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사람답지 않으면,
사람이 아니다.
사람은 사람다울려고 노력해야,
사람다울 수 있다.
사람이고자 노력하지 않는 사람은,
사람이라는 포유동물의 어떤 한 종류일 뿐이다.
사람답기 위한 노력이라 함은,
바른 가치의 확립과 추구라 할 것이다.
가치란,
쉽게 노력해서 얻을 수 있는,
계량 가능한,
유한한 것이 아니라,
끝없는,
그러나 분명히 노력하고,
바르게 사고하면 그 깊이를 더하는,
추구함으로,
보다 인간다워질 뿐만 아니라,
보람과 성취감이 있고,
향기와 같아,
주위에도 같은 변화를 촉발시키는,
그런,
짐승은 꿈에도 꿈 꿀 수 없는,
그런 것 이어야 할 것이다.
결코 그 끝에 다다를 수 없는,
그렇기 때문에 그 누구도 그 경지가 똑같을 수 없는,
노력한대로의,
각각의 깨달음의 차이가 드러나는,
그런 것 이어야 할 것이다.
그 예로,
사랑,
헌신,
봉사,
남을 위한 삶등을,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마치 이미 인생을 다 살아본 노인처럼,
마치 득도한 고승처럼,
마치 물리를 터득한 도사처럼,
"인생이 다 그런거지 뭘!"하면서,
인간다워지려는 노력을 포기하고,
그냥 살아 존재하는 것에만 만족하는,
사람이란 동물에 머무르다 만대서야 어디 될 말 인가?
"존귀하나, 깨닫지 아니하면 멸망하는 짐승과 같느니라!"라는
말씀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겨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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