 하지 않겠다 이렇게 보이는데.. 대신 자기도 남편한테 자기 뒷바라지 안시키겠단거고.. 그게 말처럼 이상적으로 이루어진다면 얼마나 좋을까 08.09.28  |  브레져 그런데 현실적으로 결혼하면 어쩔수 없이 자기발전을 포기해야 할 때가 있어요. 세상 일이란 무엇을 얻기 위해선 다른 것을 포기해야 하는 것이죠. 자기발전과 가족의 행복을 언제나 동시에 다 가질 수는 없답니다. 가끔씩 자기발전을 포기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하여, 포기하면 그게 바로 '희생'이 되는 것이죠. 남자나 여자나 마찬가지입니다. 가장 중요한 건 자신이 어디에 가치를 두느냐, 그리고 그 사이에 균형점을 찾는 것이겠죠. 자신은 절대로 자기발전을 포기 할 수 없다면 결혼하지 않는게 낫다고 봅니다. 현실은 언제나 희생이 요구되기 때문이죠. 굳이 결혼하지 않고서 행복할 수 있다면 그것도 좋다고 봅니다. 08.09.28  |  싸이코패스바긔 독립적으로 자기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는게 결혼 생활에 아무 희생과 노력도 안하겠다는 뜻도 아닌데 웬 오바십니까...자기 발전까지 포기해야만 되는 결혼생활이라면 행복하긴 힘들것 같네요 08.09.28  |   예쁘게멋찌게 맞습니다.. 08.09.28  |  hnsnia1 개 풀뜯어 먹는 소리하고 있네 08.09.28  |  현준 그럴거면 결혼 왜하나 차라리 남자친구나 평생 만들어라! 08.09.28  |  vella 결혼을 하려면 그 생활에 자신을 쏟아 붓고 희생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결혼이란 제도에 이끌려가면서 결혼한 뒤 <해야만 하는 일들>을 무시한 채,결혼은 결혼, 자신의 인생은 자신의 것! 이라고 생각하고 그렇게 살려고 하면차라리 결혼 않하고 혼자 즐기며 사는 게 낫다.정말 이기적인 생각이다 08.09.28  |  짱희 기성세대인 저로서는 저 여학생이 말하는 결혼생활은 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요즘 세대의 저런 결혼관념을 어느 정도는 존중합니다. 물론 저 여학생의 발언이 조금 과한 면이 있는 것 같지만 요즘 세대들을 본다면 틀린 말도 아닌 것 같네요. 종속적이고 예속적이지 않다는 말이 꼭 남편과 함께하지 않는 다는 말은 아닌것 같습니다. 부부는 함께해야 하는 사람들 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모든 부분을 함께할수는 없습니다. 함께하는 부부생활도 중요한만큼 이제는 서로에게서 어느정도 독립적인 부분도 필요한 때라고 생각합니다. 08.09.28  |  Joe 대체 무슨 말이냐 08.09.28  |  하늘과바람과별 ㅈㄹ을하네.. 08.09.28  |  추억의소나기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 참 결혼이라고 한다면 갈등이 참 많겠어요... 결혼은 자신을 죽이는 행위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결혼은 전쟁에 들어가는 것일 것입니다. 08.09.28  |  o미르o 우리라는 개념을 갖고 살아야겠죠. 부부라는게 너와내가아닌 우리니까요. 08.09.28  |  카르시온 옳습니다. 결혼이란 것이 가족을 형성하는 일인데 남자든 여자든 자신의 일부를 희생하고 더욱 큰 행복을 얻어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 08.09.28  |  LuvTabasco 그 여자애 구지 그럴바에야 뭐하러 그렇게 결혼에 집착하는지 알길이 없음. 