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느리하고 무슨 문제 있을께 있어? 친 딸 처럼 생각하고 사랑해 주면 되지!"라고
말하거나, "나는 시집가면 시어머니를 친 어머니라 생각하고 살 생각이예요. 그러면
무슨 갈등이 있겠어요."라고 말씀하는 경우들이 있다.

  다들 좋은 마음으로 하시는 말씀인건 분명한데, 여기에 사실은 중요한 문제가 있다.
'내 맘에 드는 동안'이란 전제가, 본인이 의식하고 못하고 와는 관계없이, 바닦에 깔려
있는 발상이란 점이다.

  엄마와 딸은 정 성질나고 맘에 안들면, 막 야단치고 그리곤 또 풀어지고, 그럴 수 있
는 사이다. 그러나 며느리는 성질난다고, 솔직한게 좋다고, 성질나는 대로 대해서는, 단
한 번이라도 그렇게 대했다가는, 이제까지의 좋았던 관계는 온데 간데 없이 다 없어지
고, 틀어지고, 회복되기가 정말 어려운 상태로, 관계가 꼬이게 되는 법이다.

  엄마에게 짜증부리고 신경질 내보지 않은 딸은 아마도 없을 것이다. 그랬다가도 응석
부리며 매달리고 애교 떠는 딸을 대하며, "그러니 이 웬술 어쩌노! 내 딸인걸!"하며 웃
고 넘어갈 수 있는게 모녀 사이다.

  고부간에도 이런 행동이 가능할까?  

  가능 하지도 못하지만, 가능해도 안되는 것이다.

  엄마가 딸에게는, 내 생각, 내 마음이 앞서서, 생각이나 행동을 할 수도 있지만, 
고부간에는 항상 상대를 의식하고, 서로 조심하지 않으면 공든 탑이 무너져 버리기
때문이다.


  20대 후반의 직장에 다니는 주부였다. 

  친정엄마를 일찍 여위고 크면서 엄마 사랑이 그리워, 항상, "시집가면 시어머니를 친
엄마처럼 대하고, 사랑하고 또 사랑받고 살아야지!"하는 생각을 갖고 지내다가, 드디어
결혼을 해서 시어머님을 모시고 살게 된 것이었다.

  평소 생각도 시어머님께 잘 할 생각이 었지만, 어머님도 너무 좋은 분이시고, 또 잘
대해주셔서, 한 집에 살면서도 아무 불편없이 너무 사이좋게 잘 살았다 한다.

  부부가 둘 다 공무원으로 맞벌이 하고, 아직 애도 없어, 여유있는 대로 시어머니에게
용돈도 많이 드리고, 원하시는 것도 웬만한건 다 해드리고, 아주 잘 나가는 고부사이
였다는 것이었다.

  그런데, "이럴수가 있나!"하는 진한 배신감을 느끼지 않을 수 없는 사건이 발생한 것
이었다.


  손 아래 시누이가 어느날 느닷없이 나타났는데, 알고보니 남편과 한바탕하고 "너 어디
나 없이 며칠 고생좀 해봐라!"하고는, 밥도, 반찬도 안해놓고 그냥 친정으로 와버렸다
는 것이었다.  

  엄마에게 푸념을 털어 놓으면서, 엄마 허벅지 베고 누워서는, "엄마 나 배고파 죽겠어. 
그 인간하고 싸우느라 밥도 못먹었어."라고 칭얼대듯 얘기하니, 시어머님이, "그래 잘
왔다. 그렇지 않아도 니 남편, 너 소중한거 좀 깨달을 필요가 있어. 고생 좀 하게 놔두고,
너는 며칠 쉬었다, 니 남편이 데릴러 와서 싹싹 빌면 그때 올라가라! 얘! 밥상 좀 차려
와라!"하고, 옆에서 듣고 있던 며느리에게 시키는 것이었다.

  "네!"하고 밥상 차려다 시누이에게 대령하면서도 기분 상한 것은 전혀 없고, 어머니의
딸에 대한  사랑을 지켜보면서 부럽기도 하고, "우리 어머닌 참 자식 사랑이 많은 분이
구나!"하는 생각을 하였단다.


  그리곤 얼만가 지나다가, 남편과 부부싸움을 하게 되었는데, 남편이 성질내고 휙 나가
버린 후에 시어머니에게 말했단다.

  "어머니 이러저러해서 우리 싸웠는데요, 저 며칠 친정에 갔다 올께요. 어머니 제 신랑
밥 해주지 마시고, 지가 해먹으면서 고생 좀 하게 놔두세요."하니까,  

  "아니 너 지금 무슨 소리하고 있니? 남편보고 부엌에 들어가란 말이냐?"하면서,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한다고 냉칼맞게 야단치면서, 가긴 어딜가냐고 혼을 내더라는 것이었다.


