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보험료 밀리셨는데요! ㅋㅋ"

정광설 2008.05.05 14:47 조회 수 : 1006



  1986년 의 일이다. 그즈음 노후보험이 처음 은행권에 등장했을 때의 이야기다.

  친구가 하루는 전화를 해서 노후보험 들었냐고 묻는 것이었다. 개업 초기에, 이것
저것 그렇지 않아도 신경쓸 일이 한두가지가 아니어서, 노후에 대한 생각은 할 겨를이
없었을 때 인지라, 그 무슨 소리냐고 했더니 일장연설을 하면서 노후보험의 필요성을
역설하는 것이었다.

  가만히 듣고 있다 보니, 정말 그도 그렇겠다는 생각과 함께 금방 노후보험 타먹을 나
이로 획가닥 늙을 것 같은 불안감도 생기고, 아뭏튼 정말 필요한 것 이라는데 공감이
갔다. 당장 직원에게는 "잠깐만 요앞에 갔다 올께."하고는, 은행으로 급히 늦으면 기
차표 떨어지는 것 처럼 달려가서 노후보험에 관한 자료를 한 묶음 들고와서는 살펴보
기 시작하였다.


  "자ㅡ 몇년이 지나야 연금 수령이 필요할 것이며, 그때 가면 얼마 정도는  탈 수 있어
야 품위 유지하며 살 수 있을까?"를 계산하고 머리를 굴리다가 불현듯 아들 생각이 났
다. 중3인 아들이 생각나면서, 어린 나이도 아닌데 지 부모 노후에 관한 문제이니 일단
은 아들하고 상의 하고 난 년후에야, 보험을 들든지 말든지 해야 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저녘에 아들과 마주 앉아, 오늘 있었던 얘기를 하면서 아들의 의견을 물어봤다. "니
생각에는 아버지가 어떻게 하는게 바람직하다고 생각되냐?"고 물으니, 한참을 뜸 들이
며 생각에 잠겨있다간 뜬금없이 이렇게 말을 하는 것이었다.

  "아버지, 저 한테 드시죠. 제가 아버지 노후를 책임지겠습니다. 은행에 들고 은행을
의지하지 마시고 저를 믿고 저에게 드세요."하는 것이었다. 아들의 기특한 말에, "그
래. 니가 그렇게 생각 한다면, 아버지는 노후보험은 너에게 드마."하고 가지고온 서류
는 다 찢어버리고, 그리곤 잊어버렸다.


  얼마나 지났을까, 아들이, "아버지, 요즘 보험료가 좀 밀리셨습니다."하는 바람에 깜
짝 놀라서 "어! 정말이네!"하고 보험료도 내고, "내 보험회사가 부실기업 되면, 나는
노후에 큰일날 것 생각해서, 평소에 우수기업 되게 관리를 잘해야겠구나." 하면서 웃은
적이 있었다.


  그 계약일지, 약속인지,  뭐다 하는 이름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마음이 아직은 유
효함을 아들이 아비에게 하는 것을 보면 느낄 수 있다. 아들과의 정을, 아들이 커가면
서 떼고 멀어져가는 것이 아니라, 어린 시절의 물고 빠는 식의 사랑은 아니어도, 깊은
관심과 배려와 염려하는 마음이 항상 서로 통함을 느끼며 감사한 마음이다.

  더 지나면 어찌될지 모른다고 말들하지만, 내가 아들을 어른으로서, 독립된 인격체로
서 대접하고, 인정하고, 아비의 노후를 의탁할 수 있는 나의 신뢰하는 대상으로 내가
생각하고, 나의 그 생각이 변치않는 한, 지금보다 더욱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는, 부모
자식의 관계가 유지되고 더욱 강화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누가 그 옆에 오느냐에 따라 달라진다고 말들 하고, 또 그럴 개연성이 있는 것 또한
사실이지만 그렇기 때문에라도 아들의 의사를 존중하고 그들의 새로운 삶을 축하하고
도울 수 있는 마음이기 위해, 지금 없을 때 부터 노력하고 있는 것이다.


  "누구든지 우리 며느리, 우리 사위, 되기만 해봐라! 확실하게 둘이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기똥차게 도와줄테니!!"하고 각오하고 기다리는데 안될 일 있을까?

  웃으면서 다시 한 번 다짐해 본다. "왜 내 맘에 안드냐!"가 아니라, 어떻게 둘이 잘
지낼 수 있도록 돕는 부모가 될까 하고.....!!!


  나의 노후가, 부실기업에 보험든 격이 되지 않게 끔 노력할 것을 다짐해본다!!!































