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덴은 어디에? 나의 하와는?

에덴은 어딘가에 있어,
운수 좋고 선택받은,
특별한 사람만이 들어갈 수 있는 곳이 아니라,

너와 내가 하나 되어,
우리가 만들어,
그 안에 거하는 것이 아닐까?



하와는 어딘가에 있어,
운수 좋고 선택받은,
특별한 사람만이 만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아담일 수 있으면,
나의 짝이 하와인 것이 아닐까?



특별한 조건끼리의 만남을 주선하는,
호화찬란하고  요란스런 모습들을 볼 때에,

"에덴은 동물의 왕국이 아니고,
아담과 하와의 만남은 짝짓기가 아닌데!"라는 생각을 해봐야 하는 것 아닐까?



나는 내 짝짓기의 대상을 찿고 있는 것은 아닌지!
나는 내 아이의 짝짓기 대상을 고르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인간의 삶이, 우수 품종 품평회의 대상이 되어선 결코 안될텐데!"하는 생각을 해 본다.























  @#$*+ㄱㄷ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