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인들의 자살사건을 접하고, 세태의 어른이어야 마땅할 사회적, 교육자적 명망과 지위에 있는 사람들이,
어려움과 모욕스런 상황을 견디다못해, 급기야는 죽음을 스스로 선택할 수 밖에 없었다는 우울한 이야기를 접할 때마다,
"오죽 힘들었으면, 얼마나 그 오욕의 감정이 견디기 어려웠으면 그랬을까?"하는 안타까움과 동시에,
"생각을 도대체 어디에 빼놓았기에 감정에 휩쓸렸나?"하는 질책하는 마음이 드는 것 또한 사실이다.
드러내놓고 야단치지 못하는 것은,"너도 그런 경우 당하면 별 수 있을 것 같애?"하는 소리가,
혹자의, "자살하는 사람의 심정이 이해가 됩니다."라는 말을 들을 때,
내 마음 저 깊은 곳에서 들리는 것 같은 현상을 경험하기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오늘 "감정은 생각을 따른다!"라고 선포하듯 쓰인 글을 읽으며, "그래! 행복은 단순한 감정변화를 느끼는 현상이
아니라, 주관적 느낌에 대한, 주관적 인식이고 해석이다!" 란 생각이 들었다.
그러다보니 어느 심리학자가, "행복은 쓰레기다! 어떤일을 수행한 뒤에 남는 것이니까!"라고 말하며,
행복은 깨닫고 행한 자가, 자신이 수행한 뒤에 갖는 인식이고 생각이며 보너스라고 말한 글이 생각이 난다.
그렇다!
행복할 것을 결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어떤 조건과 상황이 갖춰지면 나는 행복할꺼야!"라고 스스로 만든 조건의 올무에 걸릴 생각을 하지말고,
"어떤 조건, 어떤 상황 아래일지라도, 약할 때 강함주시는 그분이 나와 함께 하시면 나는 행복할 수 있어!"라고,
선포하고 믿는 믿음으로, 행복할 것을 생각하고 결단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행복은 느껴지는 현상에 좌우되는, 내 뜻과는 상관없이, 조건에 의해 주어지는, 일어나는 현상이 아니라,
돌에 맞아 죽으면서도 천사의 웃음을 보일 수 있었던 스데반처럼,
확고한 믿음과 생각에 바탕을 둔, 행복한 삶을 일구리라는 결단에 있음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본다.
@#$+0ㅅㄱㄷㅈㅊ충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