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의 세계적인 경제불황과 어려움 속에서, 이 나라의 소위 지도층 인사라는 분들의 행태를 보면서,
진짜 어른의 한마디가, 진짜 백성을 사랑하는 큰 분의, 백성에게 소망을 주는 한마디가 필요할 때는,
어디있는지도 모르게 잠잠하다가, 사후 약 방문 식으로 자기만이 백성을 위하는 것 같은,
변화를 일으키는 어려움을 감당하는 자세가 아니라, 지적하고 야단치는 고고함(?) 만을 드러내는 분들의,
백성을 사랑한다는 고백(?)을 들으며,
오래전 세미나에서 들은 온도조절기 같은 사람에 대한 말씀이 떠 올라 정리해 본다.
구석에 살고 있는 나부터라도, 누굴 탓하기 전에, 온도조절기 같은 인생이기를 소망하며 글을 올려본다!!!)
온도계 같은 사람은,
사실을, 문제를, 잘못을, 헛점을, 삐뚤어진 현상을,
너무 너무 잘, 쉽게, 열심히 그것만 보고,
그 잘못된 사실과 현상을, 예리하게 지적하고, 비평하고,
비난하고, 책임을 추궁하고, 정죄하여,
인간관계를 자기 틀에 맞게,
자기 기준에 맞추어 조정하려 하고,
안되면 다투고, 원망하고, 책임전가 하면서,
결국 불행에 빠지고, 그로 인해 좌절감, 허무함에 빠져,
삶을 부인하고 포기하는 지경에 이르게 되어,
결국은 죽거나, 살아서도 죽어 있거나,
사는 것도 죽느라고 살아있는,
죽음을 향해 한발 한발 나아가는,
죽음에 얽매인 죽음의 노예로서의 삶을 살게 되는,
유일한 영향력이라면,
자신과,
자신과 관계를 맺은,
자신의 영향력 하에 있는 모든 사람을,
불행과, 절망과, 죽음으로 몰고가는 데에,
영향을 미치는 것 밖에 없는 자를 상징한다고,
생각해 볼 수 있지 않을까??
온도 조절기와 같은 사람은,
현상을 못보고, 모르는 것은 아니나,
희망과 소망이라는,
이미 설정되어 있는, 바람직한 인간의 모습, 행복한 감정,
유연한 대처, 마음 속 깊이에서 우러나는,
용서와 포용, 긍휼이 여기는 사랑의 마음의 기준에 맞추어,
그 미리 상정된 그곳, 그것, 그 상태로의 변화를 촉발하여,
일그러진 관계를 개선하고,
반성과 화해와 화합을 이루어 냄으로써
본인은 물론 관계를 맺고 있는 모든사람에게,
다행감과, 감사와 기쁨을 불러 일으키며,
세상을 아름답게 변화시키고,
이웃을 행복하게 만드는,
촉매같은 역할을 하는 사람이니,
이런 사람은,
자신은 물론 주위사람까지 희망에 부풀게 하고,
작은 기쁨에서 큰 성취를 맛보게 하며,
노력을 통하여,
더욱 아름답고 건강한 삶을,
이룩할 결심을 할 수 있게 돕는 자니,
우리를 주어진 삶의 주인으로서,
죽움이 아닌,
삶을 바라보고,
활력이 넘치는 행복한 삶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영향을 끼치고 돕는 자라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나는,
나 자신에게,
이웃에게,
내가 속한 공동체에,
이 세상에 대하여,
나는 어떤 존재인가?
어떤 사람이길 원하나?
어떤 사람일려고 노력하고 있는가? 지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