@#*0+ㅅㄱㄷㅈㅊ


  (아고라에 올렸더니댓글이 있어 거기에 보충 글 올린것 퍼온글)

오드리) 근데 약간은 위험하십니다.저는 제남편에게 보험들었다 생각하는 시어머니때문에 엄청 힘들게 삽니다.절대로 아들에게 보험들지 마시고 아내에게 드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아들도 지금 어려서 철없이 저런 말하는 거지 나중엔 본인도 후회할(?)겁니다.   |  


제가아들에게주는보험료는아마내가죽어천국가서도지불할예정(?)입니다.내가 아들에게 지불하는 보험료는 내 아들에 대한 사랑이고, 신뢰고, 기원이고, 축복이고, 아들내외의 행복을 비는것이랍니다. 돈이야 지가 더있으면 내가 좀 빌 붙어 얻었고 내가 더 있으면 원래 그놈은 나에게 뜯어먹을려고 세상온놈이니 내가 뜯기는게 마땅하고 그런것 아니겠습니까?아들이 버는것을 아들엄마 다 줘버리면 아들과 그아내와 가족이 길거리 나앉게되면 누가 제일 난리칠까요?님의 아이들의 아버지입니다.누가 벌어서 메꿀까요?님의시모의 아들입니다.작전상시모용돈은 며느리는사정없이올리고,시모아들이아내에게사정하며깍게하는것이큰효과를보인답니다. |  


Libertango) 내 나이 마흔 여섯, 아들들은 여섯, 세살. 난 어쩌지? |  



노후의 안녕은 돈에 달린것이 아니라, 마음의 소통과 사랑에 있는 것 아닐까요?노후는 늙은 다음의 얘기가 아니라, 노후를 생각하는 지금의 나의 모습이 아닐까요?경제적 의지의 문제가 아니라, 아버지의 노후를, 죽음을 아들이 가슴에 품을 것이냐의 문제가 아닐까요?여섯에 병든 할머니를 돌보는 아니도, 대학교수로 키워놓았더니 유산 받으려고 죽을날 먼 아버지를 강제로 죽게한 아들이 있는세상이니, 나이가 중요하다기 보다 지금 부모와 자식의 관계가 바로 서 있는냐의 문제가 아닐까요?물질의 유무보다 중요한것이, 사랑의 나눔아닐까생각해 봅니다. 지금 아비와 사랑을 나누면 늙어서도 그러지 않겠습니까?



작성자 : 그래도  at 2008-08-27 11:50 Mod.  Del.
보험은 전문 보험회사가 더 안전하지 않나요?
나중 자식이 진짜 보모 부양능력이 가능할지는 모르는 일입니다.  



