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한가운데 서서 진정한 승리를 맛보며 살아가는 기쁨을 누리며 살기 위해서는,
열번을 찍혀도 안 넘어가는 나무가 될 수 있어야 한다.


적의 공격은 음모와 모략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집요하기 그지없어, 여러가지 추악한 궤계로 우리를 지속적으로, 반복적으로 공격하는 것이다.


이때에 웬만한 음모에는 안 넘어가고, 잘 버티다가도,
가까운 사람을 통해 마치 나를 염려하고 걱정하는 것 같은 모습과 행동으로 다가와,


나도 모르는 사이에 악에 물들게 하고, 죄를 범하게 하고, 가지 말아야 할 길로 들어서게 하고,
앉지 말아야 할 자리에 앉게 만드는,  하나님을 거역하게 만드는 획책이 있을 때,


평소 믿고 신뢰하던 사람이라는 안일한 생각과 대처가,
그동안의 버팀을 일거에 무너뜨릴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사람은 사랑하고 용서해야 할 대상이지,
결코 믿음의 대상, 믿을 수 있는 존재가 아님을 잊지말아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이다.


가까운 사람을 통해 계략을 펼쳐올 때,
위기에 빠지기 쉬울 뿐만 아니라, 설혹 위기는 면했을지라도,


내 진심을 다한 믿음과 신뢰의 깨짐으로 비롯된 배신감에 어려워하며,
그 배신감으로 인해 인생에 대해 회의와 좌절에 빠지면서 세상을 사는 기쁨을 상실한,


결국 사탄이 획책한, 하나님의 자녀의 행복을 뺏어가고자 하는 계략이 성공하여,
결국은 우리의 행복을 소원하시는 하나님의 계획을 무산시키는 결과를 낳게 될 수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열번을 찍혀도 안넘어가고 버틸 수 있기 위해서는 어떤 마음의 자세가 필요할 것인가?


세상의 중심에 서서,
악의 세력과 맞서 승리하며 살아가는 기쁨을 맛보기 위해서는, 거절할 줄도 알아야 하는 것이다.


길이 아닌 것은 거절할 수도 있어야 하는 것이다.

가깝고 친한 사람의 요청과 권유도,
그것이 길이 아니고 바르지 않을 때는, 거절할 수 있는 확고함이 있어야 하는 것이다.

믿음은 거절할 줄 모르는 행동양식의 고수에 있는 것이 아니라,
아닌 것은 끝까지 아닐 수 있고, 옳은 것은 끝까지 옳을 수 있는 단호하고 확고한 마음가짐에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확고한 마음과 믿음이 어떤 기준에 의해 세워진 것이냐의 문제가 대두될 수 있다.

상대적이어서 더 큰 것이 나타나기 전까지만 최고인 것은 기준으로서의 자격도 능력도 없는 것이고,
확고부동한, 어떤 조건, 어떤 환경, 어떤 유혹 앞에서도 단호하고 확고하게 견디어,

열번이 아니라 백번을 찍혀도, 죽음으로 위협할 지라도,
중심이 흔들리지 않게 할 수 있는 기준은 하나님 말씀밖에 없는 것이다.



하나님 말씀만이 기준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세상을 살면서 거절할 것은 거절할 수 있고,
받아들일 것은 받아들일 수 있어야할 것인데,

과연 무엇이 받아들여도 될 만한 것이며,
무엇은 맏아들여서는 안되는 것인가를  판단할 수있는 명확한 기준이 무엇일 수 있다는 말인가?

이 기준이 분명하고 명확할 수 있어야,
세상 가운데에서 바른 길을 간 후에, 진정으로 얻을 수 있는 참된 승리의 기쁨을 맛볼 수 있을 것이다.

그냥 친분과 반복 요청에 의해 넘어갈 수 있는 느슨한 기준이거나,
또는 내가 하면 로맨스고, 상대가 하면 불륜이라는 식의 이중기준을 갖고 대하는 것이 아니라,

분명히 어느 상황, 어느 조건일지라도, 친분과 관계없이 서있는 기준이 있어야 하는데,
이 변할 수 없는 분명한 기준은 하나님의 말씀인 것이다.


이렇게 하나님의 말씀이,
내 마음속에, 나의 삶에 분명한 기준으로 확고하게 자리잡을 수 있기 위해서는,

먼저 하나님의 말씀을 항상 묵상하여, 지혜와 명철을 얻어야 할 것이며,
항상 누구와의 관계에서도 흔들리고 침범당하지 않고 작동할 수 있도록,
항상 내 중심에 간직하고 있는 하나님의 말씀일 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



그리스도인이  열번 찍혀도 넘어가지 않고,
승리의 기쁨을 맛보며 살아갈 수 있기 위해서는,


온전히 하나님의 말씀 가운데 거할 수 있어야,
하나님의 말씀에 항상 주야로 접속하고 있을 수 있어야 가능하게 되는 것이다.


포도나무에 단단히 붙어있는 가지이어야,
항상 생수의 공급이 가능하여, 말라 비틀어져 버림받는 가지가 아니라,
풍성한 열매를 맺는, 기쁨과 감사가 충만한 가지가 될 수 있는 것이다.


기준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뿐이어야 하는 것이다.



새벽의 귀한 은혜의 말씀을 들으며,
어린시절 한번 읽으면 배원씩 주시며 어머니가 읽도록 꼬드기던 책,
"박군의 심정(?)"인가, 지금은 책 제목도 가물가물한 책 생각이 떠오른다.  
박군이 회개하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면서,
그 죄악을 상징하는 온갖 짐승들이 물러가고,
그 가슴 한가운데 예수님이 자리하시게 되는 과정을 그림과 글로 설명한 소책자였다.  
항상 하나님의 말씀을, 예수님의 마음을 가슴 속에 간직하는 아들이 되기를 기도하시며,
어려서 뭘모르는 아들을 달래서 읽히시던 어머님의 사랑이 생각나게 하는 새벽의 말씀이었다.
오늘 그래도 이나마의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것이 어머님의 기도 덕분이고,
그때 뿌리내린 하나님의 말씀 때문임을 생각하며,
귀하신 은혜의 말씀과 어머님의 먼 훗날을 보며 씨앗 뿌리신 혜안에 감사드린다!



















  
* 정광설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10-06-27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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