  갑자기 진한 배신감이 느껴지면서, 딸은 오기만 하면 맨날 돈이나 뜯어 가고, 나보다
잘하는 거 하나도 없는데, 딸이 지 남편하고 쌈박질하고 쪼르르 달려왔을 때는 잘했다
고 하시더니만, 나는 평소에 얼마나 지극정성으로 잘했는데, "이럴 수가 있나!" 하는
생각이 들어, 그냥 확 나와 버렸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억울한 마음을 달래며 걷다가, 간판을 보고 정신과에 가면 이 내 심정을 위로
받을 수 있을까 해서 들어왔다는 것이었다.


  일단은 기대가 문제다.

  고부는 편한 관계라야 되는게 아니라, 불편하지 않으면 감사한 관계가 아닐까 생각해
본다. 오랜 세월을 함께 하며, 서로 깊은 이해와 마음 깊은 곳에서의 소통은 가능하게
될지라도, 부모자식의 관계에서 처럼, 같이 뒹굴고 감정을 나누는 식의 감정교류와는,
그 종류가 근본적으로 다른 교류의 관계가 형성되는 사이가 아닐까 생각해 본다.

  어려울 것을 대비하고, '남편의 어머니'를 힘들게 하면 남편이 마음 상할까 조심하고,
'아들의 아내'를 힘 들게 하면, 아들의 마음이 상하지 않을까 조심하면서, 서로를 대접
하다 보면 자연스레 깊은 교감이 이루어져, 진짜 중요한, 집안의 전통과 가풍의 흐름이,
시어머니에게서 며느리에게로 전수될 수 있는 관계로 까지 성숙하게 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 본다.


  이때 중요한 점은, 절대로 적당히 하다가 중간에 포기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고부관계가 직접적인 이해관계는 없는 인간관계이지만, 시어머니에게는 아들이라는,
그리고 며느리에게는 남편이라는, 각자의 삶에 있어서 가장 소중한 사람과 뗄레야 뗄
수 없는 사이로, 얽히고 설킨 관계가 이미 형성된 다음인지라, 내가 포기하면, 모두가, 
모든 것이 허물어지고 말기 때문인 것이다.



  서로 대접한다고 생각하며, 실제로의 속 생각은, "나를 만족시켜라!"가 아닌,
진실로 '나의 소중한 사람'이 기뻐하는 것을 보람으로 삼는 고부관계를 그려 본다!!!    


