푸른소나무 ㅎㅎㅎ 울 아들이 생각나요. ^^* 08.09.11  |  등대 둘다 들면 더 좋았을걸요. 현재 드신 보험은 법적인 보호를 받지 못하거든요. 08.08.30  |  칼멘시타 부럽습니다.이상적인 보험과 더불어 현실적인 보험도 꼭 들어 두시길 권유 드려요^^ 노후 연금이나 뭐 그런 것...말씀 안드려도 이미 준비하셨겠지만 말입니다^^ 08.08.29  |  손혜욱 현명한 할아버지 되시겠네요. 가정교육 잘 받은 처자들도 많아요. 이래저래 자식에게 돈들어 가는 것은 마찬가지인데 책임감느끼게 하는 것 참 좋아요. 어짜피 사회인이 되면 부모님에게 용돈드려야 하는데 성취감느낄 수 있어 좋구요. 좋아요. 참 좋네요. 08.08.29  |  바람의도시 후후...그냥 웃지요.. 08.08.29  |  굴러라 속마음은 못보고 어찌 겉모습만 보고 판단들하시는지 참...아버지가 힘든 아들에게 돈이라도 뺏겠습니까? 이글을 쓰신 아버지의 경우는 저 시간들때문에 내가 너한테 보험들었으니까 돈내놔라하실분이 아니실것 같은데요...잊어버리지 않는 아들의 마음이 한없이 고마우신것 같은데 참 이렇게 빡빡하게 살아가는 우리들 모습이 보기 그렇습니다. ㅠ_ㅠ 즐거운 세상이 되었으면... 08.08.29  |  디바인 아들을 위해 노후보험 드세요. 부모 모셔야 된다.. 생활비 계속 드려야 된다는 소리하면 여자에게 하면 바로 아웃입니다... 장가도 못가고 늙어 죽게 할 생각 인지요. 보험 들었으니 넌느 너대로 알아서 해야 결혼하고 정상적으로 삽니다. 한국 된장년은 답이 없어요 08.08.29  |  한결같이 부모 자식간의 정을 두텁게 쌓는거야 본받고 환영받을 일입니다만, 자신의 노후를 아들에게 의탁할려는 생각은 좀 그렇네요. 08.08.29  |  예쁜돼지 건강한 부자의 생각에 박수를 보냅니다...짝 짝짝! 행복하십시요~~^^ 08.08.29  |  zegom 이상적으로 생각하면 멋진데 ㅠ 현실적으론 좀.... 노후보험 드시는게 08.08.29  |  wOny ㅡ,ㅡ;;; 아들을 위해서 노후보험 꼭 드세요... 아들 두 눈에 피눈물 나는 날이 옵니다. 08.08.29  |  spring 저 결혼하면 10-20년동안은 부모님과 같이 살 생각 전혀 없습니다. 나중에 연로하셔서 혼자 사시는게 불편하시다면 당연히 그때 같이 살 생각은 있구요. 그런데 그 10-20년동안 따로 살면서 부모님 노후까지 책임지려 하면 두 집에 생활비 대라는건데...나중에 애 낳고 내 가정이 있다고 생각하며 계산기 두드려보니 막막하더군요. 08.08.29  |  spring 노후보험 드시는게 나을까 생각되네요. 저도 그 나이때 엄마 아빠 내가 노후 책임 질꺼야! 돈 많이 벌어서 부모님 여행 시켜 드리고 나랑 같이 살꺼야! 하고 생각했죠. 저는 이제 20대고, 직장 다니면서 생각이 달라지네요. 부모님 사랑하는 마음은 조금도 줄어들지 않았지만...돈 벌기 시작하니까 생활 하는데 얼마나 돈이 많이 필요하고, 보통 직장인 월급으론 살기 빠듯하다 느껴지네요. 08.08.29  |  하얀소금 55+ 이 되어야 알 수 있을 겁니다. 아직까진 미스테리...-.-; 08.08.29  |  과객 가족간의 사랑이 늘 지금처럼만 같다면 좋은일이지요... 하지만 현명하지 못한 결정 이십니다. 08.08.29  |  다시한번해보자 아주 듬직하고 착한 아들을 두셨습니다...대견스럽습니다... 근데,이 약속은 어떤 며느리를 만나느냐에 따라 깨질수도 있으니..꼭 살펴서 장가 보내십시오..^^ 글고 개인적으로는..따로 노후대책을 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여..세상사..모르는일이구, 2중3중으로 대책안을 마련해놓지 않으면.. 무슨일이 닥칠지 모르니까여.. 08.08.29  |  비나리 아들에게 보험든 거 명심하십시오. 며느리가 아니라 아들입니다.^^ 08.08.29  |  자두쥬스 자식에게 노후보험 들어서 보험금 일시납 했는데....회사가 망했다는.... 08.08.29  |  KSU_ 아들은 또 자기 아들 키워야죠...;;; 과연 얼마나 지켜질 것인가..; 08.08.28  |  소네 옴므 여담이지만 우린에게 가장 부족한것은 우리 아이들을 우리 부속품쯤으로 여긴다는 것입니다. 자살하명서 아이들과 함께 가는것..참으로 할말이 없습니다. 아이들도 한 인격체입니다. 존중홰주고 대우해줍시다. 08.08.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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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찌르레기 참. 뭐라 할말이 없습니다. 그려. 08.08.28  |  자연보호환경보호 심심풀이 땅콩 말장난 글장난에 빠져 본건지...쯧! 순진한건지 미련한건지....