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함!

인도에서 걷는거야,
인도를 벗어나지 않는다면,
자유롭게 걸어도 되는 것 아닐까??


운동장에서 놀도록 허락 되었으면,
어느 구석에서 놀든 자유 아닐까?


주어진 무대를,
마음 껏 자유롭게 사용하고, 활용하고, 누리는 것은,
나에게 주어진 자유함이고, 특권이고, 축복이 아닐까?



단지 그 내용은,
시간과, 공간과, 상황과,
그 시대의 보편적 가치와,
사람이면 갖추어야 할 절대적 덕목의 관점에서,
냉철하게, 자율적으로 조율되어야 한다는 전제가 있어야 되지 않을까?



내용 때문에 형식이 무시 되어도 안되겠지만,
형식에 얽매여,
내용이 변질되고,
목표하는, 이루어야 할 가치가 훼손 되어서는 안되지 않을까?



방법에 얽매어,
어디를 향하는 지,
앞장선 자들 조차 헷갈려하는 듯 보이는,


오늘날의 혼돈을 극복할 수 있는,
진정한 자유함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



나는 진정한,
이 시대의,
책임감 있는 자유인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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