남편이 될 사람도 자신이 하고싶은일 독자적으로 마음대로 하고 싶어도 가족을 위해 그러지 못할지 모른다는것은 생각도 아니하고 아내될 사람만 모든걸 희생한다는데 초점을 맞춤.... 한마디로 생각이 없는 1人 08.09.27  |   메로나 그러게요. 한마디로 남편이 벌어다 주는 돈은 내 돈인 동시에, 당연히 월급을 마누라한테 갖다바쳐야 한다는 사고방식도 가지고 있을 겁니다. 한국여자치고 남편이 마누라한테 월급 안 갖다주는 모습을 보고 고운 눈으로 바라볼 여자가 한 마리도 없다는 것. 시엄마라면 시금치도 안먹는다는 년이, 꼭 이럴 때 시부모 끌어들여서 남편을 아주 나쁜 새끼로 몰아세운다는 거죠. 즉, 일관성이 없음, 자기한테 조금이라도 마음에 안드는 일이 생기면 독립적이고 쿨한 인간이 아니라, 소탐대실의 의존적인 인간형으로 갑자기 바뀐다는 사실! 08.09.28  |  니나노 좀 비약이신거 같은게 '종속되거나 예속되지 않고, 나의 발전을 추구하겠다'라는 말과 '상대가 위기 상황에 있는데도 불구하고 안잡'는걸 어떻게 연결시키셨는지 궁금합니다 -_-; 08.09.27  |   예쁘게멋찌게 동감합니다. 글쓰신 분께서 지나친 우려를 하고계신것 같더군요. 독립적이라는 것이 이기적인 것은 아닌데 말이죠. 08.09.28  |   o미르o 상대의 위기상황에 나도같이 넘어가게 생긴경우에 no라고 대답하고 자신은 위기상황을 같이 가지 않겠다는 의미로 해석되어지지 않을까요? 자기발전에 저해가 되니깐요... 08.09.28  |   싸이코패스바긔 지나친 비약같은데요...남편이고 아내고 끊임없이 자기개발 해야만 하는 세상인데 08.09.28  |   밀크티 ㅇㅇ 이분 말에 동감. 08.09.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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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의 분열 저런 여자들일수록 웃기는 게, 남자가 만만하면 경쟁자, 아쉬우면 동반자라는 마음가짐을 가진다는 사실이다. 과연 저 여자가 자기책임을 져야할 때에도 독립적으로 스스로 처리하고, 절대 남편한테 손 내밀지 말라는 법이 있을까? 저렇게 쿨한 척 해대는 년들 치고 위험한 일 닥쳤을 때 남자가 안 도와주면, 어떻게 여자한테 이렇게 냉정하게 대할 수 있냐며, 엄청 남자 욕한다는 사실이지. 독립적이면 끝까지 독립인격체로 살 것이지, 왜 일만 터지면 남자한테 기대는지! 08.09.27  |  NB 종합해보니깐 결혼후에도 종속은 절대로 할수없으며 독립적인 삶을 추구한다는데 그리되면 구지 결혼 할 필요없겠다는 생각이들며 그러한 관계에있어선 가정파탄을 각오해야하는 부담을안고 결혼을 한다는건데 누가 그런 결혼을 원할것이며 사고방식이 앞으로도 살아가는과정에서 순탄하지않을걸로 보입니다. 근데 웃긴건 요즘 젊은 여성들 모두 똑같은 생각들을 가지고있다는겁니다. 저도 설마했는데 사실이더군요. 씁쓸... 08.09.27  |  F킬라들의 수다 뭘 말하고 싶은지 모르겠어.. 08.09.27  |  우주최강 이 글의 논지가 좀 와닿지 않는데요.. 저도 결혼하지 않았지만, 가치관의 차이고 개인적인 차이가 있겠죠. 누구나 다 똑같이 살 수는 없는 노릇이니까요. 학생이 아직 어리기 때문에 그 가치관은 충분히 변할수도 있는거구요. 지금의 학생말만 듣고 판단할 수는 없을겁니다. 