며느리를 어떤 식으로 맞아들일지...아들만 데리고 평생 살건가? 그러는 아들은 주예수와 부처님,알라신이 합동하여 평생 죽는 그 날 까지 무사안일하게 살 수 있다는 보장 받아 놓았나? 참 인터넷 들여다 보니 벼라별 말장난들 쳐 놓았군...정신적으로 멍들어 가는 한국인들...일할 시간에 컴에 앉아 쓸데없는 잡념과 손가락 장난질이나 치고 있으니 말세로구나! 08.08.28  |  며느리시부모학대 (펌)$$$$$$$$$아들들은 막상 장가가면 아내말만듣고살고 뼈빠지게 자기가정꾸리느라 정신없고 마누라한테 잡혀살고 딸들은 결혼해도 친정부모님 노후보험 다들어주고 달달히 용돈드리고 살뜰히 자기 부모만 챙긴다고합니다..$$$$$$$$$$$$ 20:56 -----------> 정말 이런거야????;;; 08.08.28  |  며느리시부모학대 #####우리가족들....... 우리 형수들은 우리 부모님을 너무 싫어하고 우리 부모님을 요양원에 보내잔다..........그런데 우리 누나들이 우리 부모님을 모신다고한다.... ##### 08.08.26 | 20:25 | 08.08.28  |   산들바람 형님은 뭐하시나요? 08.08.29  |   교회가자 이사람이 자네 부모가 키운건 자네 누나들일세. 형수란것들도 못된것들이긴 한데 딸이 모시는게 뭐가 어떤가? 여기서 형수 욕할시간에..자네가 좀 모시면 안되나? 자네 부모가 고생해서 키운건 형수들이 아니라 자네랑 누나랑 형들일세.. 자식들은 뭐하고 ...저러는지..글 올리면 딴사람들이 자네 집 콩가루라고 웃네..형수란사람들이 그럴 수 있는것도 남편이란 놈도 똑같은 놈이라 그러네. 형들을 잡게나. 남편이 시부모님을 우습게 보니 며느리가 그러는걸세. 08.08.29  |  영웅문 부자간의 정이 물신 풍깁니다..부럽네요..진짜 아들을 노후대책으로 생각하진 않으실거라 생각합니다..제가 홀로 계신 어머니께 매달 50만원 정도 보태고 약값에 이것저것 필요한 것 사드리니 일년에 보통 1000만원 정도가 나갑니다..돈 모으기가 참 힘들어요..서울에서 집 사는 것은 포기했지만..전세값도 자꾸 올라가고..이래저래 자식 노릇하기가 힘드네요^^ 08.08.28  |  여우비 아들이하는말은 그냥 말로만 들으시고 따로 노후보험 하나 들어놓으세요... 나중에 눈치보이고 미안해지고 그런다는? 08.08.28  |  에르네스 일단 아들의 마음은 고맙게 받고 본인 노후는 본인이 책임져야죠 ^^ 그리고 애초부터 자기 노후를 왜 자식한테 상담하지 이해가 안되네 애도 아니고,본인노후 본인이 책임지는거 그게 길게봤을때 자식도와주는거요 내일가서 연금부터 들고 그리고 자식한테 효도할 기회가 생기면 남은 보험료나 채워달라고 하쇼 쯧 08.08.28  |  절전 아들은 아비를 책임지고 그 아들은 다시 제 자식에게 기대고...언제쯤 그 고리가 끊어질까?나는 내 대에서 끊을라고 열심히 노후대책 세운다. 내 자식에게 유산은 못 줄 지언정 부담은 지우기 싫기 때문이다.. 08.08.28  |  눈빛 아버지를 생각하는 아들마음이 대견스럽고 자랑스럽네요 08.08.28  |  아줌마 생각 잘못하셨습니다 08.08.28  |  dkrhfk $$$$$$$$$아들들은 막상 장가가면 아내말만듣고살고 뼈빠지게 자기가정꾸리느라 정신없고 마누라한테 잡혀살고 딸들은 결혼해도 친정부모님 노후보험 다들어주고 달달히 용돈드리고 살뜰히 자기 부모만 챙긴다고합니다..$$$$$$$$$$$$ 08.08.28  |   며느리시부모학대 #####우리가족들....... 우리 형수들은 우리 부모님을 너무 싫어하고 우리 부모님을 요양원에 보내잔다..........그런데 우리 누나들이 우리 부모님을 모신다고한다.... ##### 08.08.26 | 20:25 | 08.08.28 | 00:29 | 08.08.29  |  작성자에 의해서 삭제되었습니다.  dkrhfk $$$$$$$$$아들들은 막상 장가가면 아내말만듣고살고 뼈빠지게 자기가정꾸리느라 정신없고 마누라한테 잡혀살고 딸들은 결혼해도 친정부모님 노후보험 다들어주고 달달히 용돈드리고 살뜰히 자기 부모만 챙긴다고합니다..$$$$$$$$$$$$ 08.08.28  |  도박묵시록 자식으로서 가장 가슴아픈 일은 노후대책이 전혀 없는 부모님에게 돈을 못드릴 때이다.자식에게 노후보험을 드는 건 정말 미친 짓이며 4억 5억 투자해 봐라. 한푼도 못받는다.대신 은행이나 보험사에 적립하면 10억 20억이 되어 풍족한 노후생활이 된다. 08.08.28  |  천년의사랑 글쓴분 설마 정말 아무노후대비 없이 아들한테만 기댈생각은 아니신거겠죠?ㅎㅎ 사실 부자간의 사랑과 신뢰 듣고좋고 아름다운 말이긴 하지만 너무 감성과 통념에 젖어 현실에 대비하지 못하실까 조금 걱정되네요..^^ 08.08.28  |  central78 일단 보험사한테 사기 안당하니 잘하셨고 아들하고 믿음 쌓였으니 또 좋은거고 아들 말 한마디 한마디가 얼마나 아버지기분을 좋게 하는가 말이다. 