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을 살자!#$+0ㅅㄱㄷㅈㅊ충국찬

"과거에 대해서는 할 수 있는 일이 아무것도 없지만,
오늘에 대해서는 할 수 있는 일이 너무나 많다!"라는 글을 읽었다.

"참 귀한 말씀이구나!" 하고 생각하는데,
불현듯 돌아가신 아버님이 항상 들려주시던 말씀이 떠올랐다.

"사람은 본업에 충실할 때 불안하지 않고, 평안할 수 있단다!"라고 말씀하시며,
돌아가시기 직전까지도 가슴 위에 설교 수첩을 품고, 말씀 준비를 하시던 아버님의 모습이 떠올랐다.

"본업에 충실하라!"는 말씀이,
곧, "오늘을 충실히 살라!"는 말씀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과거를 딛고 서있는 모습이, 오늘, 지금의 나라는 것을 생각해 볼 때,
과거를 부인하고 과거에 대한 생각을 거부하자는 것이 아니라,

과거의 사건, 사연에 얽매여,
변할 수 없는 박제가 되어버린 과거의 결과를, 억지로 변화시키려고 헛힘쓰며,
오늘을 낭비하는 어리석음을 극복하자는 의미인 것이다.

과거에 대한 통찰은,
오늘과 미래의 보다 효율적이고 바람직한 삶을 위한 것이 되어야 할 것이란 의미이다.



푸념에 젖어, 과거라는 늪에 빠져있는 생이 아니라,
깨달음을 통해 새 삶을 열어가는 오늘이 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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