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살고있는 사람인가, 살아있는 사람인가?

정광설 2010.07.09 10:18 조회 수 : 657

도도히 흐르는 강물은,
우리의 눈에 도도하고 장엄하게 보이는 것 말고 무슨 의미가 있을까?

쫄쫄쫄 보잘 것 없는 양의, 용수로를 흐르는 물은,
보기에는 도도히 흐르는 강물에 비해 보잘 것 없어도,
논을 살아나게 하고, 밭의 곡식을 무르익게 하여, 생명을 살찌우는 역할을 하는 것이니,



있는 것으로 그치는 것이 잘못이고 나쁨은 아닐 것이나,

그 있음을 딛고 서서, 능동적인 행함이 있을 때,
비로서 보람이 있다할 것이고, 살고있는 존재라 일컬을 수 있으리라!

살아있는 존재로서의 나를 발판으로 삼아,
살고있는 존재이기 위한 노력을 부단히 기울여야하리란 생각을 해본다.


















@#$+0 ㅅㄱㄷㅈㅊ충국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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