08.09.27  |  황금풍뎅이 왜 사냐, 힘들어서 밥은 어케 먹냐, 얼렁 지구를 떠나랑께 08.09.27  |  살며 감사하며 결혼은 한마디로 남자나 여자나.. 희생이다.. 그시점을 느끼는건 아이를 두셋 놓아보면.. 08.09.27  |  흑기사 제목은 어느여대생이라고해놓고 (대화를 나누면서 요즘 젊은이들 중에는, 보기드물 정도로, 참하고 성실한 생활을 하고 있는 !!!!!청년 !!!!!! 이란 생각이 들었다.)머냐고.. 08.09.27  |   생과사의사색he 큭!내말이... 08.09.27  |   o미르o 청년이란 뜻 자체가 비슷한 또래의 남자여자를 같이표현하는 단어입니다만... 08.09.28  |   스퐁지밥 청년은 남자만 뜻하는 것이 아니라 여자도 뜻하는 단어입니다만. 08.09.27  |  중정 독립적이어야 한다는 것은, 부부가 각각 딴 주머니를 차야한다는 의미는 결코 아닙니다. 누군가에게 종속되지 않은 독립적인 영혼을 갖고 있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며, 독립적인 영혼을 갖기 위한 필요조건은 경제적 독립입니다. 부부는 일심동체여야 한다는 사고방식이 오히려 위험합니다. 부부란, 되도록 많은 부분을 공유하면서, 각자 다른 부분에 대해서는 서로 이해하고 인정하며, 서로 협력하고 배려해야 하는 친밀한 관계일뿐, 서로에게 종속되고 일치해야 한다는 의미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08.09.27  |  중정 최소한 인간은, 밥벌이를 할 돈을 벌고, 그 돈으로 밥 지어 먹을 줄 알아야 한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인간의 자존감은 자신의 힘으로 생계유지가 가능할때 이루어지거든요. 기존의 가정은.. 남편은 밥벌이 할 돈을 벌 줄 알되 밥 지어 먹을 줄 모르고, 아내는 밥벌이 능력은 없으면서 밥을 지을 줄만 알았죠. 그런 과정 속에서 많은 문제점도 발생했구요. 혼자서도 행복할 수 있는 사람만이 결혼해서도 행복할 수 있다 라는 말이 떠오르는 군요. 08.09.27  |  중정 그 여대생이 아직 세상물정을 몰라서, 이상적인 뜬구름 잡는 소리를 한 것일 수도 있으나, 혼인하느냐 아니냐 여부를 떠나서 인간은 독립적인 사고와 생활을 영위해야 한다는 점에서는, 궁극적으로 옳은 얘기를 했다고 봅니다. 08.09.27  |  시린 달빛을 바라보며 그럼 결혼 왜 하나? 08.09.27  |  싸이판 혼자사는게 요즘은 제일 편합니다.결혼해서 이해못하는 사람들 부지기수니깐요. 08.09.27  |  pure 동거한다는 말..?? 08.09.27  |  형사 글의 의미를 어디에다 두고 읽어야하는것인지 조금은!그러네요,,요즘 젊은 친구들은 예전의 기성세대와는 다른 결혼관을 갖고 있는것 같네요.허나 결혼이란것은 독자적인 부분 보다는 서로가 지켜야 할 부분을 잘 지키면서,서로 배려하는 맘과 사랑하는 맘이 공존해야만 원만한 결혼생활이 이루 어지는거라 생각이 됩니다..상대배우자가 어떤 스타일이냐에 따라서 성격이나 생활습관을 서로 많이 이해를 하면서 하나,둘씩 이루 가면서,인생의 보금자리를 이끌어 가야한다고 봅니다..기본과원칙을 지키지 않는다면 서로에게 큰 상처를 줄 뿐만 아니라,순탄한 결혼생활이 어렵다는거죠,,자기중심적인 생각은 홀로 있을때 가능하지,결혼후에는 좀... 08.09.27  |  형사 글의 의미를 어디에다 두고 읽어야하는것인지 조금은!그러네요,,요즘 젊은 친구들은 예전의 기성세대와는 다른 결혼관을 갖고 있는것 같네요.