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에서 가깝게 속내를 서로 나누며 사는 두 노인이 계셨다. 하루는 한 양반이 시무
룩 해 있는 것을 보고 물었다. 무슨 일이 있었냐는 물음에 대한 답변이 이러했다.

  나이든 아들을 장가 들이려고 선을 봤는데, 며느리 자리가 맘에도 들고 아들도 좋아
하는 것 같고 해서 추진을 잘 하던 중 인데, 하루는 며느리 자리가 전화를 했드란다.

  "어머님! 지난번 결혼 상의하려 우리 어머니하고 만나신 날, 말씀 나누고 들어오셔서
엄마가 막 우셨어요. 뭐 하나 못 물어 보신게 있다고요."라고 머뭇거리며 말하길래,"뭔
데?"하고 물으니까, "결혼하면 내가 어머님 모시고 살아야 되나, 안 그래도 되나를 차
마 못 물어 보셨대요. 어머님 결혼하면 제가 어머님 모시고 살아야 되요?"하더란 것이
었다. "그래. 어머니한테 걱정 안 끼쳐 드린다고 말씀 드려."하고는 전화만 끊은 것이
아니라 추진하던 혼사도 끊어 버렸다고 말씀하시는 것이었다.


  어떤 경우는 이런 일도 있었다.

  암 말기의 시아버님을 아들이 24시간 옆에 붙어서 간호하고 있은 지가 벌써 6개월이
지났는데, 아버님 건강은 오히려(?) 날로 좋아져 아들이 집으로 퇴근할 날은 요원한
상황이었다.

  반찬거리를 만들어 온 며느리에게 시아버님이 말씀하셨다. "며늘아가, 니가 니 남편
보내줘서 내가 큰 덕을 보는구나! 고맙구나!", 

  "아이 무슨 말씀을 하세요. 당연한 거지요."하고 시아버지와 며느리의 대화는 웃음가
운데 이어졌다.

  그리고 남편은 조용히 아내에게 말하였다. "여보 나 아들 노릇하게 해줘서 고마워!
아버지가 얼마나 좋아하시는 지 몰라. 당신 고맙고, 착하다고, 나보고 잘해주라고 신신
당부 하시네. 고마워! 앞으로 내가 더 잘 할께!" 하니,

  아내는 웃으면서, "별 말씀을 다 하십시요! 당연한 일을 가지고 괜히 쑥스럽게시리!"
하는 것이었다.

  그 뒤로 시아버님의 반찬이 한 차원 업그레이드(?) 된 것은 당연한 결과였다.


  너는 내 아들, 그리고 너는 내 며느리를 주장하면서, 갈등으로 부터 헤어나오지 못하
는 경우를 본다.

  당신은 내 남편, 나는 우리 엄마 딸을 주장하며, 갈등으로 부터 헤어나오지 못하는
경우들을 본다.

  "내가 우리 부모에게 내 뜻대로 하는데, 당신이 무슨 자격으로 이래라 저래라 하는
거야"라면서, 결혼해서 이미 소속이 아내에게로 바뀐 현실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아들 노릇만을 주장하며 갈등으로 부터 헤어나오지 못하는 경우를 본다.


  "여보 내가 아들 노릇 맘껏 할 수 있게 해줘서 너무 고맙소! 나도 장인 장모님을 내
부모처럼, 당신이 우리 부모님께 한 그 이상으로 정성껏 모실께!"하면서 부부간의 행
복을 더욱 창출하는 경우를 본다.

  "당신이 당신 부모에게 잘하는 거야, 어떻게 키워주셨는데, 당연하지, 그리고 나 또한
당신 부모님께 잘하는 거야, 이런 좋은 남편 키워주셨는데, 지극히 당연한 건데 뭘!"
하면서, 부부간의 행복을 더욱 더 키워 나가는 경우를 본다.


  나는 어느 경우에 해당할까?












































