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핀 갯수 세자는 말이 아니라...0

정광설 2008.08.28 10:46 조회 수 : 445

(30대 중반의 주부가 무관심한 남편에 잠자리에 대해 일주일에 몇번이 정상이예요하고 물어 볼 때, 발상의 전환을할 필요가 있다는 나의 글에대하여 횟수에만 매달려있는 답글들을 보고...)


행위가 흐드러진, 멋진 가지이고, 횟수가 아름답게 만개한 꽃 이라면,



관계에 임하는 자세는 뿌리가 아닐까?



뿌리는 썩어 가는데, 핀 꽃 갯수 헤아리고 있을 것인가?



아니면 가지치기 하고 있을 참인가?



그렇지 않으면 뿌리 주위에 좋은, 걸진 흙 북돋우고, 막걸리로 힘을 보탤 것인가?



지금 우리의 관계에서, 뭐가 중요한, 신경써야 할 문제인가?



나는 지금 아내와는, 남편이 원하는 것 과는 동 떨어진 곳 긁고 있는 것은 아닌지!!!!!






라라 맞습니다. 나를 내세우면, 우리가 보이지 않아서 서로의 공통문모를 찾지 못해 미로를 걷는다는 이야기인데, 댓글의 내용은 구체적 횟수에 몰입되어 있군요. 참 아쉽네요. 행간의 뜻을 무시하고 그저 현상에 몰입하는 우리들이 말이죠. 08.0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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