허나 결혼이란것은 독자적인 부분 보다는 서로가 지켜야 할 부분을 잘 지키면서,서로 배려하는 맘과 사랑하는 맘이 공존해야만 원만한 결혼생활이 이루 어지는거라 생각이 됩니다..상대배우자가 어떤 스타일이냐에 따라서 성격이나 생활습관을 서로 많이 이해를 하면서 하나,둘씩 이루 가면서,인생의 보금자리를 이끌어 가야한다고 봅니다..기본과원칙을 지키지 않는다면 서로에게 큰 상처를 줄 뿐만 아니라,순탄한 결혼생활이 어렵다는거죠,,자기중심적인 생각은 홀로 있을때 가능하지,결혼후에는 좀... 08.09.27  |  형사 글의 의미를 어디에다 두고 읽어야하는것인지 조금은!그러네요,,요즘 젊은 친구들은 예전의 기성세대와는 다른 결혼관을 갖고 있는것 같네요.허나 결혼이란것은 독자적인 부분 보다는 서로가 지켜야 할 부분을 잘 지키면서,서로 배려하는 맘과 사랑하는 맘이 공존해야만 원만한 결혼생활이 이루 어지는거라 생각이 됩니다..상대배우자가 어떤 스타일이냐에 따라서 성격이나 생활습관을 서로 많이 이해를 하면서 하나,둘씩 이루 가면서,인생의 보금자리를 이끌어 가야한다고 봅니다..기본과원칙을 지키지 않는다면 서로에게 큰 상처를 줄 뿐만 아니라,순탄한 결혼생활이 어렵다는거죠,,자기중심적인 생각은 홀로 있을때 가능하지,결혼후에는 좀... 08.09.27  |   형사 그 여대생의 생각은 그냥 혼자사는게 좋을것 같기도 하구요,,물론 성격이나 모든것이 잘 맞는 배우자를 만난다면은 걱정할일은 아닌듯 싶기도 하구요... 08.09.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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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Tsince1932 반대는 여자들이 ㅋㅋ 독립적으로 바람피면서 살겠다는거지 ㅋㅋ 08.09.27  |   레테 ?????어디에 그런 글이 있어요?? 08.09.27  |   민들레 핵심이시군여 ㅋ 08.09.27  |  토네이도 그냥 하고 싶은대로 하고 살어. 인생에 정답은 없으니깐...남의인생에 이러쿵 저러쿵 할 시간 있으면 자신의 인생이나 설계하고 실천하자. 제발 참견좀 그만하고 08.09.27  |  붕알자지라 결혼은 서로가 할일이 있다...여자는 가정에 종속되고 예속되어야 하는데 그럼 남자가 해야하나... 08.09.27  |   레테 왜 여자만 가정에 종속되어야 하나요?남자는 그렇지 않아도 된다는 말씀?이사람 참 웃긴사람일세 08.09.27  |   곤충과즙쉐이크 이사람 여기와서 또싸우려 하네 그럼 남자가 가정에 종속되면 어떤여자가 좋아할지 우리나라에선 불가능한걸 강요할순없지 댁이 웃긴사람이야 댁은 좋아할꺼야? 08.09.27  |   레테 그게 왜 불가능하냐고요. 그리고 전 성격상 종속적인 사람 싫어합니다 남자나 여자나 마찬가지고요. 그리고 님은 언제부터 절 봤다고 그러시는거죠? 08.09.27  |  붕알자지라 저런 생각가진 여자들이 꼭 조기에 이혼하고 인생망가지더라~ 난중에 후회하고~ 08.09.27  |  겨울나무 개념글.. 아 가슴에 와 닿내요. 08.09.27  |  whynotme 바람직한 여대생이지만.저 는 절대 결혼 안할것같네요 08.09.27  |  보라빛하늘 글쓴님의 생각과 여대생의 말은 다른면이 있을수도 있군요.어리다고는하나 결혼후의 서로에 대한 배려가 없이 결혼생활을 무난히 할수있을꺼란 생각하는 젊은이들이 있을까요?그것도 여자라면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듣기도 하고도 많이 했을꺼구요.