@#$*+0ㄷㅈ

얼렁뚱땅 맘같아선 시어른들께 착한 며느리가 되고싶어 몇년을 어른들께서 뭐라하셔도 참고 웃으며 지냈다 근데 갈수록 윗동서의 무례함에 비굴해지고 만만한 나에겐 막대하는 시어른들의 처사에 학을떼고 지금은 명절,생신때만간다 어른들께 말한마디도 못하게하던 울신랑 이젠 시댁에 같이가자고 안한다 자기도 아는건지..물론 난 시시콜콜 신랑한테 섭섭한마음을 토해낸적도 없다 스스로 동서아이들을 대하는거와 울아이들 대하는게 틀리다고 느끼고 있겠지..고로 말하자면 잘해주는 며느리는 마냥 바라기만 하시고 고마움을 잘모르고 못된며느리는 어렵게? 대하는 어른들의 처사도 문제가 있다고본다 물룬 다 그런건 아니지만.. 08.10.29  |  아화 저 이글 좀 빌려 갈께요.^^ 좋은 글 감사 꾸벅_--_ 08.10.29  |  뽀미리 이글을 읽으면서 과연 나는 어떤 며느리일까? 생각해봅니다. 시댁과 너무 멀리떨어져있어서 특별히 잘해드린것도 없고... 08.10.29  |  들꽃세상 저두 딱 20년째(셋째 며느리임) 시부모님 모시고 사는데...정말 쉬운일은 아니죠...전 절대 애들이랑 같이 안산다!하고 신랑은 장가 보내도 며느리랑 살고 싶다 허데요~~ㅋㅋㅋ 08.10.29  |  2명 아 소속이 바뀌었구나?이렇게 적절한 표현은 오늘 처음 들어본다.아들 노릇보다는 남편노릇이 훨씬 중요하지달 노릇 보다는 아내 노릇이 물론 더 중요하고성경보다 더 확실한 진리네? 08.10.29  |  당연하지 반대가 이렇게 많을줄이야 ^^ 08.10.29  |  코랴 이 어려운 시기에 정말 따뜻하고 훈훈한 내용이 가슴을 찡~하게 하는군요! 우리나라에 저런사람 많답니다. 나만빼고 ㅜㅜ 나도 이제 베풀며 살아야지 하는 생각이... 08.10.29  |  비류준 故최진실씨 재산과 양육권을 조성민이갖는다고 소송을 낸답니다... 이런 어처구니없는경우가 어딨습니까... 20살 청년으로써 저는 이런일이 일어난다는 자체가 정말 기가막힙니다.. 도와주세요 http://agora.media.daum.net/petition/view?id=62005 제발 서명한번만 해주십시오... 이미 많은 분들이 참여하셧습니다... 돌아가신것도 억울한데.. 이런일까지 벌어지면 故최진실씨 편히 잠못드십니다... 제발 속 없고 배알도 없고 양심도 없는 조성민씨에게 애들과... 재산을 넘겨주지 맙시다 08.10.29  |  푸른하늘 -_- 난 그냥 깔끔하게... 솔로로 살련다;;; 내 맘 내키는데로 살고, 내 부모는 내가 모시고. 08.10.29  |  윈드 부모가 나이들고 병이들면 내다버리거나 유산상속에 대한 재산분배등을 먼저 애기 꺼내거나 또는 상의 하는게 요즘 세상입니다님 정말 존경스럽구요 더욱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08.10.28  |  생과사의사색he 서로간의기대가많고,의지가많아지고,탐욕이많아지다보면서로에게적이될터이고,부부간이라할찌라도서로가족에배려하고아끼고산다면,평생불수라한들간호하지않을까.어떤마음으로서로대해야적보다반려자가될수있는지한번점검해봄도중요할듯하외다.부부가아무리좋아도다른식구들이받혀주지않는다면그것또한수만개의고개뿐이라.사람간에익어감이란참으로어렵소이다. 08.10.28  |   코랴 띄어쓰기 좀 하시요! 아버지가방에들어가신다네, ㅎㅎㅎ웃자고 . 님 말에 공감 합니다. 08.10.29  |  법지 인생살이는 답이 없다.있다면 인간으로서 인간성을 그나마 지키는 길을 찾는것이 죽을때 갈등없이 잘 죽는다. 유고에서 왜 출가외인했는지도 생각하며 서로간에 상호 협력을 찾는 것이 해답! 조선시대에도 삼촌이 조카 양육하고 사위가 장인장모 병수발 임종에 제사까지 지내는 경우도 있었다.시아버지 모시는 것도 경제능력있으면 자청하겠지? 부모가 경제력 없으면 자식의 발전을 위해 부모가 어렵게 사는것이 당연! 그러나 지나치게 부모를 외면하면 안되지... 08.10.28  |  ekqekqgo 결혼해서 15년간 시어머니 모시고 살다가 돌아가셨는데 남편이나 시누이들은 항상 고맙게 생각해줘요...지금도 남편은 장인 장모 모시고 살수 있다고 항상 이야기해서 저역시도 고마워 하고 있어요..무엇보다도 지금 아내가 힘들고 어려운 것을 잘참아주고 있다면 남편이 항상 고맙다는 표현을 아내에게 해주세요. 그러면 힘든것도 견딜만 하거든요... 08.10.28  |   차르다쉬 님 존경합니다. 그러나 그런생각은 속으로만 생각하는게 어떨까요? 한국의 여아낙태가 아직도 얼마나 심각한지 모르십니까? 왜 세상빛도 보지못하고 여아라는 이유로 낙태될까요? 한국사회는 여전히 남아를 낳으면 자신들을 모시고 자신들의 미래가 보장된다는 사고방식이 여전하기 때문에 그렇답니다. 님의 행동은 존경할만하지만 한국사회는 슬프게도 개선해야할 문제점이 많답니다. 