@#$*+ㄱㄷㅈㅊ0
일생에 단 한번 당연한거 아닙니까..-_- 자기 뱃속으로 낳은 아이랑 같을까요..전 그 며느리가 더 이해 안가던데........ 08.10.12  |   billionaire 당연한거 아닙니까.. <<<< 이 단어를 쓰는 순간 당신이 얼마나 무개념한지를 설명해주는 겁니다. 누가 그걸 모르겠습니까... 하지만.. 이건 아니다라는 겁니다. 모르겠습니까? 에휴 00:24  |   주야 살다보면 겪는 시행착오겠죠 사람마다 사는 방법은 다른 법이니까요 ㅎㅎㅎ 08.10.12  |  winjap 어짜피 며느리들도 시어머니가 아무리 잘해줘도 시어머니는 시어머니 자기 어머니 만큼은 못해드리는게 인지상정 아닌가? 08.10.12  |  미니미4명 저는 시어머니와 며느리는 결국 남자(아들이면서 남편) 하나를 두고 대립하는 여자대 여자라고 생각해요.여자의 적은 여자라고........ 요즘 저희 시엄마를 생각하면 떠오르는 말입니다. 08.10.12  |  Venice 너무 많은 기대를 하기때문에 실망이크고 그러다보면 원망하고 그러다 미워하고......내 어머니니까 잘하겠지.내 아들의 마누라니까 당연히 나한테도 잘하겠지...하는 기대를 갖고 있으니 문제죠.남자들은 아내가 자기대신 효도를 하길 바라죠.ㅋ 08.10.12  |  laqua 에휴..결혼 4년차인데 신혼 땐 마냥 좋아하던 시댁도 요즘은 조그마한 사건도 시댁(특히 아머님ㅠㅡㅠ) 때문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고 내 소소한 태도가 혹여나 미움 받을까 조바심 내는 못된 며느리가 되었네요. 치..나도 잘 하는 거 하나 없으면서^^; 에휴.. 08.10.12  |  바람피지말자 그렇죠. 미워도 내아들은 내 뱃속에서 나온 나의 분신이죠. 그러니 엄마는 아들편. 어쩔 수 없는 일인 것 같습니다. 여자분들 친정엄마도 그러실거에요. 아무리 사위가 잘해도 자기 딸이 더 소중한거요. . 고부관계는 님 말처럼 나쁜 감정 없으면 괜찮을걸로 알면 될듯 08.10.12  |  open 시어머니가 엄마가 될 수는 없다.하늘이 두쪽나도....... 08.10.11  |   be the sun again 공감합니다. 고부관계는 지켜야할 선이 있습니다. 그걸 지켜야.. 08.10.12  |  뇌호흡하자 영감탱이님 아들은 결혼하면 효자가 되는 이유를 써보세요.몹시 궁금합니다. 08.10.11  |   영감탱이 결혼하면 효자가 되는것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죽기살기로 불효하면서 그것이 엄청난 효도인 줄로 착각하는 경우는 종종 보게됩니다. 엄마를 기쁘게 한다고 아내와 싸우고, 아내를 파트너로 대우하지 않고 직원처럼 대우하면서, 결국 불행으로 빠지면서도 엄마를 위한다고 착가하는 바람에, 엄마를 극심한 저주의 대상으로 만들고, 아들의 불행 덕분에 행복해 하는 나쁜 엄마로 만들면서도 그것이 무슨 효도인줄로, 뒤늦게 청개구리가 효도한다고 물가에 무덤썻다는 식의 헛다리를 집는 경우는 종종 보게 됩니다. 반대의경우도 있구요. 내 엄마 챙긴다고 싸우는것이 가장 큰 불효인줄도 모르고 말입니다. 08.10.11  |   영감탱이 아내가 시어머니에게 마음에서 우러나 잘할 수 있도록 아내에게 명령하는 것이 아니라, 아내를 감동시키는 노력이 필요할 것 입니다. 물론 시어머니께서 대접받을 수 있는 준비가 되어있으신것이 중요하구요.내가 소중하면 상대도 소중할 줄 알고, 내가 대접받고자 하는 대로 상대를, 아내를, 남편을 대접하고, 그상대의 소중한 부모님을 내가 우리 부모님이 대접받으셨으면 하는대로 상대부모님을 대접해야지 하는 마음을 먹을 수 있으면 아주 많은 경우에서 문제가 풀릴 수 있으리라 생각해 봅니다. 08.10.11  |   영감탱이 이때에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누가 먼저하느냐의 문제라고 말할 수 있는데, 이때에 니가 먼저하면 나도할께하는 것은 쌈하자는 소리밖에 안되고, 내가 먼저해야지 어쩌겠노하면 억울증이 멀지않아 걸리게 되는 법 입니다.니가 먼저, 내가 먼저가 아니라, 삶의 진수를 먼저 깨ㅑ달은 사람이 먼저하면 되는 것 입니다.깨달아 행하는 사람은 상대의 반응과 관계없이 이미 행복하고 스스로에 대하여 자긍심을 가질 수 있게되고 이런 기쁨을 모르는 상대를 긍휼히 여길 수 있게 되는 것 입니다.내 엄마가 아니고, 내 님의 어머니고 우리 모두의 어머니로 받아들일 때, 그 관계는 기쁨과 사랑이 넘치는 관계가 될 수 있을 것 입니다. 08.10.11  |   뇌호흡하자 그런데 말이죠 아내와 화목하게 잘지내면 지 처자식 밖에 모른다는 소리를 듣게되죠.