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1. 그분의 "의" 때문에,
2. 그분의 "사랑" 때문에,
3. "창조자의 자존심", "창조자의 권위" 때문에 은혜를 베푸신다.
이 은혜는 그냥 단순한 감정적인 변화와 감동이 아니라,
새로운 인생의 스토리가 전개되게 하고,
세상이 감당하지 못하는 변화를 일으키게 된다는 말씀을 들었다.
즉 세상이 감당할 수 없는 변화를 일으키는 능력인 것이라는 말씀이었다.
그 능력을 값없이 우리에게 베푸신 것이다.
그 은혜의 능력을 어떻게 쓰여지게 할 것인가의 문제는 우리에게 달려있는 것이다.
값없이, 독생자의 피 값으로 주신 그 은혜를,
어떻게 그 능력이 하나님의 기대대로 쓰여지게 하느냐가 나에게 달려있는 것이다.
하나님의 나에 대한 기대를 바로 알고자 하는 노력의 당위성이 이에 있는 것이다.
하나님의 음성에 귀 귀울이고 민감해야 하는 필요성이 이에 있는 것이다.
하나님의 이름을 지키기 위해 주신 그 은혜를 바로 헤아려야 하는 중대성이 이에 있는 것이다.
그러고 보니 은혜받았습니다라는 인사가 어렵게 느껴진다는 말씀이 이해가 되는 것 같다.
하나님이 주신 그 은혜에 맞는, 그 능력이 드러나는 삶이 되어지기를 기도한다.
* 정광설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10-06-27 2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