낙태되는 슬픈여아와 여성들의 더나은미래를 위해 고쳐야할 악습인 시집살이얘긴 삼가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08.10.28  |   얼렁뚱땅 에휴 그렇게도 보수의 텃밭인 우리동네도 요즘엔 여자애들 놓고싶어 안달인데 누가 여아를 낙태한답니까 아이들 초등학교만 가봐도 여자아이들 엄마들 기세가 하늘을 찌르는구만.. 08.10.29  |   차르다쉬 댁의 출신지인 대구경북지역의 셋째아이 남녀출생성비통계나 좀 알아보시죠. 간단한 검색으로도 확인가능할테니 겉만보고 판단하는 잘못된습성은 버리시길. 검색해보면 한국에서도 특히높은 대구경북지역의 야만적이고 미개한 세째아이의 성비에 놀라실겁니다. 08.10.30  |  작성자에 의해서 삭제되었습니다.  su 뭐라는거야 갑자기 왠 여아낙태 ㅉㅉ 08.10.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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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une 그것이 자기 자신에 대한 것이든, 자기 자식이나 부모에 대한 것이든, 지나친 욕심이 서로의 아픔을 만든다고 생각합니다. 08.10.28  |  파란들 지금은 자녀 수가 많지 않아 하나 아니면 둘 입니다.자녀 출가 시키고 나면 적막강산. 며느리 보고 싶고 손녀 보고 싶어도 오라 가라 못합니다.명절 때 마다 전쟁 치루듯 부모님 찾아 뵈려면 힘들어서 왜 시골사람 만나서 고생인가 했더니벌써 시어미 되서 자식 기다리는 처지가 되었네요.그때 생각해서 오라 가라 하지는 않지만 얼마나 보고 싶고 또 보고 싶은지...이제 부모님 생각 많이 하지만 찾아가 뵐 분이 없으니 이를 서러워합니다. 08.10.28  |  선우도우 아..띠바..여자들 너무한다. 결혼하면 시댁에서 간섭하지 말라고 씨부렁대면서 왜들 그렇게 아파트는 사줘야한다고 난리고, 어려우면 도와주지 않는다고 떠드는지. 시댁에 바라지말고 그냥 둘이서 허걱허걱 살든지. 바라기는 엄청 바라면서 놀기는 따로 놀려고하니, 이야말로 이득만보고 모르쇠로 일관하려는 자세. 차라리 친정에 돈내놓으라는 자세를 가져봐봐... 08.10.28  |   초코케익 님 주변에는 그런사람만 있는가봅니다.시댁때문에 이혼하는 부부가 얼마나 많은지 모르시는군요. 친정때문에 이혼했다는 소리 흔하지 않죠?? 여자들이 시댁에 갖는 부담감이 어느정도인지는 모르고 이런소리 하지마세요. 그리고 요즘은 뭐 안주셔도 요구하는거 같구요. 오히려 며느리가 번다고 더 요구하는 집안들 많죠...며느리가 호굽니까?? 젊어선 돈벌어 부양하고 늙어선 시부모 병간호하게? 여자일생은 그냥 남자에게 바쳐지는 공물같은거냐고요. 아파트 그런거 요구하는 시대 지났어요.. 그런거 요구하는 여자랑은 절대 결혼하지 마시고요.. 둘의 힘으로 시작했으면 님도 부모님이 과도하게 며느리에게 요구하는것들 과감히 컷 해야죠 08.10.29  |  beehome 역지사지. 08.10.28  |  살맛나는세상 여기 반대하는 사람들...결혼하지 말고 혼자사세요그게 속편합니다. 누굴 죽이려고 그런 생각들로 사는지..참남자든 여자든 혼자 사세요 08.10.28  |  chang 전 막내아들이구요 제 처도 막내입니다만 만약 제가 우리 부모님 모셔야 할 상황이 된다면 모실꺼구요 물론 제 처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사정에 따라서 처가댁 부모님을 모셔야 할 경우가 된다면 또 그렇게 할겁니다.부모님을 모시는것이 솔직히 자식으로써 꼭 해야 할 도리라고까지는 생각하진 않지만 나이들고 의지할데 없어진 부모님을 나 몰라라 하는것은 인간으로서의 도리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며느리가 힘든건 백번 이해 합니다만 만약 자신의 부모님을 누군가가 돌봐야 할 처지가 된다면요? 시부모님 모시기 싫어하는 며느니는 그때는 자기 남자형제중에 누군가가 부모님을 모시길 바라지 않기를 바랍니다. 08.10.28  |   내사랑힘내 내가 모시면되는거지. 남자형제를 유독 의식합니까? 다같은 자식이고 입장인것을! 08.10.28  |  지방울 좋은글이네여..보면서많은걸느끼게 됩니다..남편에게도 보여줘야할것같네여..넘 감동이라서 ^^* 08.10.28  |  김성실 글은 참 좋은 내용인듯하나..24시간 시아버님 아들이 간호하면 생계는 어찌하나...많이 벌어놓으셔서 넉넉하게 사는건지? 아님 부인이 일을 다니시는지...그냥 궁금해서 글적어봤습니다. 현실적으로 어려울듯하여... 