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 복음 1장 1ㅡ3, 14)(아무리 어려워도 믿고 의지할, 믿을 수 있는 대상이 있음을 깨우쳐 주신 말씀을 듣고 배운바를 정리해 본다.)
비빌 언덕이 있다는 의미이다.
이번 경제위기가 미국의 탐욕 때문임을 생각할 때,
별로 탐욕스럽게 살아보지도 못한,
변방 작은나라의 소시민으로서 억울한 생각이 들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것이 전세계적으로 영향력을 발휘하여,
나도 그 영향권에서 벗어날 수 없어뿐만아니라,
그 탐욕이라는 것이 미국사람에게만 국한된 것도 아니고,
이것은 기본적으로 인간 본연의 끝없는 탐욕이 빚어낸,
경제의 위기가 아닌 믿음과 신뢰의 위기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물질을 믿고,
돈을 믿고, 의지하고,
사람의 탐욕을 헤아리지 못하면서 발생한 문제인 것이다.
1. 사람은 믿음의 대상이 아닌것이다. (속는 셈치고) 믿어주는 것이다.
즉 가능성을 보고 (억지로?)믿어주고, 밀어주는 것이다.
오늘날 처한 이사회의 문제가 바로 이 문제가 아닐까?
그렇다면 진정 믿고 의지할 만한 대상은 말씀이 육신을 입어 오신 예수시다.
2. 예수는 믿어 줄 만한 존재가 아니라, 믿을 만한 존재인 것이다. 즉 믿고 의지할 구석이 있다는 것이다.
말씀이 육신을 입고 오셨다는 것은 이해해서 믿을 수 있게 되는 것이 아니라,
믿음으로 이해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글로가 아니라, 마음으로, 생활로 받아들인 사람들은,
예수를 경험하며 2000년 전부터 지금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3. 지금 나를 찿아오신 하나님을 나는 어떻게 대하고 있나... (속는 셈 치고)믿어줄 것이가, 진실로 믿을 것인가.
진실로 믿을 때, 평안과 희망에 가득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예수 만이 유일하게 믿을 대상인 것이다.
미쩌야 본전이라는 생각으로, "하나님을 믿어주는 것!"은 믿음이 아니다.
회계, 감사, 자족 그리고 굳은 믿음을 갖고 나아갈 때,
그래도, 아무리 어려운 상황이 닥쳐와도, 그래도 희망이 있음을 깨달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언제라도,
어떤 상황에서도,
희망을 갖고, 흔들리지 않고 나아갈 수 있게 되며,
그럴 수 있을 때,
고통이라고 여기든 것이,
이미 고통이 아닌, 고난의 유익임을 깨닫고 감사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 정광설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10-06-27 2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