어차피 보험드나 안드나 아들한테 투자하는 비용은 같음. 08.08.28  |  뒤랑 저기 근데요...부모와 자식간의 노후보험은....무상급부인데요...유상급부가 아닌데...ㅎㅎ 은행에 드는 노후보험은 유상급부구요...자식에게 드는 보험은 무상급부지요. 아마 상환나이도 엄청 빠르고..상황금액도 상황에 따라서 변동성이 심하고..ㅎㅎ 08.08.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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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르레기 참. 뭐라 할말이 없습니다. 그려. 08.08.28  |  자연보호환경보호 심심풀이 땅콩 말장난 글장난에 빠져 본건지...쯧! 순진한건지 미련한건지....며느리를 어떤 식으로 맞아들일지...아들만 데리고 평생 살건가? 그러는 아들은 주예수와 부처님,알라신이 합동하여 평생 죽는 그 날 까지 무사안일하게 살 수 있다는 보장 받아 놓았나? 참 인터넷 들여다 보니 벼라별 말장난들 쳐 놓았군...정신적으로 멍들어 가는 한국인들...일할 시간에 컴에 앉아 쓸데없는 잡념과 손가락 장난질이나 치고 있으니 말세로구나! 08.08.28  |  며느리시부모학대 (펌)$$$$$$$$$아들들은 막상 장가가면 아내말만듣고살고 뼈빠지게 자기가정꾸리느라 정신없고 마누라한테 잡혀살고 딸들은 결혼해도 친정부모님 노후보험 다들어주고 달달히 용돈드리고 살뜰히 자기 부모만 챙긴다고합니다..$$$$$$$$$$$$ 20:56 -----------> 정말 이런거야????;;; 08.08.28  |  며느리시부모학대 #####우리가족들....... 우리 형수들은 우리 부모님을 너무 싫어하고 우리 부모님을 요양원에 보내잔다..........그런데 우리 누나들이 우리 부모님을 모신다고한다.... ##### 08.08.26 | 20:25 | 08.08.28  |   산들바람 형님은 뭐하시나요? 08.08.29  |   교회가자 이사람이 자네 부모가 키운건 자네 누나들일세. 형수란것들도 못된것들이긴 한데 딸이 모시는게 뭐가 어떤가? 여기서 형수 욕할시간에..자네가 좀 모시면 안되나? 자네 부모가 고생해서 키운건 형수들이 아니라 자네랑 누나랑 형들일세.. 자식들은 뭐하고 ...저러는지..글 올리면 딴사람들이 자네 집 콩가루라고 웃네..형수란사람들이 그럴 수 있는것도 남편이란 놈도 똑같은 놈이라 그러네. 형들을 잡게나. 남편이 시부모님을 우습게 보니 며느리가 그러는걸세. 08.08.29  |  영웅문 부자간의 정이 물신 풍깁니다..부럽네요..진짜 아들을 노후대책으로 생각하진 않으실거라 생각합니다..제가 홀로 계신 어머니께 매달 50만원 정도 보태고 약값에 이것저것 필요한 것 사드리니 일년에 보통 1000만원 정도가 나갑니다..돈 모으기가 참 힘들어요..서울에서 집 사는 것은 포기했지만..전세값도 자꾸 올라가고..이래저래 자식 노릇하기가 힘드네요^^ 08.08.28  |  여우비 아들이하는말은 그냥 말로만 들으시고 따로 노후보험 하나 들어놓으세요... 나중에 눈치보이고 미안해지고 그런다는? 08.08.28  |  에르네스 일단 아들의 마음은 고맙게 받고 본인 노후는 본인이 책임져야죠 ^^ 그리고 애초부터 자기 노후를 왜 자식한테 상담하지 이해가 안되네 애도 아니고,본인노후 본인이 책임지는거 그게 길게봤을때 자식도와주는거요 내일가서 연금부터 들고 그리고 자식한테 효도할 기회가 생기면 남은 보험료나 채워달라고 하쇼 쯧 08.08.28  |  절전 아들은 아비를 책임지고 그 아들은 다시 제 자식에게 기대고...언제쯤 그 고리가 끊어질까?나는 내 대에서 끊을라고 열심히 노후대책 세운다. 내 자식에게 유산은 못 줄 지언정 부담은 지우기 싫기 때문이다.. 08.08.28  |  눈빛 아버지를 생각하는 아들마음이 대견스럽고 자랑스럽네요 08.08.28  |  아줌마 생각 잘못하셨습니다 08.08.28  |  dkrhfk $$$$$$$$$아들들은 막상 장가가면 아내말만듣고살고 뼈빠지게 자기가정꾸리느라 정신없고 마누라한테 잡혀살고 딸들은 결혼해도 친정부모님 노후보험 다들어주고 달달히 용돈드리고 살뜰히 자기 부모만 챙긴다고합니다..$$$$$$$$$$$$ 08.08.28  |   며느리시부모학대 #####우리가족들....... 우리 형수들은 우리 부모님을 너무 싫어하고 우리 부모님을 요양원에 보내잔다..........그런데 우리 누나들이 우리 부모님을 모신다고한다.... ##### 08.08.26 | 20:25 | 08.08.28 | 00:29 | 08.08.29  |  작성자에 의해서 삭제되었습니다.  dkrhfk $$$$$$$$$아들들은 막상 장가가면 아내말만듣고살고 뼈빠지게 자기가정꾸리느라 정신없고 마누라한테 잡혀살고 딸들은 결혼해도 친정부모님 노후보험 다들어주고 달달히 용돈드리고 살뜰히 자기 부모만 챙긴다고합니다..