08.10.28  |   윈드포스 육적은 작은나라의 사신으로 오나라 손권에 사신으로 갔을때 잔칫상에 나온 귤이탐스럽고 먹음직스러워 소매에 감추고 어머니께 진상을 올렸다고한다...그 육적은 어머니가 돌아가시자 3년동안 이가 드러나게 웃는법이 없었다고 한다..평소검소하여 가진것없는 육적이지만 나중에 삼국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만큼 청렴하고 검소하며 탐내던 인재가 되었다.. 효도 하나만 잘해도 후세에 그 이름이 길이 남는법이거늘 너는 도데체 머리속이 무엇으로 가득찬게냐... 08.10.28  |   생과사의사색he 그분이염려되어물음을던진듯한데,古史를답함은또무엇이며,유식을가장하여남을빗댐은무엇인고?!.아무리효자라한들,현실을살아야함에는돈도중요하여물은듯하였는데,남의염려를허사로만든댁의개념은무엇인지궁금하외다. 08.10.28  |   영감탱이 내가 일하는 곳은 3층이고 아버님은 4층에 입원하셔서, 무선차임벨이 울리면 내가 쫒아 올라가곤 했지요. 수시로 짬 날때마다 올라가서 아버님이 움직이지 못하시기 때문에 알아서 여러 볼일 도와드려야 했는데, 대로는 미쳐 못맞춰서 여러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었지요. 짜증 내지 않으시고, "괞찮아!"하시며 아들을 격려해 주시던 아버님 생각이 납니다. 나도 더 나이 먹어 병들어도 아버지 처럼 짜증내지 않으면서 아퍼도 아퍼야 될텐데 생각하며 아버님을 닮기 위해 노력하고 있답니다. 그래서 1년 반을 3층으로 출근하고 4층으로 퇴근하는 생활을 했었지요. 행복하고 감사한 나날들 이었습니다. 08.10.28  |   생과사의사색he 윈드포스,이분은좋은답변으로답해쟎소.영감탱이님앞으로많이행복하세요 08.10.28  |   어린늑대 예전엔 3년상도 했죠.. 08.10.28  |   지오 위 댓글에 이렇게 댓글 다는 바보는 뭐냐?지금이 예전 3년상 하던 때와 같냐?애도 한 12명 낳지 그래?나무 캐서 장작 때고... 08.10.28  |   진실되는그날까지 대가리에 든 뇌가 옵션이구나 ㅋㅋ 08.10.28  |   아트 ㅋㅋㅋㅋㅋㅋ지오님 리플 굿.ㅋㅋ 08.10.28  |   유아독존 이런 미친 ! 그 말을 그대로 3년상 하라는 뜻이 아니지 ,,그 정도로 효도를 했다는 것을 내포하기 위한 글이지 효는 끝이 없다는 뜻으로 ,,댁같은 사람이 있어 대한민국 효가 똥친막대기가 된거요. 08.10.28  |   영웅문 그냥 넘어가라...찌질하다... 08.10.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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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똥친막대기 08.10.28  |  nara 이사람 글은 늘 이런식으로 여자가 희생하고 며느리가 참고... 무슨 때를 기다리니 뭐니. 좀 고리타분한 양반같은데다가 왜 메인에는 자꾸 노출되는지.. 게다가 이렇게 반대글이라도 쓰면 어떤 특정 아이디가 계속 리플을 단다...ㅡ.ㅡ;;; 뭔 상담소에서 짜고 이러는거 같아. 08.10.28  |  토끼풀 참으로 현명하고,지혜롭네요!! 08.10.28  |  딸기우유 첫번째 얘기는 나이든 아들이 이제 결혼 하려했는데 며느리가 같이 살려고 하지 않는 말에 혼사를 끊엇다는 말...참 이기적인 노인이네.늙은 아들이라면서...시집오자마자 어르신 모시고 살아야한다면 누구나 싫어할것을.....시대가 어찌 돌아가는지 모르는 양반이고, 두번째 시아버님은 따로 살고있는 며느리에게 아들을 보내줘서 고맙다고한다..여기서 24시간 병수발은 며느리가아니라 아들이 하고있다.. 이 아버님은 잘 처신하시는 거라는 요지 ,,다들 글을 더 잘읽으셔야할듯... 08.10.28  |  차르다쉬 아직도 시대만 바꼈지 조선시대와 마찬가지로 시집살이를 하고있는 한국여성들. 미국은 결혼하면 반드시 독립해서 살고 며느리와 시어머니의 관계는 법적으로 이어진 손님관계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방문시엔 손님과같이 철저히 예의를 지키고 한국처럼 무례하게 굴지 않는다. 한국여성들이 미국여성들처럼 남녀의 관계,시부모와의 관계를 평등하게 생각할때 우리의 딸들에게 더나은 미래를 물려줄수 있을것이다. 08.10.28  |   럭키홀덤 그럼 결혼할 때 남편이 부모한테 돈받아서 아파트 해오는 거 바라지도 마~ 맞벌이 처절하게 해서 남편이랑 돈모아서 집사고 애들도 당연히 시집에 기댈생각 말고 탁아소 보내 그리고 남편이 대학교다닐 때부터 집에서 받아쓴 등록금 용돈 다 갚아 이상 08.10.28  |   내사랑힘내 그럼 너도 애낳아. 