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태교!

정광설 2011.10.18 08:38 조회 수 : 986




         ㅡ  행복을 일깨우는 노력, 행복을 나누는 노력 ㅡ



1.   남편, 시댁 식구들과 친해지는 노력을 열심히 할 것!

      남편 집안의 말(문화 차이 극복 노력) 배우기에 열심, 그리고 그런 말들을 뱃속의 아기와 대화 : 태담


2.   신혼방에 사진 걸기 : 결혼 사진, 고향 사진, 신혼여행 사진,

      시댁 어른들, 남편 사진, 희망하는 곳, 희망하는 것 사진,

      그리고 행복한 추억을 자아내는 사진으로 방 도배!


3.   희망, 꿈을 아기에게 이야기, 아기(배)를 쓰다듬으면서!  ㅡ  "나실 인"


4.   칭찬하기 : 아가에게 아빠, 할머니, 할아버지,
                     외할아버지, 외할머니의 좋은 점 이야기 해주고,
                     아기가 그 모든 분들의 장점을 골고루 닮기를 소원, 간절히 기도!


5.   남편에게 시어머니 칭찬, 시어머니에게 남편 칭찬,

      친정에 남편과 시댁 칭찬, 전화로, 편지로.  


6.   잘 때 오늘을 잘 마칠 수 있었던 것 감사하고,

      오늘도 뱃속의 아기가 건강하게 잘 지낸 것 감사하고,

      아침에는 오늘이 내 생애 최고의 날이기를 소망하고,


7.   어제를 감사하고,

      오늘을 기뻐하고,

      내일을 기대하는 행복한 삶을 일구는 노력의 나날들을,


      엄마의 눈을 통하여 뱃속의 아기가 보고, 느끼고, 배우는 것이 태교인 것이다!


8.   남편과 협력하여 선을 이루는 행복한 나날이,

     행복한 엄마의 감정이 가장 좋은, 그리고 효과적이고 훌륭한 태교인 것이다!


9.   행복은 감사하는 마음에서,

      감사는 있는 것을 보는 마음에서,

      있는 것을 보는 마음은 깨닫는 마음에서,

      깨달음의 마음은 감사와 깨달음을 소망하고 갈망하는 마음에서,

      이 모든 것은 "믿는 대로 되리라!"를 믿고 행하는 마음에서 비롯되는 것이다!!!



  ㅡ    행복은 내 맘에 있고,

         엄마의 행복은 태중 아기의 행복,

         이 마음이, 이 느낌이, 참다운 태교!  

         곧 행복태교인 것이다!  ㅡ







행복할 건덕지(?)가 있어야 행복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행복한 것을 볼 수 있을 때, 행복으로 해석하고, 인식(認識)할 수 있을 때,
비로서 행복감에 젖을 수 있고, 참 행복을 누릴 수 있는 것이다.


"나를 따르라!",
"나를 본받아라!",
"나를 배워라!",
"나를 닮어라!"의 태교여야지,

"너는 나를 닮지 말아라!",
"너는 나같은 사람 되지 말아라!",
"너는 나처럼 저런 나쁜 사람(놈) 만나지 말아라!",
"제발! 나를 따라 줄래?"가 되어서는 안되는 것이다.

나쁘게 되지 말라고 했으니 축복을 한것이 아니라,
엄마를 닮지 말고, 아비를 부인하라고 핏덩이에게 주문하는 것이니,
이는 부모없는 자식이 아니라 부모를 배척하는 자식이 되라고 저주하는 효과이니,
아이가 갈등상태에 빠지지 않을 수 없게 되는 것이다.


무엇인가를 주는 것이 태교가 아니라,
무엇인가를 배울 수 있고, 닮을 수 있고, 느낄 수 있는,
모델을 보여주고, 경험하게 해주고, 느끼게 해주고,

그것을 통하여 평안과 기쁨과 감사와,
궁극적으로 행복감을 느낄 수 있는 길을 열어주는 것이 참다운 태교라 할 것이고,
이것이 바로 '행복태교'인 것이다.

이것은 아이에게 내가 일방적으로 무엇을 주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자유의지로 무엇인가를 깨닫고, 배울 수 있게 하고자 함이니,

그렇기 위해서는,
엄마가, 부모가 행복하고,
그 정경, 그 느낌, 그 행복감을,
피의 순환을 통하여 아이에게 전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



내 어머님께서 피난 여행길(?)의 여러가지 고난과 역경을 극복하던 에피소드와,
그때마다 태중에 있던 나에게 들려주셨던 그 말씀,
"너를 축복하셔서 바로 너 때문에 우리 모든 식구가 안전할 수 있었단다!"는 감사의 말씀이,
이제와서 생각하니 그것이 바로 '행복태교'였음을 깨닫게 된다.

그리고보니 태교는 태중에 시작해서 아이의 출생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생후로 연결되고 계속 진행되는 것임을 알 수 있다.



가정이 사랑의 공동체이고, 행복의 터전이 되어,
생육하고 번성하여 이 땅에 가득하기를 바라시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합력하여 선을 이루고자 하는 마음으로, 서로 돕는 배필이 되어,

엄마가 행복하고, 부부가 행복하고, 가정이 행복으로 충만하여,
아기가 온통 행복이란 양분만을 공급받고 자랄 수 있게 돕는 것이 태교이고,
이름하여 '행복태교'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내가 받은 태교를 돌이켜 본다.

아명 : 복남(福南)!

뜻 : 남쪽에서 복주셨다!

행복태교의 절정 : "너를 복주시려고, 우리를 도구로, 전쟁의 와중(渦中)에서 너를 보호케 하셨단다!"


태교는 생물학적, 물리적, 신체적 웰빙을 도모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의 품성이,
영혼의 안식과 평안이 넘치는 행복감이란 토양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돕는 것이어야 할 것이며,

이런 마음으로 아이를 사랑하고, 부부가 서로 사랑하며,
둘이 하나되어 이룬 가정을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실 수 있는,
행복이 가득한 에덴동산으로 일구어 가는 것이 '행복태교'라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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