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3.31 2부 대표기도문

정광설 2014.05.08 16:31 조회 수 : 559

    2014.3.31 2부 대표기도문


사랑 많으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새날을 허락하시고
하나님 전에 나아와 하나님을 경배하고 찬송하며
예배드릴 수 있게 하시오니 감사드리옵나이다.

우리가 오늘, 이 산자의 땅에 있음이
하나님께서 특별히 베풀어 주시는,
기회이고 은총임을 깨달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으로
하나님을 경배하고 찬송하는 삶으로
우리의 삶이 하나님이 기뻐 받으시는
산제사가 되게 하옵소서!





오늘도 우리의 마음을 살피시며,
복 주시기를 원하시는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사순절 특별 새벽기도의 말씀을 통하여,
우리들의 영혼을 일깨우시고,
우리들이 헤아리고 배워나가야 할 바른 길을,
가르쳐 주시고 동행하여 주시니 감사드리옵나이다.

이름나고 소문난 사람들에게서 뿐만이 아니라,
이름도 없이 빛도 없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아가는 분들에게서,

‘지혜로운 사람은 모든 사람에게서 배웁니다.’라는
사순절 특별새벽기도의 주제 말씀처럼,
우리의 마음을 열고 우리의 영혼을 맑게 하여,

우리가 세상을 살면서 만나고 부딪치는,
모든 사람, 모든 일에서
하나님이 원하시고 허락하시는
지혜와 명철을 발견하여 행하는 우리가 되게 하옵소서.



없는 것을 보고 낙담하는 자가 아니라,
있는 것을 보고 감사하게 하옵시고,

부족한 것을 보고 불평, 원망하는 자가 아니라,
그래도 조금이라도 있는 것을 보며 감사하게 하옵시고,

없어지는 변화를 보며 허무해하는 것이 아니라
있어지는 변화를 보며 소망을 갖게 하옵시고,

죽음으로 밀려가고 빠져들며 몸부림치는 인생이 아니라,
본향을 향해 기쁨으로 나아가는, 항해하는 인생이 되어,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는 그 날까지,
이 산 자의 땅에서,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으로 지혜와 명철을 허락받아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땅 끝까지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기를 원하시고
그것을 기뻐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기도하는 가운데,
하나님이 주신 소명으로 믿고,
세종 산성교회를 위해 기도하시는,
주님의 종을 기억하여 주옵소서.

하나님 기뻐하시는 사명을 감당함에,
지치지 않도록 영육 간에 강건함을 허락하여 주시어,
산성 공동체의 믿음의 지도자로서 맡은 소임을,
능히 감당할 수 있도록 동행하여 주옵소서.

그 과정 중에 이루어지는 모든 일이,
인간의 뜻대로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합하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하나님의 일이 되게 인도하여 주옵소서!




기도로 이 나라의 시작을 허락하신
하나님 아버지!
지금도 염려의 눈길로,
이 나라를 살펴보시는 하나님 아버지!

이 나라의 앞날을 평탄케 하옵시고,
믿는 자들이 솔선하여,
이 나라가 하나님의 축복받는 나라가 될 수 있도록
기도하게 하옵소서.

나라의 일을 맞고 있는 위정자들에게 복 내려 주시사,
저들이 영적으로 건강하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이 있어,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와 명철로서,
이 나라를 치리하게 하옵시고,

오늘날의 위기를 잘 극복하여,
통일된 나라로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그날이,
속히 오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오늘의 예배가
우리의 모든 것을 다 바쳐
신령과 진정으로 드려지는 예배가 되게 하옵시고

홀로 한 분이신 하나님께만 영광 돌리고
경배와 찬송을 드리는 산제사가 되게 하옵소서.


평생을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소명을 감당하여 오시고,

지금도
하나님만을 기쁘시게 하는 사명을 충실히 행하시어
우리 믿음의 후손들에게 본을 보여주고 계신
원로목사님과 사모님이
우리와 함께 계신 것을 감사드립니다.

본받고 뒤따를 수 있는
믿음의 조상을 허락하셨음을 감사하며,

우리도 그분들의 뒤를 따라
죽기까지, 기쁨으로 작은 일일지라도 충성을 다하는
착한 일꾼들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이른 새벽부터 정결한 마음으로 하나님 전에 나아와
온 맘 다해 하나님 만을 찬송하고 경배하는
주 찬양 찬양대의 찬양을 흠향하옵시고,

저들에게 더욱 더 큰 기쁨으로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는 축복을 내려 주옵소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예배가 되도록,
신령과 진정을 모두어 드리는 마음들이 있습니다.

저들의 하나님을 향한 마음을 기억하여 주시옵고
저들의 신원을 강건케 하시어
그들이 각자의 삶 가운데에서도
세상을 물리치고 승리함으로써
하나님 기쁘시게 하는 삶이 되게
복 내려 주시옵소서.

오늘의 예배가
진정 예배다운 예배가 될 수 있도록
우리의 마음을 다스려 주옵소서.

예수그리스도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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