$$$$$$$$$$$$ 08.08.28  |  도박묵시록 자식으로서 가장 가슴아픈 일은 노후대책이 전혀 없는 부모님에게 돈을 못드릴 때이다.자식에게 노후보험을 드는 건 정말 미친 짓이며 4억 5억 투자해 봐라. 한푼도 못받는다.대신 은행이나 보험사에 적립하면 10억 20억이 되어 풍족한 노후생활이 된다. 08.08.28  |  천년의사랑 글쓴분 설마 정말 아무노후대비 없이 아들한테만 기댈생각은 아니신거겠죠?ㅎㅎ 사실 부자간의 사랑과 신뢰 듣고좋고 아름다운 말이긴 하지만 너무 감성과 통념에 젖어 현실에 대비하지 못하실까 조금 걱정되네요..^^ 08.08.28  |  central78 일단 보험사한테 사기 안당하니 잘하셨고 아들하고 믿음 쌓였으니 또 좋은거고 아들 말 한마디 한마디가 얼마나 아버지기분을 좋게 하는가 말이다. 어차피 보험드나 안드나 아들한테 투자하는 비용은 같음. 08.08.28  |  뒤랑 저기 근데요...부모와 자식간의 노후보험은....무상급부인데요...유상급부가 아닌데...ㅎㅎ 은행에 드는 노후보험은 유상급부구요...자식에게 드는 보험은 무상급부지요. 아마 상환나이도 엄청 빠르고..상황금액도 상황에 따라서 변동성이 심하고..ㅎㅎ 08.08.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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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코 근데 왜 자식한테 보험을 드는거죠? 솔직히 이해가 안갑니다. 아드님은 세상물정모르는 순진한 학생으로 순수한 효심으로 그렇게 말을 했겠지만.. 살다보면 세상이 그렇게 녹녹치 않다는건 나이든 어른분들이 더 아시지 않습니까?? 제자식에게 노후를 책임지게 하겠다.. 그말은 어떻게 보면 책임 전가로 들리기도 하고... 님께서는 님의 부모님께 노후생활를 잘 해 드릴것이라 사료되지만... 후에 님의 자식들에겐 큰 짐이 될수도 있습니다. 08.08.28  |   dkrhfk $$$$$$$$$아들들은 막상 장가가면 아내말만듣고살고 뼈빠지게 자기가정꾸리느라 정신없고 마누라한테 잡혀살고 딸들은 결혼해도 친정부모님 노후보험 다들어주고 달달히 용돈드리고 살뜰히 자기 부모만 챙긴다고합니다..$$$$$$$$$$$$ 08.08.28  |   지킬과하이드 에효... 돈이 전부는 아니죠... 팍팍하게 살아도 자식이 옆에서, 마누라가 옆에서 응원하면 또 하루가 돌아가는거죠.. 그게 없지만 행복하게 사는사람들일껄요???..돈이 중요하긴 하지만 글쓰신 분은 아마도 돈이 아니라 정신적인 의지를 말씀하신듯 한데여^^... 08.08.28  |  바람개비 사실 처 자식 건사하는것도 쉬운일은 아닙니다.... 자식의 과외비용 절반만 매달 부모님께 보내드리면 정말이지 효자 소리 듣습니다... 마음 한구석이 항상 아려오는것이 부모님께 못하는 자식의 아쉬움이죠.........그렇타고 자식을 부실한 보험회사로 할 수도 없는것 아닙니까? 자식도 부모님 사랑받듯이 사랑 받은 사람이 배풀게 되어 있습니다. 08.08.28  |  케이 현실적으로 힘든 말이군요. 아버지 스스로 노후 준비하세요. 그렇지 않으면 어찌됐든지간에 자식에게 짐이 될 겁니다.이제 세상은 본인 배우자와 자식들 건사하기도 힘들게 됐습니다. 08.08.28  |  랄랄라~--; ㅎ 지금 아고라에 있는 다른 분이 올린 글인데요, 그 글 자체는 좀 된장틱하기도 하고 기분나쁜 글이긴 한데, 그 상황자체는 아들을 둔 입장에서는 매우 서운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http://bbs3.agora.media.daum.net/gaia/do/story/read?bbsId=S102&articleId=29119 저 역시도 지금까지는 우리 부모님께 순진하고, 착한 아들이었겠지만.. 앞으로 결혼을 앞두고도 혹은 결혼한 이후에도 계속 그런 좋은아들일 수 있도록 정신바짝차려야 겠네요~ 여자한테 홀리지 않게... ^^ 08.08.28  |  새처럼 멋진 노후 보내시라 응원드려요. 하지만, 나름 노후에 대비하시라고 감히(?!) 충고드리네요. 사랑스런 아들이 어떤 미래를 꾸려갈지는 신만이 아시고, 또 어떤 예기치않은 일이 생길지 모르는 것이니까~ 꼭 좋은 일들만 생기셨음 좋겠습니다만,.. 보험이란 원래 예기치않은 일을 대비하는 것이죠. 아들을 믿고 신뢰속에 노후를 맞이해 행복하게 사시면 더 바랄게 없는 일이지만, 나름으로도 꼭 대비는 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화이팅!! 08.08.28  |  구름처럼 우리 아들하고 같은 소릴하네요. 자신이 엄마아빠의 보험이라고,나중에 크면 뭐든 다 해결해 줄거라고 그러네요.