적정선을 지키기가 어렵네요.엄마와 아내의 중간에서 바른 처신을 한다는게..누구에게도 치우치지 않아야 한다는 생각이....낳아준 부모이고 한쪽은 나 하나믿고 시집온 여자이니... 08.10.12  |   영감탱이 소망을 갖고 부모님을 섬기면 통할 줄 믿습니다.나를 몰라라하고 지들끼리만 좋아하니까 문제지, 둘이 힘을 모아 부모님께 아들 혼자일때보다 더잘하고 딸 혼자할 때보다 더잘해드리면 왜 싫어하시겠습니까? 그리고 똑같은 어려움도 둘이 하면 들 힘든법 아니겠습니까?답이 있어서라기 보다는 최선을 다하는것이 인생이 아닌가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08.10.12 |  뇌호흡하자 시어머니가 엄마가 될수없고 며느리가 딸이 될수는 없죠.애초부터 아니었으니까.....그런데 우리 아들들은 내 엄마와 내 마누라가 모녀지간처럼 지내주길 기대하죠.ㅋㅋㅋㅋㅋ 08.10.11  |   케이 맞네요. 이세상에서 절대로 변화될수 없는것이 고부간이 모녀간처럼 되는것이겠죠. 모녀처럼 친해질수는 있어도 모녀지간은 절대 아니라는것이 문제겠죠. 절대로 교차되지 않는 평행선이라고 하잖아요 고부사이가. 08.1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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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짱 내 사위가 부엌에 들어가면 자상한 남편이고 내 아들이 부엌에 들어가면 등신이라고 한다지요... 내속으로 낳은 자식과 다 커서 집안에 들어온 남의 식구가 어떻게 같을 수 있겠습니까. 요즘은 시어머니들도 며느리 눈치 많이 보고 산다고 합니다. 불편해지면 여러사람 시끄러워지는 관계가 고부관계이니 조심.. 또 조심하면서 살아야겠죠... 08.10.12  |  아로미 딸은 집나올때 시어머니보고 어머니.저 친정갔다올께요.내남편 밥해주지마세요뜨거운맛좀 보게요!라고 하고 나온게 아니자나요.갑자기 말없이 사라진거죠.밥이 문제가 아니라 그냥 나 없는 동안 내 고마움을 느껴봐라.이거죠.그런데 며느리는 그냥 집 나오면 됐을텐데.남편이 밖에서 사먹으면 되는건데. 08.10.12  |  소걸음 코미디네, 코미디... ㅎㅎㅎㅎ... 08.10.12  |  플라워 딸처럼?... 콩쥐처럼... 며느리는 절대 팥쥐가 될수 없겠죠...ㅠ.ㅜ; 08.10.12  |  바닷가 갑상선수술해서 병원에 누워있는데, 시어머니 전화해서 "너 때문에 아무개(아들)이 병이 났다. 입술이 붉혔더라"이러시더군요. 아픈사람은 난데, 남편이야 당연히 부인한테 신경을 써야지요. 본인아들 혹시나 회사갈때 밥 굶은까봐 걱정하는건 이해하지만 그렇다고 목소리도 잘안나오는 나한테....지금도 그때 생각하면 서운한 마음 확~ 올라옵니다. 08.10.12  |   아로미 이해해요..제 여동생은 애낳고 누어있는데 아들 밥 못 먹인다고 ..짜증을. 08.10.12  |  둥근 지금 결혼하는 세대는 참 부모님 덕에 호강한 세대죠. 그러니 무얼 만나든 다 힘들어 하죠. 친구들을 봐도 그렇고. 부모님에 비할수 없어서 그렇지 시부모, 장인장모 사랑이 적을리가 없죠. 본인이 너무 기대했다면 모를까. 막말로 사기꾼이 득시글대는게 이 세상이라서 그런지 저는 진심으로 생각해주는 사람만 만나도 너무 고맙더이다. 08.10.12  |  한영철 아주 가식적이고 상투적인 말이죠..."친딸처럼 ..." 그렇게 하지 못할거면서...자기가 며느리때 당한것을 기억하고 있다면 자기 며느리한테는 그러지 말아야 하는데... 결국 자기가 2~30년후의 자기를 욕하는 거라니까... 08.10.12  |   하늘아하늘아 그렇다고 대놓고 갈구고 어쩌겠다 할 순 없잖아요. 말을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지 말고 적당히 선을 긋고 절제하고 행동할줄 아는 센스가 서로에게 필요한겁니다. 어쩔수 없는거죠. 08.10.12  |  소호강호 옛날에는 여자들 어떻게 살았는지 몰라. 남자로 태어난게 천만 다행. 08.10.12  |  작성자에 의해서 삭제되었습니다.  reallove 아이디 바꿔라 까칠한 삶으로 ㅉㅉ 08.10.12  |  이명박 =========================== 08.10.12  |  교회가자 그며느리 참 순진한건지.....그래도 좋은 시부모님도 계시니..위안 받고 삽니다..-.-;;인터넷에 올라온 케이스들은...극단적이라고 믿고 살아야지...저도 뭐 시부모님이...