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의 말씀을 들으면 들을 수록,
마음 저 깊은 곳에서 부터 아련히 아퍼오는 것과,
마음이 점점 뿌듯해지는 것을 동시에 느끼게 되는, 행복의 나날인 요즈음이다.
"새벽에 은혜를 주옵소서 !"
"새벽에 기쁨을 주옵소서 !"
"느헤미야를 닮게 하옵소서 !"를 다함께 고백하고 듣는 새벽을 깨우는 말씀이,
지난 날의 나태와 무지와 왜곡된 인식을 깨닫게 함으로써,
마음 속 저 깊은 곳에서 부터 아련한 아픔과 회한을 느끼게 함과 동시에,
회복의 기쁨과 벅차오르는 환희를 경험하게 하기 때문이다.
마흔 일곱번 느헤미야를 읽으면서도 한번도 경험하지 못했던 깨달음과 배움이,
하루에도 몇번씩이나 내 영혼을 울리고, 충격을 주는 것을 느끼고,
그럴 때 마다 점점 내 영이 맑아지고, 무럭무럭 자라남을 느낀다.
귀하게 들어 쓰시는 종을 통해 들려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이 날 개조하고 고치시는 것을 느낀다.
어디에 쓰시고자 이리도 귀한 경험과 체험을 허락하시는 지는 알 수 없으나,
주님 말씀하시면, "주여! 내가 여기 있나이다!"하고,
언제라도 부르심에 응할 수 있는, 준비된 자 일 수 있기를 간구하며 기쁜마음으로 출근길에 나선다.
말씀을 듣고 아는 것에 머무는 자가 아니라,
그 말씀이 나의 영혼을 회복시키 내 안에 거하시어,
나와 하나가 되어 말씀이 내안에, 내가 말씀안에 거하는 복락을 누릴 수 있기를 기도한다.
가르침을 통해 더욱 분명히 알게된 느헤미야의 균형잡힌 신실한 믿음의 리더쉽을 본받기를 진정으로 소원하며 기도드린다.
"주여! 느헤미야를 닮게 하옵소서!
느헤미야처럼 쓰임받는 자 일수 있게 하옵소서!
주여! 주님 말씀하시면 내가 여기있나이다 나아가는 자이게 하옵소서!"
* 정광설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10-06-27 22: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