결혼후 자기 발전에열심히 하겠다는뜻으로 받아 들일수도 있겠습니다.기혼이신거 같은데 결혼전에 항상 그런 생각들 하잖아요.ㅎㅎ 아직은 결혼후에 잘? 살고있는사람들이 더 많으니까요. 08.09.27  |  Jang-Woo 좋은 글 읽고 갑니다~ 거기다가, 반대 수를 보면서 요즘의 이기적인 세태를 다시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젊은 세대가 결혼의 의미를 모르는 것은 부모들(기성세대)이 잘 가르쳐 주지 못한 탓도 크지 않을까요.. 08.09.27  |  흐흣 실례지만.. 직업이..? 08.09.27  |   던-힐 정신과의사로 알고있습니다. 08.09.27  |  달리기 여자의 생각 자체는 옳다고 생각되지만 남자가 볼때 여자가 저러면 굳이 아까운 시간내에 가면서 그여자를 만나고 싶지 않을거야. 주변에 동성친구나 직장동료들이 모두다 저런 생각을 갖고 있으니..만나면 피곤하겠다. 08.09.27  |   레테 님같은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으면 피곤하겠죠 요새 저렇게 독립적인 여성들 많아요. 아마 님같은 분들보다 훨씬 더 친구들을 많이 만들수 있을겁니다. 08.09.27  |   달리기 답글이 있네요. 저의 사고방식이 어떻다는 것입니까? 님이 짧은 저의 글을 보고 저의 사고방식에 관해 논하는건 상당히 무례하다고 생각되군요. 전 여자의 생각이 나쁘다곤 하지 않았으며,결혼을 상대로 만나거나 또는 배우자가 저러면 피곤할거란 제생각을 말한겁니다. 친구? 친구가 저러면 당연히 저도 반기고 또한 칭찬도 해 줄겁니다. 당신이 제의 글에 답글을 쓴걸 보면 저런유형의 여성이거나 닮고 싶어하는 또래의 여성이 아닐까 생각되군요. 당신이 저런 유형의 여성이라면 저도 한마디 하죠. 독립적이고 진취적인거 좋지만, 독선과 편협적 시각에선 벗어 나시라구요. 08.09.28  |   달리기 "님 같은 분들"이란 표현에 당신이 얼마나 독선적이며 무례한 이기적 성향을 갖고 있는 사람인지. 개인적 생각을 표현한 글에 당신같이 답글을 쓴 사람이 가장 배우지 못한 행동을 하는 사람이오. 08.09.28  |  행복하자 그래서 닉이 영감탱이군요. 고루하시네요. 08.09.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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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에 의해서 삭제되었습니다.  카카오 여자들이 겉으로는 욕하지만 그렇다고 조루는 더 싫어하죠.이것도 능력이라면 역시 힘든수행을 거쳐 절차탁마해야.ㅋㅋㅋ 08.09.27  |  아침이슬 대학 3학년 여학생이, 최근에 스트레스를 받아서 너무 힘들다고 면담을 요청하였다. 이러더니 갑자기...참하고 성실한 생활을 하고 있는 청년이란 생각이 들었다.<===꼭 남의 글 옮기다 삽질 잘 못 한 거 같아요 ㅎㅎㅎ 평행선같이 나란히 갈 수 있는 동반자가 좋은 것이지요 08.09.27  |   영감탱이 청소년이라면 사춘기 소년, 소녀를 의미하는것은 아시죠?청년부하면 20대의 남녀가 모두 회원이 되는것 모르시나요?동반자는 때로는 어려움을 너의 필요에 의해나의어려움을감수할수있을때쓸수있는말이라는생각이드는데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동반자라고 믿고 있던 상대가 님의 뜻과 상관없는 결정과 행동을 보였을때, 그리고 그것이 님의 마음을 아주 힘들게 하는 결과를 가져왔을때 상관 없을 수 있겠습니까? 