입장이 같냐?? 애도 못낳으면서 바랄걸바래라. 08.10.28  |   백호주인 차라리 그게 낫소. 요즘 애봐주는 시어머니 없고 전부 친정이니, 또 집은 원하지도 않아요. 등록금 용돈 여자집쪽에도 드려야하는거 알죠? 돈도 똑같이 벌면 정말 반반 나누는게 나아요. 예전에야 여자 돈 못벌어서 그렇지 요즘은 여자도 돈버는 세상인데... 제발 시집에서 기대지만 않았으면 좋겠어요 08.10.28  |   차르다쉬 럭키홀덤,cochrane/ 이 둘의 결혼관이란 돈에 의해 좌우되는 종속관계군. 돈을 덜가진쪽이 더가진쪽에게 복종하고 부모를 모시는일. 결혼의 의미에 대해 좀더 진보적인 가치관을 가질필요가 있군요. 08.10.28  |   럭키홀덤 헐~ 결국 신랑이 아파트해오고 성인 때 부모한테 받아쓴 돈 갚아나가라니까 암말 못하네? 시집에서 받을 건 다 받아처먹고 대신 시집은 눈꼴시어서 따로 살겠다? 망상 좀 자제 08.10.28  |   차르다쉬 대답은 밑에 nara님이 정확히 해주신것 같은데.. 그리고 당신의 개인적인 일을 일반화하면 안되겠죠. 많은 여성들이 직장생활을 하는데다 시댁이 기대지만 안아도 된다는 생각인데 무슨 말도안되는 말을 하는지... 08.10.29  |   음냐리 그니깐.. 일단 남자가 집 해오지 않는 걸로 하고 결혼하면 된다니깐.. 그러면 사실 시댁에 빚진 것 같은 기분도 안 들고 관계도 좀 더 독립적으로 될 수 있는거다. 잘 생각해 봐라.. 현실 세상에서 돈으로 얽히는 것 만큼 종속적 관계가되는 일이 또 있겠냐? ㅡㅡ; 08.10.28  |   cochrane 남자들 집도 해갈필요 없겠네요. 그냥 몸만 둘이서 결혼해서 살지요 뭘... 08.10.28  |   nara 당연한거 아니였어요? 나이가 어떻게 되시는지... 기본적으로 결혼은 둘이 독립~~해서 나가서 사는거예요. 남자들이 집을 왜 해와요? 여자들은 왜 예단을 갖다주나요? 한국은 결혼문화가 잘못되도 한참 잘못되었어요. 08.10.28  |   해바라기 옳은 말씀 추천합니다. 08.10.28  |   o미르o 서로 같이 노력해서 살림도 하나하나씩 늘려가는 재미가 더 좋은것같습니다..그렇게 서로 해가고 해오고 이런거는좀 쪼금씩만 하면 안되나 하는생각도 들구요... 08.10.28  |  lotus 참.. 읽다보니, 모든 남자는 마누라 조종에 의해 움직인다는 생각을 가지신듯합니다. 자유의지를 가진 성인에게 그게 얼마나 가능할까요? 저건 사람 됨됨이의 문제인듯.. 글쓰신 분은 부인이 하라면 하고, 하지 말라면 하지 않으시나요. 08.10.28  |  전주시농민회 살아보니 그렇습니다. 시부모와 며느리사이에 가장 중요한것은 윗사람의 배려가 아닌가 생각되네요. 사실 아랫사람은 윗사람이 어렵거든요. 특히 시부모님은 더욱 그렇죠. 그런데 시부모님이 조금만 배려해주시고 이해해주시면 당연 며느리도 고맙게 느끼고, 가까워지고, 그러면 자연스럽게 시부모님이 걱정되고 챙기게 되고 그래지던데요, 말씀만이라도 아들보다 며느리편 들어주고(물론 속으론 아들편이겠지만), 제 시부모님은 그러십니다.그러다보니 나또한 시부모님이 친정 부모님같거든요, 결론은 서로 배려와 이해아닐까요, 물론 아직 싫다과하셔셔 조금더 연세가 들어서 힘드시다고 하면 함께 살려고해요. 08.10.28  |   o미르o 그렇죠^^ 윗분께서 좀 살갑게 해주시면 아랫사람도 다가가기가 쉽죠.저희장모님은 사위가아니고 아들하나 얻으셨다면서 많이 보듬어주셔서 무척이나 감사합니다^^ 저도 더 잘모시려고 노력하구요.다툼이라도 있으면 무조건 제편을 들어주셔서 와이프가 토라지기도 합니다만 저도 장모님 속뜻을 헤아려 와이프에게 조금이라도 더 잘하려고 노력합니다.더불어 사는게 그런게 아닌가 싶네요.. 08.10.28  |  o미르o 콩심은데 콩나고 팥심은데 팥이나는 지극히 보편타당한 진리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하게 해주는 글이군요. 과연 저는 어떤 부모의 상을 자식에게 보여주며 가르치며 함께 살아가야할지 진지한 고민에 빠집니다.가족이라함은 일반 동거하는것과는 조금은 달라야겠습니다.항상 생각을 불러들이는 글..감사합니다. 08.10.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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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모 모시는건 자신의 부모를 결혼한 여자한테 시중들게 하는 전통적인 악습이지. 이걸 효라는 그럴듯한 말로 포장해서 여자한테 올가미를 씌우고. 그 결과로 생겨난 우리나라만이 가지고 있는병 ..홧병...