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쾌락, 권력의 추구를,
마치 그것이야 말로 행복을 이루는 길인 줄로 알고 가는 것으로 부터 변화하여,
땀흘려 근면하고, 배우자에게 성실함으로 기쁨을 얻으며,
권위를 인정하고 순종함으로써 질서를 이루어,
바른 자신의 모습을 일구어 내는, 진정한 행복의 길로 들어서야 함을,
그냥 놔두면 육체의 소욕을 따라,
저절로 바른 길에서 이탈하고 벗어나는 경향을, 끊임없이 바로 잡아,
바른길로의 변화를 지속적으로 추구해야 함에 대한 말씀을 들었다.
변화(變化)와 성숙(成熟)은 끝없는 길이다!
끝간데 없이 바른 모습으로의 변화를 추구하는 삶이어야 하리라.
언젠가는, 기회가 되면, 시간이 나면, 틈 나면이라는 말들로,
바른 길, 행복한 길, 관계회복, 중독 극복, 치료의 길로의 결단을,
미루고, 또 미루면서, 지금 결단하지 않으면, 결단코 변화는 일어나지 않는 것이다.
바람직한 삶의 태도에 대해 이야기하며, 변화를 촉구하는 의사의 권유에 대하여,
"그냥 이대로 살고 싶은데요!"하면서 변화와 결단을 거부하는 청년과 대화를 나눈 바가 있다.
바른 길로의 변화가 선택(選擇)의 문제일까?
내가 원하면 노력할 수도 있고,
원하지 않으면 거부하고 그냥 이대로 살고, 머물러도 되는 문제일까?
인격이 성숙하는 변화,
이웃을 행복하게 해주려고 노력하는 사람으로의 변화,
축복의 통로로서, 영향력이 이르는 곳 어디까지든지 아름다움과 기쁨을 전하는 자로의 변화,
행복한 삶으로의 변화가 과연 선택의 문제일 수 있을까?
"쪼금만, 짬나는 대로 할께."라면서 자꾸만, 자꾸만 미루어도 될 일 인가?
진리는 단순 명확하다!
언젠가는..., 언젠가는....,
기다려서는 결단코 아무변화도 일어나지 않는다.
결단하지 않으면,
결단코 아무 일도, 아무 변화도 일어나지 않고,
나의 삶은 그냥,
본래의 경향대로,
자연이 나아가는 흐름의 방향대로,
짐승같은 삶으로,
육체의 경향을 따르는 길로,
돈, 쾌락, 권력을 좆아,
허무한 결과가 보이는 그곳으로의 흘러감이 있을 뿐인 것이다!
"바른 삶으로의 변화, 과연 선택의 문제일까?" 자문(自問)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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