등산 해 보셨나요? 평행선 같은 동반자외 그대가 같이 등산하다 둘중하나가 조남을 당했다면 어떤 결과가 벌어질까요?평행선의 관계에서도 내 목숨을 바치는 구조가 가능하다고 생각하십니까? 결혼생활은 더 어려울수있거든요! 08.09.27  |  로또1등당첨 그런 여대생같은 여자 만날까 두렵다... 08.09.27  |   레테 왜?뭐가 잘못됬죠?그럼 결혼해서 평생 아무것도 못하고 집구석에 쳐박혀 사는 여자가 좋다는 말씀? 08.09.27  |  녹스 왜 상대를 이해하고 배려하면서도 독립적일 수는 없는 건지 모르겠네요. 독립적인 자아를 유지하는 거랑 상대를 이해하고 배려하고 상대방의 손을 잡아주는 건 전혀 다른 문제 아닌가요..? 굉장히 '家' 중심의 사고방식인 듯.. 08.09.27  |   영감탱이 독립적이란 말에는 배타적이란 의미가 상당히 들어있는 개념이라고 생각됩니다.종속되고 예속되지 않겠다는 말은 일견 타당하게 느껴지기도 하나, 코 꼈다는 우스게 말처럼, 결혼 후에는 하기 싫어도 해야하고, 하고 싶어서 하면 안되는 일이 너무 많은 것 아니겠습니까? 따라서 결혼으로 인한 삶은 상대가 나의 독립적인 모습을 도와줄 수 는 있어도, 내가 너와 상관없는 독립적 행동이나 마음가짐은 안되는것이라 생각해 봅니다. 그것이 부부라는 가정공동체의 주체가 가지는 무언의 약속인 것이지요.이것이근본적으로서있지않으면동거일수는있어도부부라는 공동운명체라 할 수는 없는것아닐까요? "가"중심이 아니라, "사랑"중심이예요! 08.09.27  |   o미르o 동감합니다... 08.09.28  |   김지수 동감합니다 08.09.27  |  러시아와 동맹을 여대생은 누구고 청년은 누구요? 08.09.27  |   깊은별빛 청년이 남자만을 뜻하지는 않아요. 08.09.27  |   러시아와 동맹을 물론 그렇지만, 여대생을 부를 때 '여보게! 청년."이라고 하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수.... 08.09.27  |   영감탱이 청소년하면 소년, 소녀를 의미하고, 청년부하면 젊은 층의 남녀를 다 포함하느것이란 것은 아시죠? 08.09.27  |   미르 청년은 젊은이와 동급으로 생각하시면 될듯 하고 주제는 결혼생활에 대한 자세 같습니다만... 08.09.27  |   달 당신의 수능 언어역영 점수를 알게 해주는군요. 문맥상으로 봐도 청년은 남자를 뜻하는 것이 아니고 면담 요청한 여자라는 것을 알 수 있을 텐데요. 08.09.27  |   러시아와 동맹을 우~~~쒸.....웃자고 하는 이야기를 너무 잡고 늘어지네.요....유머감각좀 살려둡시다.. 08.09.27  |  감귤사랑 근데 이렇게도 해석할수 있지요.. 요즘 이혼율이 급증하고 잇는 세태상 결혼 그자체에 모든걸 맡기긴 힘들다.. 언제 이혼을 할지도 모르고 먹고 살기도 힘든데 언제나 내 자신을 갈고 닦아야 한다... 그만큼 이제는 결혼 자체도 필수가 아닌 선택이고, 맘에 안들면 언제든 이혼할수 있단느 생각의 반증아닌가요? 08.09.27  |  ad fontes 요즘 사람들에게 사랑에 대한 생각들이 제각각 인것 같습니다. 결혼을 전제하거나, 결혼한 사람들에게 있어서 사랑이란 것은 상대방 중심이 아닐까요. 상대방이 사랑이라고 느낄수 있어야 사랑이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아무리 사랑으로 생각하고 말하고, 사랑으로 생각하고 행동해도 상대방이 사랑이라고 느끼지 않으면 사랑이 아니겠지요. 그래서 부부 서로에게 필요한게 땀이 아닐까 합니다. 