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감탱이의 꼴통 이야기!0

(자신의 진로를 고민하는 고3학생의 댓글에서)


나의 가치는 내가 꿈을 이루어서도, 가고 싶은 대학을 가서도, 돈을 이빠이 벌어서도 아니고,

무엇 이전에 내가 나의 삶을 사랑하고 바른 삶을 일구어 내려고 노력하는데 있는 것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어떠해야 괞찮은 인생이고, 그러니까 그렇게 되기 전까진 못 이루었기 때문에 그지같은 인생이고, 근처까지 밖에 못갔기 때문에 실패한 인생이 아니라, 내가 했고, 내가 산 인생이었기에, 잘살다 간다할 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인생의 초입에서 조건을 보기보다 나를 먼저보고, 조건을 선택하는데 몰두하기 보다 나를 사랑하고 존중하는것을 배우시고, 뭘해야 괞찮은것이 아니라, 내가 이것을 할 수 있으니 됐다라고 행복할 수 있는 젊은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어느 영감탱이의 꼴통같은, 다아는 이야기지만, 진리는 뻔한 소리랍니다.



자신의 길을 찿는 학생의 모습이 좋아보여서, 들어와 몇자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