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쉽을 배우는 것 보다 먼저 배워야 하는 것은 따르는 법이다.
Good Follower가 되어야 Good Leader일 수 있는 것이다.
그 공동체를 살리는 진정한 영향력은,
20%의 지도층이 아니라, 나머지 80%의 따르는 자들이 어떻느냐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다.
세상 앞에 선 그리스도인의 모습이,
따르는 이의, 섬기는 이의 모습일 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 다짐하고 결단해야 하는 것은,
세상의 영향을 끊고, 세상에 영향을 끼치는 사람이 되어야 하는 것이다.
세상의 습관과 방식을 가지고는, 그 세상에 영향을 주기보다는 영향을 받게 되는 것이다.
세상의 영향을 단호하게 끊는 결단으로, 무너진 마음을 수축할 수 있어서,
믿지 않는 사람들이 우리의 얼굴을 보고 기쁨과 평안을 느낄 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
세상의 영향에서 끊고, 진정으로 회개 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
내가 저지른 잘못을 회개하는 정도가 아니라,
내가 믿음으로 반응하지 못하고, 이웃을 제대로 섬기지 못했던 것 까지 회개해야 하며,
이스라엘 민족이 무너진 제단을 수축하고서, 조상들의 잘못까지 회개하였듯이,
민족을 위하여 회개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
진정한 회복은,
이와같이 자신의 죄를, 믿음으로 반응하지 못헸던 죄를, 그리고 민족의 죄까지 진심으로 회개할 수 있고,
동시에 말로만, 감동으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 마음을 구체적으로 행동으로 옮기는 행동강령을 만들어,
실생활 속에서 비록 작은 일일 지라도 행동으로 옮겨야 되는 것이다.
깨닫고 행한 것 까지가 믿음의 분량이라 말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냥 형편에 처한대로, 팔자 속이려니 하고 사는 인생이거나,
자신의 목표만을 열심히 추구하며 살고, 그러다 보니 자신의 것을 챙기고 이루기 위해서라면,
정작 중요한 것일지라도 거절하고, 부인하고, 버림으로써,
진짜 가치 있는 것은 상실하며 사는 인생이 아니라,
그리고 배의 나아가는 속도보다, 먼저, 그 배가 제대로 갈곳을 향하여 잘 가고 있는 지,
그 방향을 잘 헤아리는 유능한 선장처럼,
자신이 향하고, 나아가고 있는 방향을 잘 헤아려, 바른 곳을 지향할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어야 할 것이다.
진정한 Leadershlp은 신실하고 자발적인 Folldwership으로 부터 나온다!
관찰하고, 비판하고, 비난하고, 질책하며, 방관하는 것이 아니라,
동참하고, 염려하고, 협조하고, 참여하는 자가 되고, 섬기는 자, 따르는 자가 되어,
세움받은 자를 잘 따를 때,
그 공동체가 제대로 회복이 이루어지고, 생기가 넘치는, 살 맛 나는 공동체, 아름다운 세상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참된 지도자는 무엇보다 먼저, 따름의 덕목을 갖추어야 하는 것이다!
말씀을 들으며 마음 속 깊은 곳으로 부터의 뉘우침과 부끄러움을 느낀다.
말씀대로,
앞선자이려 하기 보다,
먼저 섬기는 자가 되고자 하는 마음을 잊지아니하는 사람이 될 결심을 다시한번 다짐한다!
그 공동체가 건강하기 위해서는 훌륭한 지도자와 더불어 따름의 법을알고 실행하는 80%의 따르는 이가 어떻냐에 달려있는 것이다.
이 시대의 부모나 교육으ㅟ 주체들이 앞선자의 유익만을 앞세우고 리더가 되는 기술만을 가르치며, 참된 리더가 되기위해 더욱 절실히 필요한 따름의 덕목은 가르치고 있지ㅏ않은것은 문제중의 문제라 아니할 수 없다.
섬김을 받고자함이 아니라 섬기고자 이땅에 왔노라하신 말씀처럼 권위를 내세우고 알아주기를 바라고 주장하기 보다, 섬김 받기를 요구하기 보다,사랑을 베풀고 섬기려는 마음이 필요한 것이고, 이를 먼저 가르쳐야 하는 것이다.
그런사람만이 그 공동체를 건강하게 하고 무너짐에서 회복의 역사를 일으키고, 그럴수 있는 사람이야말로 진정으로 그 시대 그 공동체가 원하고 필요로하는 참 지도자가 일 수 있는 것이다.
* 정광설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10-06-27 2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