친정부모랑같이 편하다고 말하긴 힘든 타입이지만...그래도 ...뭐..그만하시면 남들이 ..부러워하는 시부모님입니다. 며느리 귀찮게 안하시지..막말 안하시지..돈 안뜯어가시지..세가지로만 해도 충분히 감사할따름입니다..다만..그놈의 교회가자가...문제...ㅠㅠ 08.10.12  |   mysterious 너무 종교에 빠지다보면 어느샌가 헤어나올수없게됩니다. 그렇다고 어머님을 교회나가지 마시라고 설득할수 없겠죠 감히..;; 08.10.12  |  SWAN19 글 쓴분이 넘 순진하신듯..아무리 친해도 며느린 친자식인 아들과는 다르죠.피는 물보다 진하다는 말이 공연히 생겼겠어요. 엄연한 경계선이 존재하죠.단, 글쓴 분이 나중에 아들 낳아서 나는 친엄마같은 시어머니되어야지 라는 꿈이 있으시다면 지금 남편분과의 관계를 아주 돈독히하시고, '아들은 장가가면 내 아들이 아니라 며느리남편이다''내 남편이 나에게,사위가 내 딸에게 하길 바라는 행동을 아들도 하는게 당연하다'라는 생각을 항상 염두에 두실 정도가 아니면 친엄마-친딸 같은 고부간이란 불가능하다고 봐야.. 08.10.12  |   현 글좀 끝까지 다 읽어보고 댓글 다세요. 지금 글쓴이가 님처럼 말하고 있잖아요. 08.10.12  |  이쁜도기 결혼후 효자가 되는 아들의 심리에는, 자존감의 부족이라는 것이 있다 하더군요. 문제는 효도를 자신의 손으로 하려 들지 않고 아내에게 대신 시키려고 한다는 점인데,거절도 못하고 중립도 못지키고 자신의 의견은 없이 무조건 아내에게 판단을 미루거나 행동을 전가시키는 것은 참 안타까운 현상입니다. 더욱 큰 문제는 요즘 젊은 분들도 그리 현명한 선택을 하지 못하더라는 부분이구요. 미혼이 결혼생활에 대해 다 아고 결혼을 할리야 없겠지만 최소한 아내에게 지켜야 할 예절과 과도한 요구에 대한 선 정도는 생각할줄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08.10.12  |  솔바람 구구절절 와 닿는 말씀...! 다행스럽게도 저는 고부관계의 본질에 대해 일찍 깨달아서 그 며느리같은 '순진한 생각'을 한적은 없지만, 순진한 며느리는(엄마 사랑을 많이 못받아서 정에 굶주려있어 더 그런가 봅니다)이런 일로 충격받고 '가슴속의 응어리'하나를 가지게 되겠군요. 해법은 영감탱이님(아이디를 직접 부르려니 웬지 제가 무례한 사람처럼 느껴집니다^^)말씀대로 애초부터 관계를 그렇게 정립해 나가는 건데요...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하지 못해서 아쉽습니다. 08.10.12  |  레이 근데..얘기가 재미가 없어.. 08.1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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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 여러분! 아직도, 고려거북선의 실재사진을 못 보신 분이 혹 계십니까? 한/민/족/참/역/사 (한사) 를 검색해서 중앙게시판 맨위 공지글을 보시면 세상에 단한장있는 거북선실재사진이 있습니다. 아울러, 최신형 스텔스거북선을 함께 보시게 될겁니다. 그러나 눈물이 납니다...오늘날 거북선을 계승한 민족은 우리 한국인이 아닙니다. 꼭, 가 보십시오. 08.10.12  |  소나기 과연!!!!! 08.10.12  |  DreamCometrue 나야 남자지만 절대공감-_-ㅋ;; 08.10.12  |  스톤스펀지 이건뭐... 도대체 무슨 말이 듣고 싶어서 이딴 글을 올렸는지 모르겠군. 남편이 싸운담에 '지가 돈벌어오라지~' 하고는 돈한푼 안주고 잠적해버린다면 무슨 쌍욕을 할지 궁금하다. 08.10.12  |   독종 아이고.. 여기도 글 내용 파악 못하신분 계시네요. 그런 말이 아니잖아요? 자기 딸이 할때는 잘했다고 칭찬까지 해주면서 딸보다 더 잘하면서 살았던 며느리가 똑같은 행동을 취하니 야단을 쳤다는거 아닙니까? 08.10.12  |  하니야 절대공감!! 더이상 할말없음!! 08.10.12  |  즐거운 인생 근데.. 너무 진부한 야그 아닌가.. 이젠 세상이 점점 변해가는데.. 앞으로는 부모.. 자식간에 지금같지 않을거여.. 며느리와 시어머니 사이는 앞으로는 더 나빠질거고.. 자식과 부모간에도 지금보다는 멀어질것이여.. 외국 나가면.. 부러운거이 20살 되면 자식늠들 다 나가는거여.. 나이 40 먹도록.. 결혼도 안하고.. 취직도 안하고.. 부모한테 얹혀 사는 자식들이 한국처럼 많은디가 어딨나.. 위에 야그도 이젠 옛날일이 될거여..이제 한국녀들중에 누가 시부모 모시고 살겄나..