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는 왕'이라고 크게 써 붙여 놓더니, 그것으로도 부족했던지,
어딘가에서는 ''소비자는 황제다!''라고 써 붙인 것도 보았다.
속으로는, ''소비자는 봉이다!''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 같은데 분명히 왕이라고 써 붙이고,
또 실제로 왕 대접 하듯 오가는 모든 사람에게 90도 이상으로 깊숙이 절하는 바람에,
물건은 안사고 구경만하고 나가다 무안당했던 적도 있다.
왜 그렇게 밸을 다 빼놓고, 생판 처음 보는 사람을 정월 초하루 기다리던 친척 만난 듯 대하는 것일까?
답은 간단하고 분명하다. 돈 벌기 위해서다.
그렇게 고생해서 돈 벌어선 뭘 할려고 그러는 걸까?
답은 간단하고 분명하다. 부부지간에 같이 쓸려고다.
상대를 왕처럼 대접하며 돈 버는 것은 오픈 게임이고, 부부가 서로를 위해 애쓰는 것이 본 게임이다.
소비자 심리 연구에서 부터, 현대 심리학의 발달이 이루어 졌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소비자 심리연구는 그 깊이가 엄청나다.
왜 일까? 돈 벌기 위해서 이다.
돈 벌어서, 잘 쓸 수 있는 인생을 위해서 일 것이다.
부부가 바람직한 관계를 유지하며, 행복한 관계로 발전하는 것은,
한낱 돈 버는 일 보다는 훨씬 더 중요한 내 인생의 대사가 아닐 수 없다.
그러기 위해선, 한낱 돈 벌기 위해 소비자 심리를 철저히 분석하고 파악하여,
미쳐 소비자 자신도 모르는 부분까지도 먼저 더 정확히 짚어내는 돈 버는 일 보다는,
상대 배우자의 심리를 파악하는데 더 철저해야 할 것이다.
소비자 심리 파악보다는, 쬐끔 더 상대 배우자에 대해 정확하고 심도있는
이해와 파악이 있어야 할 것이다.
왜 그렇게 나를 모르냐고 외치면서, 상대를 파악할, 이해할, 배려할 노력은,
꿈도 꾸고 있지 않은 것은 아닌지 되돌아 본다!!!!!
@#$+0ㄱㄷㅈㅊ*
작성자 : 칼럼사이트 at 2008-11-11 11:57 Mod. Del.
하나 따로 만드시죠..
게시판에서 필요한 한마디씩 의견나누기에는, 뭔가 아닌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