서로 배려하는 노력 말이지요. 08.09.27  |  옥돌이 뭐... 같은 산을 같은 길로 오를 수 있는 사람끼리 만나기가 쉽지는 않겠지. 2~30년을 따로 산 사람들이니까.. 그래서 배우자는 신중히 골라야 하는 거고, 오랜 기간 서로 알아가야 하는 거고, 결혼 하고 나서도 서로 맞춰가야 하는 거고,, 그렇게 못하겠다면 결혼 안 하면 되는 거고. 08.09.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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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샘 자기 덕볼 때는 함께 자기가 손해다 싶으면 독립적으로... 철없는 요즘 것들의 생각이지. 08.09.27  |  프리랜서 개념이 달아난여성이네요 08.09.27  |   레테 님보단 훨씬 개념이 충만한 여성인거 같은데요^^ 08.09.27  |  쭈희 동거라는데 한표 08.09.27  |   레테 그 반대라는데에 한표^^ 08.09.27  |  강이스이 흠 .... 반대가 왜 있는거지 ? 08.09.27  |  원두커피좋아 남자녀석들이 돈버는거지 먼 ㅉㅉ 08.09.27  |  어제죽은그넘 결혼하고도 독자적으로 살아간다면 남편은 그냥 엔조이...-_-;; 08.09.27  |  마늘 짱아찌~ 결혼하면 대체적으로 자기만 희생된다는 생각이 깔려있어서라는거! 결혼은 상호희생이라는! 08.09.27  |  이만희 남자를 필요할때만 써먹겠다는!... 본인은 그러고 살아도 인정해주고 남편은 그러고 살면 과연 봐줄수 있을까? 08.09.27  |  패스츄리빵 이런글이 왜 사이드바에 올려지는거죠? 대체 기준이 뭡니까? 운영자는 각성해라 각성해라 08.09.27  |  근성에산다 평생 친구를 바란다면 굳이 결혼할 필요 없을듯 한뎅.. 08.09.27  |  에르자드 그 여자분은 결혼이 아니라 동거를 생각한거 같네요 08.09.27  |  우사쁘 좋은 글입니다..그렇죠..^^ 둘 다 필요한 태도 입니다...때에 따라서 스위치를 하던지..ㅎㅎ..아님 좀 섞든지.. 08.09.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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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04 "나는 내 식 대로!", "너는 내 식 대로!" ㅡ "너 나 사랑해? 그럼 내 뜻대로 해!" 정광설 2008.05.03 988
103 "어쭈! 이젠 내 말 안듣네! 많이 컷네?!" 정광설 2008.05.03 654
102 충동은 죄악인가, 아니면 보약인가? 정광설 2008.05.03 709
101 "남편은 며ㅡ엇점?" (숨도 안쉬고)"빵점요!ㅋㅋ" 정광설 2008.05.02 735
100 " 행복은 백화점에선 안판답니다 ! " 정광설 2008.05.02 593
99 내가 뭘?! ... 이런데도 살라고? 정광설 2008.05.02 622
98 내가 허락할테니 나가 놀아라? 정광설 2008.05.02 638
97 나는 몇개인가?@#$*+0ㄱㄷㅈㅊ충청 정광설 2008.05.02 615
» 어느 여대생의 결심! "나는 결혼하면 독자적으로 나의 발전을 추구할 생각입니다!" 정광설 2008.05.01 731
95 나는 결혼을 고대(苦待)하나? 정광설 2008.04.30 5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