ㅉㅉㅉ 08.10.12  |  니럴 글이 너무 좋아서 퍼가도 되는지요? 내 아는사람에게 보여주게요 ㅎㅎ 08.10.12  |   영감탱이 네! 많은 이들과 생각을 나누고, 공감하고, 그런 것이 우리 모두의 삶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면 감사한 이야기지요.감사합니다! 08.10.12  |  가을하늘 고부갈등을떠나서 남편은 자기 스스로 밥도 못차려먹는다는게 참 신기하네결혼을하면 자신을 희생하는거야 어쩔수없다지만; 하녀노릇까지 하고싶진않다밥이야 한두끼굶어봤자 죽는것도 아닌데;; 완전 상전모시는거냐 -0-? 나도 집에선 귀한자식인데 남뒤닦아주면서까지 결혼이란걸 꼭해야되나 생각이든다;; 08.10.12  |  狂女겅주~♡ 공감 공감.. 저도 젤 이해할수 없는게 며느리는 며느리고 사위는 사위인데 꼭 며느리를 딸처럼 사위를 아들처럼 그러는것과 당연 시부모님을 엄마 아빠라 지칭하는 사람들.. 그런사람들한테 한소리하면 부러워서 그러냐고 말하는사람들.. 정말 이해불가 어느정도 적당한 예를 갖추어야하지 않을까... 08.10.12  |  오빠믿지 그래도 엄마하고 집사람이 고부간이 아닌 모녀지간처럼 지냈으면 좋겟다는 바람은 있슴.두사람이 엄마같이 딸같이 여가며 살기란 어렵지만.... 08.10.12  |  오빠믿지 며느리는 시어머니를 친엄마처럼 생각하고 살았는데 시어머니는 며느리는 며느리일뿐!이라 생각하고 산듯...뭐 며느리가 늦게나마 현실을 제대로 보게돼 다행인듯...... 08.10.12  |  강이스이 네 사람 사는게 그렇죠 ... ㅎㅎㅎ 08.10.12  |  푸른하늘 솔직히 결혼은 둘이 하는 건데, 시엄마가 왜 필요하냐? 그 놈의 시엄마들이 아들 내외에 자꾸 끼어드는 건, 일종의 본능이잖아. 늙은 남편보다 젊은 아들이 좋은 여인네의 본능. 오이디푸스 콤플렉스. 08.10.12  |   푸른하늘 시엄마들, 그렇게 아들이 좋으면 데리고 살든지. 남이 욕할까 무서워 지가 갖지도 못하면서, 죄없는 며느리 들여와서 질투하고 심술부리고 난리야. 며느리들이 그런 시엄마 심리 몰라서 가만 있는 줄 아나? 08.10.12  |  천년고찰 저런 시누이 같은 누나 있었으면 당장 쫒아냈다누나 없는게 다행이라고 봐야하나? 08.10.12  |  박미현 할머니들의 며느리에게 하는 삼대 거짓말....1,나 빨리죽고 싶다2,이재산이 누구꺼니 다 니것아니냐..3, 나는 너을 딸로 생각한다..이것 맥이 끊어지지않고 변함없시 전해오는 전통있는 삼대 불가사리인데...ㅎ 08.10.12  |   모의고사 불가사리...ㅋㅋㅋ 불가사의에용 08.10.12  |   소나기 님은 쪼커도 모르니남? 08.1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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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머리수리 정말 좋은 글 올리셨네요.맞습니다. 그러면 안되죠 며느리와 자기 자식 딸은 똑같이 해야지요.역시 팔은 안으로 굽나봅니다. 07:32  |  Minesota 저희어머니도 그러세요.글쓰신분 시어머님과 똑같아요.저희오빠 부부에관해서 엄청 예민해지시는데 제가 가끔 "엄마는 맨날 할머니 욕하면서 할머니처럼 하네.엄마도 시어머니구나.."이러면 마구 웃으세요.ㅋㅋ 사이가 좋고 며느리가 아무리 잘한다고 해도 어머니마음엔 아무래도 내자식만한게 없죠.너무 서운해 마세요 03:09  |  삼각파도 이러니 저러니 얘기하면 무슨 소용이 있습니까 탱이님 스스로가 글 마지막에 쓰신것처럼 하시면 앞으로 서로 좋아 질것입니다. 진심으로 화목된 가정이 되기를 바랄게요. 01:39  |  오리 부영아 작작해라.. 그런거 하면 얼마받냐 01:27  |  reason 천륜이고 혈연으로 맺어진 딸과 며느리는 같을수가 없어요..아무리 딸처럼 잘해준다해도 아들을 위한거지 절대 며느리를 위한게 아니란거죠..그런 며느리가 남편과 싸우고 나가며 시어머니께 밥해주지 마세요 한다고 `오냐 그래라..니 남편 고생좀 하게 푹 쉬었다 오렴..' 하는 사람 세상에 어딨어요?ㅉㅉㅉ그런 철딱서니 없는 며느리도 문제지만 무슨 그게 정신과까지 갈 정도로 배신감을 느꼈다는건지? 그런 정도의 사리분별력 없는 며느리라면 고부간에 정서적으로 화합하기는 힘들듯 하네요..글쓴이가 여자가 아니라 이런 억지글이 나올수 있는겁니다..아무리 글이라지만 어느정도는 공감할수 있도록 현실에 맞게 쓰세요..ㅉㅉㅉ 00:23  |  작성자에 의해서 삭제되었습니다. 작성자에 의해서 삭제되었습니다.  