이런병까지 생기도록 이나라 남자들들 여자들의 인권을 유린해왔고 지금도 그 기득권을 버리지못하고 아득바득하고 있지. 당신이 아무리 미사여구로 말을 지어낸다고 해도 현대를 살아가는 여자들한테 먹혀들까? 08.10.28  |   어린늑대 현대를 살아가는 여자가 많을까요? 아니면 현대를 살아가는 남자와 시어머니, 시아버지가 많을까요? 08.10.28  |   행복찾아가기 이거는 시부모 며느리를 떠나서 위아래가 있어야지 ㅎㅎ 위도 아래도 구분못하고 사회생활도 꼭 그렇게 하세요 ㅎ 08.10.28  |   행복찾아가기 그런생각을 가지고 있으니까 이혼당하져 ㅋㅋ 어이없네, 당신이 쿨하게 살면은 쿨한사람 만나세요. 괜히 가족까지 다 불행하게 만들지 말고, 미국가서 사시던가요 ㅎ 아니 이건 상식적으로 내가 당신 모시기 싫다고 면전에대고 직접말하면 기분좋을사람 누가있나요? 당신이 회사에 가서 당신상사한테 나 당신싫으니까 당신하고 같은사무실 쓰기 싫다고 하면, ㅎㅎ 좋아하겟어요? 하여간 여자들은 군대를 보내야되 ㅋㅋ 철이 안들어 철이, 군대가면 자기가 싫어하는 고참하고도 구타당하면서도 참고 버텨요. ㅎ 어이없네, 자기가 달면 삼키고 쓰면 뱉고 ㅎ 그러고도 남편분 사랑한다고 말하지마세요, 싸구려사랑 같으니. 08.10.28  |   백설공주 시부모를 모시면 그 밑에 있는 남편의 형제들까지 모시는거나 마찬가지죠. 여름손님은 반가운 법 없는데도 올려면 한꺼번에 왔다갈것이지 각자 와서 며느리 힘들게 하는걸 보면 우리나라 전통 풍습이라는것 확 바꿔야 할 구태의연한 악법같다니까요. 명절, 시부모 생신때, 여름휴가때 지들 부모 찾아뵙는다고 집에 오는거 지겹더리구요.그래도 고생했다는 말한마디 없는 시부모도 개념없긴 마찬가지구요. 가족이란 이름하에 시집사는 며느리들, 악법에 등골 휘어집니다. 08.10.28  |   o미르o 가족이라는게 그런게 아니죠.시부모님과 장인장모님이 동격이라 여기고 같이 모시려 하는 자세가 안되있는게 문제지.저희집은 삼대가 같이삽니다.그런 인권유린?이런거 모르고요 가족의 일은 다들 합심해서 처리하죠.현대 사회를 사는 분들도 그렇게 사시는분 제주변엔 많은데요...더 열씸히 사니깐 남편분들도 더욱더 존중하구요.. 08.10.28  |  새벽향기 요즘에 누가 부모 모시고 사냐...테리비에서 맨날 고 부갈등 부추기는 것만 틀어주고... 상관없는 나도 짜증나는데 누가 모시고 살려고 하겠냐.. 그리고 나이 들어서 자식에게 기대어 사는것도 요즘 세상에서는 보기 안좋다 08.10.28  |   매니아 그래 넌 늙어서 꼭 혼자 사에요. 잘났어 정말...그래 난 막내 아들인데 어머님, 장모님 같이 산다 이런게 이상한건가? 요즘 요양원 유행이지만 어르신들 그런데 안가실려고하신다...그래 80, 90 넘어서 혼자 의식주 해결못할때 혼자 살아봐라~ 08.10.28  |   바람의 소리 남자들은 지 엄마를 천사로 생각하고 있지. 지한테 모든걸을 희생하고 잘해주는까 남한테도 그런줄 아는 모양인데...당신엄마도 일반적으로 당신이 말하는 그런여자에서 한치도 벗어나지 못하거든...그러니까 고부간의 갈등을 당신은 도저히 이해못해. 보통의 그렇고 그런 여자둘이 한집안에 살아가면 얼마나 많은 분란이 일어날까 감히 생각해보지도 않고 무조건 모신다고 무대포로 나가질 말길...위에 한말이 사실이라면 그집안은 전생에 나라구한 사람들만이 모여있는그런집일거야. 08.10.28  |   백설공주 실제 시집살이 하면 여자하는 일이 태반인데도 시부모, 특히 시어머니는 늘 아들이 모신다는것으로 착각들 하더군요. 늙으신 부모님이니 자식이 모셔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피한방울 섞이지 않는 며느리가 대접도 받지 못하면서 몸고생 마음고생 하는거, 우리나라에서 없어져야할 못된 관습이죠. 부모모시는 며느리에게 시댁식구들의 격려가 필요한데도 당연하다는 생각들을 갖고 한번도 고생한다는 얘기듣지 못하는 며느리들이여, 작은 반란이라도 꿈꾸지 않나요? 08.10.28  |  마스터플랜 나느뇨 한국온이 4녀 도ㅚ지만 한국에느뇨 그...그....그...도자녀? 아니....된장녀? 어..이거...이거 마느요....되장녀..... 08.10.28  |  wkrdmsdudls 시아버지 되시는 분 참 지혜롭습니다. 08.10.28  |  여시짱 글쎄,,,요즘은 시부모가 더 같이 안 살려고 한다는데....아무리 사이 좋은 고부간이라도 같이 살다보면 문제가 생기고 갈등이 많이 생겨요. 울 친정부모님이 그랬고 지금은 매주 아이들과 부모님 찾아뵙고 더 사이가 좋은 듯,,,,,부모님 역시 더 편안해 하시고....하지만 자식된 도리로 부모님 봉양은 당연한 겁니다. 08.10.28  |  헵시바 로긴하게 만드네요. 