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 이시대가 필요로 하는 사람은,
신뢰의 사람으로서,
눈물로 이웃을, 민족을, 세상을 사랑하며,
마음에서 우러나는 진정을 다한 기도로 잘못을 바로잡고,무너진 곳을 수축하고, 회복시키며,
바르고 옳은 가치관이 우리의 삶의 중심에 자리할 수 있도록 역할하고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아닐까?
그렇다면 어떤 사람이면 신뢰받을 수 있는 사람이라 말할 수 있을까?
무엇보다 노예근성을 탈피할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할 것이다.
노예근성이란,
누가 보면 하고, 안 보면 적당히 하거나 안하고,
때리면 듣고, 안 때리면 멋대로 굴고,
이익이 되는 일이면 물 불 안가리고 죽기살기로 달라붙으면서도,
이익이 안되는 것 같으면 본척도 하지 않는 식으로 적응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 노예근성을 탈피하여,
무슨일을 하든지 주께 하듯,
최선과 정성을 다하는 사람이라면 신뢰받을 만한 사람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진정으로 눈물을 흘리며,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바라보고,
나의 진정을 다할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할 것이다.
또한 하늘을 우러러 기도하는 신실한 마음으로,
우리의 이웃에 대하여 관심을 갖고, 배려하고, 사랑하며,
이 나라, 이 민족을 위하여 진정을 다 바칠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할 것이다.
요즈음이야말로,
지난 그 어느때 보다도 더욱 이런 신뢰와 눈물과 기도하는 마음과 행동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사람이 필요한 세상인것이다.
이 어지러워진 사회와 조국의 현실을,
바로 세우고, 재건하고, 회복시킬 수 있는,
진정으로 신뢰 받을 수 있는 사람이 절실히 요구되는 오늘날인 것이다.
세상 앞에 선 그리스도인에게 주시는 말씀을 들으며,
이와 같은 말씀은 그리스도인은 물론,
사람이라면 마땅히 가져야 할 생각이고 마음자세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진정으로 이 사회, 이 나라, 이 민족, 세계 열방을 놓고,
눈물로 기도하고,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신뢰의 사람이 되고자 하는 마음가짐이,
필요한 것을 다시한번 되새겨 보게 되었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마음에 받아, 그런 사람이 될 것을 다짐하며, 그리 될 수 있기를 간구한다.
* 정광설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10-06-27 22: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