박구식 다음 너희들은 머하는인간이냐?????이런글 청소좀해라..... 01:16  |   박구식 어이~~~~~이제그만 좀해라~~~~~ㅂ~~~ㅇ~~~ㅓ~~~ㅇ~~~ㅅ~~~ㅣ~~~아~~~너혼자해라 01:15  |  대조영 저글...정말 한국 인간들의 심장에서 터저나오는 현실을 잘 반증한 예기네 그려....내가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이게 한국인간들 이 가진 더러운 인간 족벌 근성 이라고 할까...그래서 파생된게 사춘이 당사면 배가아파 죽는다 카이...허니어찌 통일이 되며 민족이 하나로 되겠는가? 그저 권력앞에 돈앞에 하나인척 하며 서로뜯어먹을 날만 노리며힘겹게 억지로 살아가는 것이 지금이나 앞으로의 한국의 미래상이지....나만 수단 가지리 않고 돈벌어 배터지게 먹으려 온갖 비리 투기 불법 불량 음식 식품 만들어 팔아먹고 자기 식구들은 절대로 사먹지 못하게 하는 짖거리 하는것이..대단한 대한민국 인간들이 이니...앞이 캄캄 08.10.12  |  류승혁2 명박인 쥐편이에요 08.10.12  |  교주꼰다 가제는 게편이래요 08.10.12  |  하늘꿈 내 여동생 시에미 하는 짓 들어보면 무슨 정신병자 저리가라다. 내 여동생이 남편보다 돈 많이 버는데도 대놓고 '넌 그것밖에 못 벌어와?'. 자기가 시집와서 맞고 살았다고, 지 아들 앞에서 '여자가 고분고분 안하면 맞아야지.' 이따위 개같은 소리나 하고. 날씨가 쌀쌀해서 감기 걸리면, '그거 니네집 유전병이야.' 이게 과연 정상이냐? 08.10.12  |   하늘꿈 이건 완전 며느리가 너무 미워서 정신을 놓은 수준이지. 절대 정상적인 게 아냐. 그렇게 아들이 좋고 아까울까? 이런 거 저런 거 겪어보니 아들 가진 여자들 자체가 이상하게 보인다. 웬지 이상하고 꾸리꾸리한 편견이 생길 듯한... =_= 08.10.12  |  내사랑바다~ 오늘 우리엄마가 티비를 보며 하는말이..생각난다.."아무리 그래도 사위는 사위라더라.." 시집과 며느리나...친정과 사위나.. 08.10.12  |  하늘꿈 대한민국 남자도 그렇지만, 여자도 늙은년 되면 완전 이상해져. 그렇게나 아들 사는데 간섭하고 싶을까. 한국 시에미년 하는 짓 보면 완전 본능만 남은 동물의 세계다. 08.10.12  |  piggy 시어머니 쫒겨나지 않으면 다행이다.요즘 한국여자들 못되도 너무 못됐어.물론 다는 아니지만. 08.10.12  |  쭌스 고부간에 모녀같은 사이라 하는거 난 첨부터 믿지 않았다. 나도 딸이고 며느리고 아들둔 엄마지만 내가 며느리를 들여도 절대 딸같이 대한다거나 또 친정엄마처럼 대접받고 싶은 생각없다.그저 서도 존대하며 약간의 거리를 두는 것이 서로에게 가장 이상적인 고부관계일 것이다. 08.10.12  |  달마 배신감이란 내가 기대했던 것이 기대와 달랐을 때 생기는 감정이겠죠? 내가 배풀되 기대하지 않으면 배신감도 생기지 않겠지요 08.10.12  |  음유시인 배신감은 무슨... 팔은 원래 안으로 굽는다는 말도 있는 법이고... 인간은 누구나 모든 면에서 원칙을 공정하게 지킨다는게 어렵다. 상황에 따라... 기분에 따라 얼마든지 변할 수도 있는거지. 저런 상황을 억울하다고 토로한다는 자체가 아직 멀었다는거다. 고부간의 갈등 차원으로 몰고 갈만한 수준도 아닌걸 저렇게 묘사하는 자체가... 시부모와의 가족관계를 수동적인 거래 관계로만 본다는 소리니까... 저런 마인드를 가진 며느리와 고부간의 갈등이 생기지 않을거란 자체가 불가능한 현실이다. 08.1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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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퉁이 같을수가 없죠. 그런 이상적인 기대만으로 살수 있다면 고부갈등이란 말도 없었을테고 고부갈등으로 이혼하는 경우도 없겠죠. 애초에 기대 안하고 사는게 맞습니다. 17:51  |  13 재미있네... 17:30  |  키르케 팔은 안으로 굽는법... 뭐 안그런 시어머니도 계시겠지만요... 대체로 그렇죠 10:48  |  강경화 정말 저두 시어머님과 같이 살면서.... 나 만약 고아 였음 서러워서 어쩔 뻔했어.. 란 생각많이 합니다.우리 엄마두 딸인 내가 최고니 우리 시엄니두 그렇겠지 하면서 이해하고 맙니다.하지만 매번 우리딸이 어쩠구 애를 잘키우니 살림을 잘하니.. 이렇게 얘기하면 옆에 있는 나는 먼지...에혀.. 시엄니 암만 잘모실려구 해도 그건 아닌거구나 싶네요. 10:32  |  낚시꾼 여자의 적은 여자다! 