저 글쓴이 베이직은 당연히 시부모 모셔야 한다는 걸 염두해 두고 있어라..뭐 이런것 같네요. 결혼전에 시부모를 모셔야 되는지 안되는지 확인하는 건 잘못된 게 아닌 것 같네요. 내행복을 위해서 그것도 못 물어보나요? 08.10.28  |   Andrew Heo ㅋㅋ 니가 시엄마가 되서 그 질문 꼭 받아보길.. 하늘에 두손모아 조용히 빌어본다. 기분 찢어 지게 좋을것이다. ㅗㅡ,.ㅡㅗ 08.10.28  |   o미르o 남편한테 물어보던가 해야지 당사자인 시어머니께 당신 모셔야 되냐고 물으면...그뒤에 결혼한들 그가정이 편하겠습니까? 행복하겠어요? 08.10.28  |   바람의 소리 남자는 결혼하기 전에는 결혼하고 싶어서 여자한테 온갖 사탕발림 다하죠. 그러 나 결혼후에는 배째라고 나오구요. 그러니 시부모 모시는 건은 남편한테 물어보는것보다 시댁가족이 모인데서 확실하게 매듭을 짓고 일을 진행하는것이 맞다고 봅니다. 특히 한국남자들은 결혼하고나면 효자질 못해서 안달이 나죠. 이런 남자말만 덩컹 믿고 결혼했다가는 여자신세만 조지는거죠. 인간수명이 늘어나서 결혼하고나서 곧장 시부모 모신다면 3,40년인데 좋은시절 한번 못보내고 시부모 종년노릇하느라 인생 종치고 마는거죠. 이건 요즘 젊은여자들이 보편적으로 갖고있는 생각입니다. 08.10.28  |   o미르o 보편적은 아닌듯하네요..사람나름이지.. 08.10.28  |   바람의 소리 사람 나름이라는데... 요즘 어느처자를 결혼하면 시부모 모시겠다는 나서는지...요즘 사회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좀 알고나 얘기하쇼. 08.10.28  |   o미르o 일반적이긴해도 그 일반적인거 하나가 전체를 대변하게되는것이 보편적이란 말입니다.세상엔 그런분도 안그런분도 있기 마련입니다.어떤사람이 주변에 있는가가 자기생각에 미치는 영향도 큰법이죠.지금 돌아가는 사회상하고 제가 부모님 모시는거하고 무슨 상관관계가있죠? 그런사람 안그런사람들이 모여서 생활하는곳이 사회아닌가요?억지는 뭐고 속이는건뭐죠?저는 제 부모님이 강요가아닌 실천하시는걸 보고 배운대로 부모님공경하고 살고 장인장모님 공경하고 삽니다.와이프도 그렇게 배우고 컸구요.뭐가 문제죠? 08.10.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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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글....보편적이란 말은 100%가 아닌 일반적이라는걸 모르시나...일반적이란 대개가 그렇다는 말이라고 풀어서 설명해야만 하나...이거 사람 귀찮게 하는군. 논쟁을 하고 싶거든 확실의 단어의뜻부터 챙기시길. 자신의 주장을 내세우기 위해 억지부리지 마시고..지금 당신은 억지부리고 있다는걸 알면서도 자신을 속이고 있는거야. 왜냐구? 지금 돌아가는 사회상이 당신 맘에 안드니까... 08.10.28 |   o미르o 요즘 사회가 어떻게 돌아간들 서로 한마음으로 효도하고 사는게 반사회적인가요? 사회가 어떻게 돌아가는지보다 어떻게 돌아가야하는지좀 생각해보세요! 08.10.28 |   o미르o 저는 그렇게 말해주고 따라주는 와이프가 감사해서 장인 장모님꼐 충성을 다하는데요..서로 보듬어주기 나름 아닌가요? 그렇게 못하니깐 문제들 삼는거지 서로 우리부모님이라 생각하고 같이 모신다 생각하면 되는것을! 그리고 우리가 좋아하는 나야나님댁 가정도 시부모님 모시고 장인장모께도 효도하면서 사는거 안보시나요? 그런 좋은글 읽으면서 뭐라도 하나 배우면서 사세요! 08.10.28 |   o미르o 저희와이프는 모시자고해서 모시는데요! 사람나름이라니까요? 님생각이 보편적이라는 편견은 버리세요. 08.10.28 |  명박보다비가싫어 이건 아줌마들에게 불리한 글이네..... 왜 꼭 아줌마가 먼저 희생해야 되나?????????? 아줌마들이 그렇게 희생한만큼 아저씨들은 장인장모한테 그렇게 하나???????????? 택도 없는소리..... 08.10.28  |   매니아 능력되면 아버지, 어머니, 장인, 장모 모두 모시면 되지...문제는 능력이 안되니까 핑계를 대는거지...당신들은 90넘어서 의식주 해결못할때 꼭 혼자사세요... 08.10.28  |   wdc 맞아요, 이건 뭐 여자가 시부모 모시는게 당연한 일이라는 은근한 압력이 있네... 남자가 처가부모 모시는것도 당연하게 생각한다면 나도 이런 글 찬성이오 ㅋㅋㅋ 08.10.28  |  자일리톨 글쓰신분은 부모님과 살아보셨을라나??? 얼매나 힘든쥐.... 남자여도 부모님과 살믄 힘들다는 소리 절로 나옵니다. 며눌은 말 할것도 없거니와... 