어째든 착하고 기특하고 예뻐요.그렇다고 아들에게 기댈 맘은 없지만요. 08.08.28  |  냐무냐무 좋으네요.. 확실한 노후보험이 되길 바랍니다. 08.08.28  |   장인숙 천만에요 초등때는 100% 중학교는 50% 고등학교때는 30% 대학때는 10% 그리고 졸업후에는 결혼해서 배우자의 의견에 따라서 부모님께 드리겠다는 경제관념이란것 명심하시고 반드시 노후준비는 스스로 완벽하게 해두심이 훗날에 후훼없는 노년이 되신다는것 익히 선배님들의 조언입니다. 바로 명언입니다. 08.08.28  |  쮸지파파 애가 아직 뭘 몰라서 그런게지.. 사회생활하고 사회가 만만치 않은것을 안 다음에도 저럴 수 있을까 생각이 드는군. 자기 처자식 먹여살리기도 빠듯할낀데.. 나도 애 기르지만 내 노후는 우리 부부가 알아서 만들어야 겠다고 생각한다. 괜한 애한테 짐되는것도 싫고 애도 지 나름대로의 삶이 있을텐데 내가 짐이 되어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이다. 애도 자기의 삶이 있듯이 나도 내 삶이 있기에 내 노후는 내가 챙겨야 한다고 생각한다. 08.08.28  |  토리 아이 안낳고 사는게 최고입니다. 사람이 좀 귀해야 살맛나는 세상이 되게 되어있어요. 사육장 안에 많은 쥐를 넣어서 키워보면 압니다. 먹이가 풍족해도 서로 물어뜯고 싸우고. 08.08.28  |  클릭 우리나라 부모들의 가장큰 문제가, 자식들에게 올인하고 자식에게 너무 많은 기대를 하고 산다는 것입니다. 사랑은 내리사랑이랬다고, 물론 그런 자식들이 정말 큰 사람이 되어 자신의 가족을 돌보고도 부모를 챙길수 있는 여력이 있다면또 모를까, 정말 90%이상 대부분의 사람들은 학교졸업하고 자신의 직장에서 안정을 찾고, 가족을 구성하고 꾸려나가는것만도 벅차하는경우가 대부분입니다.가뜩이나 내 자식이 아닌 사위 혹은 며느리가 커다란 변수가 되는것도 사실이구요. 정말 각박한 현실이긴 합니다만, 이젠 부모도 스스로 노후대비를 해야만 늙어서도 자식들에게 부담안주고 당당히 살수 있는 시대입니다... 자식에게 노후대비라..글쎄요 08.08.28  |   대금굴 실수하셨네.ㅎㅎㅎ 08.08.28  |  가을저편에... 따스한 이야기입니다..그런데 현실은...냉정하죠~ 자식도 부모손에 돈이 쥐어져있을때 자식입니다..... 08.08.28  |  귀여운덧니 실수하신듯.. 08.08.28  |  솔파파 80년도 중반이면...평균 급여가 30-40만원이었죠?기억합니다. 그때 노후보험 들었으면 그당시엔 부담스럽게 보험금 넣어도 지금나이에 수령액이 20만원정도 였던걸로 기억합니다.아찔하네요....그때 새우깡이 100원, 라면도 100원이었는데 그때는 20만원이면 한달 생활이 가능했지만...지금은...브라보콘이 150원짜리가 1500원이니까...물가 딱 1000%올랐네요...지금생각해도 그때 보험안든게 정말 잘했단 생각이 듭니다.바꿔말하면 지금 보험들면 30년 후엔...후더덜입니다. 30년후엔 브라보콘이 만원 할지도...설마설마 하시는분들... 저희도 그땐 브라보콘이 1500원은 상상도 못했었습니다...ㅎㅎㅎ 08.08.28  |  연이 후후후~~~~착한 아드님을 두셨으나 ..자식은 우리네 마음대로 안되는것이 자식입니다 아들에게 보험도 드시고 작게는 님을 위한 보험도 가입하십시요 자식을 다키운 부모에 말입니다 08.08.28  |  목마 ㅎㅎ 가장 보장성이 약하고 불확실한 보험을 드셨네요 하지만 납입기간 동안은 행복하시 겠네요 08.08.28  |  불가능하겠느냐 힘내십시요. 지금 나라가 어지럽고 아비와 자식간에 돈 예기가 왔다갔다하는 삭막한 세상이지만 어려울 수록 긍정적이어야 합니다. 08.08.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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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정말 따사로운 글이네요.저도 울아들 딸 그렇게 키워야지요.저흰 아들이 하나인데두 두분께서 나중에 부담안주신다며 연금으로 하셨는데 남들한테 우리 아들과 며느리가 연금하라고 했다면서 누누히 말씀하시는데 저희가 먼저 얘기한적 없는일이라 조금 화나더군요.연금생활하시는 덕분에 생활비는 안보내드리는데.별로 정도 들지않는것 같구 외로워 하시는데도 워낙 바탕이 없는데서 시작해선지 맞벌이로 저희 먹고 살기 바빠서 자주 뵙지도 못하죠.요즘은 경기조차 힘들어아들하나가 저렇게 고생하는데도 돌아보지도 않고 두분만 안정된 생활을 하시니 조금 원망도 되지만 부담은 없어요.하지만 전 울 아이들한테 그렇게 하지는 않을거에요. 08.08.28  |  당신정말 따사로운 글이네요.저도 울아들 딸 그렇게 키워야지요.