라는말이있지요... 어렵고 어려운것이 고부간 사이지요... 원초적본능 이 작용하는것 같기도 하고요..... 10:21  |  헤라 어쩔수 없는 관계다고 인정하고 서로 노력하는게 좋아요. 저도 신혼때 신랑셔츠 다림질하는걸로 다시한번 관계 인식했지요. 본인은 시아부지 셔츠 안다려주심서(시아부지 직접다림) 시아버지가 자기 아들한테 자기셔츠 정도는 직접 다리라 하니까 깜짝 놀라시며 그런건 남자가 하는거 아니다~ 하시더이다. 어차피 딸이 될수 없다는건 알았지만 그반응에 다시한번 망치로 맞은 느낌. 머 그냥 어쩔수 없는거구나 싶어요. 가끔 어쩔수 없이 나오는 그런 반응빼고는 저한테 정말 물심양면으로 잘해주실려구 하시는게 보이니까요. 10:09  |  꼬출든 남자 "씨" 자 들어가면 다 싫어하는 여자들......ㅜㅜ 10:04  |  꼬꼬댁 결혼해서 초기에 시댁에서 같이 살때 울신랑이랑 같은 직장에 난 비정규직으로 근무햇엇는데 늦게둘이 퇴근해서 오니 거실입구에서 울시어머니 마(달걀.우유.꿀)갈은거 한잔들고 와서 울신랑만 주더군요. 거기 까진 이해햇는데. 울신랑보고 냉장고에 한잔 더 잇는거 낼 아침에 먹고 가라로 ㅋㅋㅋ.... 09:57  |   불퉁이 진짜 차별이 심하군요. 직장에서 비정규직 차별받는것도 서러운데,,,,,,앞으로 두고두고 남편에게 보복하세요 17:53  |  토끼 하늘이 만들어 놓으신 고부관계 깨어지면 안되는관계예요 더도 말도 덜도 말고 고부관계란 걸 항상 염두에 두고 살아야 합니다 09:56  |  신성숙 아무리잘해도 고부갈등은 생길수밖에없다 이조사상이깊이뿌리박혀서 그럴수없게만든ㄷ 며느리느말그대로며느리이고 딸은말그대포 피부치다 09:39  |  홀딩 딸년을 혼내 집으로 돌려보내면 고부 갈등 없어 집니다... 09:39  |  이구 딸은 가출을 하면 남편이 밥을 차려 먹어야 하지만 이글 쓰신분께서 집을 나서게되면 시어머니가 그짓(?)을 해야 하니까 그런 거지요.... 09:22  |  도란 이해 못하는 바는 아니나 애들 앞에선 그런 행동 하지 말도록 해라.. 09:21  |  엔릴 정말 맞는 말이네요. 저도 결혼 4년만에 그 기대란거 버리니 이렇게 가벼울수가~ 나름 며느리의 도리를 하면서 시어머니에게는 남보다 나은 정을 받는다 생각해요. 누구 님 말씀처럼 나에게 잘해주는게 어디 순전 내가 이뻐서겠어요. 다 아들위한거지..그래도 심하게 미워하지 않으시니 그게 다행~ 08:52  |  담 일단,같이 살지 마세요...잘 할 거 같죠?꿈 깨세요...발등 찍고 싶을 거요...백 번도 더.1,000쌍이면 2쌍 잘 될려나...겪어보시든지... 08:29  |  시네시네 뭔가 뭉클해지는 말이군요 08:28  |  jihk32 풋..자기 배로 낳은 딸이랑, 피한방울 안 섞이고 얼굴 본지 얼마 되도 않는 며느리가 어떻게 똑같아요. 한 이삼십년 미운정까지 다 들어버림 또 모를까. 막말로 며느리는 내쫓고 갈아치워버릴수도 있는거고 딸은 죽어도 내 딸이잖아요.기대를 마세요. 08:28  |  무위자연 못 배운 노친네 08:27  |  돈창고 글쓰이의 마음을 이해가 되네요..그런데 애석하게도 며느리가 시어머니가 된다는 사실을.. 07: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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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14 '사람(人間)'급 인생(人生)! 정광설 2008.05.07 698
113 '개(犬)'급 인생(人生)! 정광설 2008.05.07 779
112 '돌(石)'급 인생(人生)! 정광설 2008.05.07 866
» "어머니! 저 친정 갔다 올께요, 내 남편 밥해주지 마세요! 뜨거운 맛 좀 보게요!" 정광설 2008.05.06 1246
110 "아버지! 보험료 밀리셨는데요! ㅋㅋ" 정광설 2008.05.05 1006
109 "누구든지 나타날려면 나타나라! ㅎㅎㅎ" 정광설 2008.05.05 671
108 "너만 일 있냐? 나도 있어! 그래?, 그럼 우리 각자 알아서 놀자!!" 정광설 2008.05.05 745
107 당신 덕분이요 ! Vs 제발 방해 좀 말아라 ! 정광설 2008.05.05 643
106 샌드위치 ... 이젠 내 차례! "그러니 나보고 어쩌란 말이야!!!" @#*0 @ 정광설 2008.05.05 560
105 "싫으면? 간단해! 그만 두면 돼! 이왕 할 꺼면 최선을 다하고!" 정광설 2008.05.04 6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