우리 사회는 너무 효도를 기본이라 생각하는 경향이 강한데, 요즘 부모들 장수하셔서 그렇게 효도하고 살면 70됩니다.젊은이들도 부모로부터 독립해서 자유로운 인생을 살 권리와 의무가 있습니다.이상 부모와 함께 사는 며눌 08.10.28  |   바람의 소리 이제부터는 남자들이 효를 배우자한테 미루는 시대는 지났다고 봅니다. 자신이 직접 나서서 몸소 효를 실천해야죠. 며느리한테 효를 짐지우는건 며느리의 인간으로서의 기본인권을 짓밟는거나 다름아니죠. 인간은 인간답게 살아야 합니다. 언제까지 피한방울 안섞인 남의 부모를 떠받들어 모시라고 윽박지르는 사회여야만 합니까? 08.10.28  |  콰이강의 다리 며늘아 내아들 뺐아가서 짜증나는구나!그러지 않으면 다행이져-_-; 08.10.28  |  산지기 한번쯤 다시 생각을 해보게 하는 글이군요~~~~잘 읽었습니다 08.10.28  |  산지기 한번쯤 다시 생각을 해보게 하는 글이군요~~~~잘 읽었습니다 08.10.28  |  L-lysine 마음이 따뜻해지네요. 08.10.28  |  위풍당당 캬~~~~~~~~~~~~~~정말 좋은 글입니다 .. 추천 !! 08.10.27  |  테르메모 개인적으로 능력만 된다면 양가 부모님 모시고 살고 싶은데...능력이 안되서 그냥 결혼 안하고 부모님이나 모시고 살려고 생각중... 08.10.27  |  조동희 정말 따뜻하게 사시는분들이네요.. 저도 그렇게 가족애를 느끼면서 살고 싶은데 ㅎ정말 좋은 글이었습니다. 08.10.27  |  괘종시계 한 쪽만 잘하려고 아무리 애를 써도 다른 쪽이 걸맞게 맞장구를 쳐주지 않으면, 아무리 잘하려고 해도 안되더군요. 제 친구 정말 성격 짱인 애가 시집가서 시어머니랑 얼마나 사이가 안좋은지..매일 눈물바람이더라구요. 저도 사업 운영하면서 여러 직원들 거느려보면 아무리 잘해주려고 해도 고맙게 여기고 잘하려는 사람보다는, 그걸 이용하려 들고 점점 콧대 세우려 하는 직원들 진짜 많이 겪었습니다. 그런 사람들은 결국 다른 직원 채용되는 순간 자릅니다. 가족끼리도 그런 면 있는데, 그래서 좋은짝, 좋은직원 구하는 게 정말 어렵고 중요한 것 같습니다. 08.10.27  |  김여사 뭔가 마음에 와닿는 글입니다.. 08.10.27  |  하늘그림 결혼전에 모시누 살아야 하나는 말 무러본게 머가 잘못댄거져? 서루 정보를 주구밧구 알아야 대지 안아여? 요줌 시부모랑 살려눈 미련한 여자는 암두 업어여 08.10.27  |   o미르o 난...님글을 읽을 때마다 답답할 뿐이고! 개념은 어디갔는지 찾아볼수 없고! 더 나이먹기전에 개념확립하기를 바랄 뿐이고! 08.10.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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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라 도대체 뭐하는 사람인지 글을 이따위로 쓰는건지..한국말 어설프게 배운 외국인인이면 이해하지만, 그게 아니라면 무식하고 없어보인다는 생각이 드는데.. 08.10.28  |   바부 남편 또는 아내를 만나 결혼하게 되면 당연한 것이 부모님에 대한 부양의무입니다..시가부모님이 되었던 처가 부모님이 되었던 일단은 당연히 모신다는 전재가 있으면 맘편해지는 것을 그리고 시부모님 당신들 당연히 같이 사신다는 분 요즈음 많지 않으십니다.당신들이 더 불편하다고 하십니다...님의 어머님도 며느리보실때 어떠실지..당신의 딸은 안되고 며느리는 되는 이중적 잣대 들이 대실 분 같은 생각이...ㅠ.ㅠ...그러고 보니 사랑하는 내아내 미련하기 그지 없네요..당연히 시부모 모셔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맘준비 하고 있으니... 08.10.27  |   네네 아저씨도 처가부모님 꼭 모시세요 나중에~ 그럼 와이프한테 안미안해도 되잖아요. 08.10.28  |   물당번 한글이나 제대로 습득하고 오세요~~ 08.10.27  |   지금만나러갑니다 ㅋㅋㅋㅋ 08.10.28  |   오호라 그게 미련한 여자인거에요??? 08.10.27  |   무심 어떤 증거로 아무도 없다는 결론에 이르셨는지 당신만 그런건 아닌지? 08.10.27  |  white 영감탱이님 나 하고 연애 안하실라우ㅋㅋ 나 서른여덟인데 이럴 때 쓰는 우리들만의 언어가 있죠당신은 킹 왕 짱!건강하소서 08.10.27  |  페르조나 항상 가슴 따뜻한 글, 감사합니다. 08.10.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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