저흰 아들이 하나인데두 두분께서 나중에 부담안주신다며 연금으로 하셨는데 남들한테 우리 아들과 며느리가 연금하라고 했다면서 누누히 말씀하시는데 저희가 먼저 얘기한적 없는일이라 조금 화나더군요.연금생활하시는 덕분에 생활비는 안보내드리는데.별로 정도 들지않는것 같구 외로워 하시는데도 워낙 바탕이 없는데서 시작해선지 맞벌이로 저희 먹고 살기 바빠서 자주 뵙지도 못하죠.요즘은 경기조차 힘들어아들하나가 저렇게 고생하는데도 돌아보지도 않고 두분만 안정된 생활을 하시니 조금 원망도 되지만 부담은 없어요.하지만 전 울 아이들한테 그렇게 하지는 않을거에요. 08.08.28  |  여름천사 ㅋㅋㅋㅋㅋ 행복해 보이시네요 ^^ 아들 잘 키우시고 행복하세요,,, 그러나 노후 보험은 따로 드세요 , 사랑 하는 아들에게 짊이 덜 되실려면요, 08.08.28  |  꼬라지들하고는 넘 멋진 아버지시네요. 우리보험도 튼실해야 할텐데... 08.08.28  |  오드리 근데 약간은 위험하십니다.저는 제남편에게 보험들었다 생각하는 시어머니때문에 엄청 힘들게 삽니다.절대로 아들에게 보험들지 마시고 아내에게 드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아들도 지금 어려서 철없이 저런 말하는 거지 나중엔 본인도 후회할(?)겁니다. 08.08.28  |   영감탱이 제가아들에게주는보험료는아마내가죽어천국가서도지불할예정(?)입니다.내가 아들에게 지불하는 보험료는 내 아들에 대한 사랑이고, 신뢰고, 기원이고, 축복이고, 아들내외의 행복을 비는것이랍니다. 돈이야 지가 더있으면 내가 좀 빌 붙어 얻었고 내가 더 있으면 원래 그놈은 나에게 뜯어먹을려고 세상온놈이니 내가 뜯기는게 마땅하고 그런것 아니겠습니까?아들이 버는것을 아들엄마 다 줘버리면 아들과 그아내와 가족이 길거리 나앉게되면 누가 제일 난리칠까요?님의 아이들의 아버지입니다.누가 벌어서 메꿀까요?님의시모의 아들입니다.작전상시모용돈은 며느리는사정없이올리고,시모아들이아내에게사정하며깍게하는것이큰효과를보인답니다. 08.08.28  |  Libertango 내 나이 마흔 여섯, 아들들은 여섯, 세살. 난 어쩌지? 08.08.28  |   영감탱이 노후는 안녕은 돈에 달린것이 아니라, 마음의 소통과 사랑에 있는 것 아닐까요?노후는 늙은 다음의 얘기가 아니라, 노후를 생각하는 지금의 나의 모습이 아닐까요?경제적 의지의 문제가 아니라, 아버지의 노후를, 죽음을 아들이 가슴에 품을 것이냐의 문제가 아닐까요?여섯에 병든 할머니를 돌보는 아니도, 대학교수로 키워놓았더니 유산 받으려고 죽을날 먼 아버지를 강제로 죽게한 아들이 있는세상이니, 나이가 중요하다기 보다 지금 부모와 자식의 관계가 바로 서 있는냐의 문제가 아닐까요?물질의 유무보다 중요한것이, 사랑의 나눔아닐까생각해 봅니다. 지금 아비와 사랑을 나누면 늙어서도 그러지 않겠습니까? 08.08.28  |   바람개비 당연한 말씀입니다.. 뿌린대로 거두는 것입니다.. 자식과의 소통이 중요한것이지자식에 뭘 바라는 부모는 없는법이죠 저도 지금 자식에 뭘 바라고 해주는게 아닙니다....자식은 나의 업보이고 내가 지고가는 전생에 빗을 자식에게 갚는것 아닐까요> 08.08.28  |  성원 좋은 내용입니다,,^^ 08.08.28  |  praha 부디 착한 며느리 얻으시길.. 08.08.28  |  praha 부디 착한 며느리 얻으시길... 08.08.28  |   sackdongh 뼈있는 말씀이시네요...공감^^ 08.08.28  |  가난한자 연금이 처음 나왔을때 엄마가 연금들까? 하고 물었더니 동생이 걱정마세요! 제가 노후는 편하게 모실께요! 해서 엄마는 연금을 들지 않고 적금을 들었다. 10년후 엄마 친구들은 20만원정도의 연금을 타기 시작했고 엄마는 적금을 타서 동생 사업에 쏟아 부었고 동생 사업은 썩 신통치 않게 풀렸다. 엄마는 연금을 안 들은걸 가장 후회하신다. 4만원 정도면 돌아가실때까지 20만원의 연금이 나오는데.......ㅠ.ㅠ 동네 아주머니들 젊어서 연금안들은걸 가장 후회하신다.우리엄마처럼...... 08.08.27  |   마루 연금처음 나왔을때 88년 새우깡백원 지금 새우깡 800원 그리고 10년만 넣어서는 5배 못탑니다. 10년넣고 20년정도 묵혀놔야 5배 나올까 말까임 08.08.28  |  동네김씨 좋은글 감사합니다 08.08.27  |  Powerfulgirl 따스한 이야기네요. 저도 우리 기업관리 잘 해야겠네요. ^^ 08.0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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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 "싫으면? 간단해! 그만 두면 돼! 이왕 할 꺼면 최선을 다하고!" 정광설 2008.05.04 6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