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이 중요하다.
말씀을 붙잡고 살때 승리할 수 있다.
그런데 그 말씀은 그냥 저절로 내것이 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에게서 들어야 하는데,
성경을 펼칠 때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것이다.
성경을 펼칠 때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말씀을 들어서 내것으로 삼아야 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1. 말씀은 인격적 반응이 일어나게 하기 때문이다.
말씀이 스쳐 지나가는 것이 아니라,
진짜로 내 마음에 들어오게 되면, 진정으로 말씀을 들으면, 나에게 대 변화가 일어나게 된다.
나의 전인격에 있어서 절대적인 변화가 일어나는 것을 경험하게 된다.
즉, 지. 정. 의의 전 인격적 변화가 일어나는 것이다.
깨달음으로 지적인 반응이 일어나고,
눈물을 흘리고, 기쁨을 느끼며, 환희에 차는 희열을 맛보는 등의 감정적인 반응이 일어나고,
말씀대로 살 것을 결단하고, 말씀에 순종하는 의지적인 반응이 일어나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이런 반응이 없으면 말씀을 들은 것이 아니고,
그냥 본 것에, 스친 것에, 구경한 것에 지나지 않는 것이다.
안다고 생각하고 있을 뿐이지 실제로는 아는 것도 아니고, 특히 나하고는 아무상관 없는,
2000년 전의 어느분의 이야기이고, 지구상에 존재하는 어느 작은 민족의 신화에 지나지 않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전 인격적인 반응을 일으킬 때,
말씀이 내 안에 거하시게 된 것이며, 이럴 수 있을 때 영적 회복이 일어나게 되는 것이다
전인적으로 반응하여, 말씀에 반응하여, 말씀대로 살아갈 때, 영적회복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내가 성경을 붙잡고 펼칠 때 성경공부를 시작한 것이고, 신앙생활을 시작한 것이고,
성경이 나를 붙잡을 때 성경공부를 완성한 것이고, 신앙생활 속으로 들어간 것이라는,
어느 신학자의 말처럼,
성경을 펼쳐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익히고, 내 안에 그 말씀이 거하시게 하여야 하는 것이다.
이것이 말씀을 들어야하는 이유이고,
말씀으로 인한 나에게 일어날 수 있는 절대적인 변화인 것이고,
성경을 펼쳐야하는 당위성이 여기에 있는 것이다.
2. 인간은 존재목적을 따라 살 때, 가장 행복할 수 있기 때문인 것이다.
내가 어디로 가고있는지도 모르면서, 띵가띵가 즐거울 수 있다면,
아마도 바보이거나 정신이 좀 어떻게 된 사람이리라.
사람은 짐승과 달리,
자신이 가야할 방향과 길을, 알고 깨닫고 살 수 있는 존재이고,
그랬을때 보람과 기쁨을 느낄 수 있는 존재인 것이다.
자신의 가는 바를 진정으로 깨닫고, 그길로 나아갈 수 있을 때,
이제까지 맛 볼 수 없었던 기쁨을 느낄 수 있는 것이다.
인간이 왜 존재하는가를 묻는 것이 철학책이라면, 왜 살아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것이 성경이다.
즉, 존재목적을 가르쳐주는 말씀인 것이다.
이를 사도바울은, 성경이 유익한 책 임을 이야기 하면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함에 유익한 책이라고 말씀하였다.
교훈은, 갈 길을 가르치는 것이랄 수 있고,
가지 말아야 할 길을 깨닫게 해주는 것이 책망이고,
제자리로 돌아오게 함이 바르게 함이라면,
바른 길에 머물게 하는 것이 의로 교육함이라 수 있으니, 어찌 아니 유익하다 할 것인가!
즉, 한마디로 말해서, 제대로 살수 있게 가르치는 책, 존재목적을 깨닫게 해주는 책이 성경인 것이다.
성경을 펼칠 때, 성경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 내 속사람이 거듭나고, 무너진 영이 회복되는 변화가 일어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성경은 하나님의 사람을 온전케 해주는 능력인 것이다.
영혼이 건강해 질 수 있는 길을 열어주는 힘인 것이다.
그래서 세상 가운데에 있으면서,
세상을 이기고, 승리하는 기쁨 가운데 살아갈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능력인 것이다.
3. 인생승리의 비결은 지혜에 있기 때문이다.
지혜가 무엇인가?
우주를 다스리고 섭리하시는 원리가 지혜인 것이다.
즉 우주를 다스리는 원리와 법칙이 바로 지혜인 것이다.
따라서 이것을 알 수 있을 때 회복과 승리가 가능한 것이다.
이 원리를 접하고 터득하는 것을, 세상이 막고 방해하고, 혼란과 혼동을 유발하는 것이다.
따라서, 내가 접하고 있는 것이 세상이 주는 혼란인지, 법칙과 원리인지를 분별할 수 있는 것이 지혜인 것이다.
포스트 모던이즘의 중심흐름은 절대적인 진리는 없다는 사상이다.
나에게 진리가 진리인 것 이라고 가르친다.
내 맘에 드는 것이 곧 진리인 것처럼 가르치고 있는 것이다.
절대적인 것은 없고, 내 마음이 끌리는 것이 좋고, 옳고, 진리라고 가르치고 있는 것이다.
원하는 것을 해야 하고, 좋은 것을 해야 하고, 하고 싶은 것을 해야 하고, 해도 되고를 가르친다.
꼭 이런 생각에 동의하지 아니하는 사람들도, 자기도 알게 모르게 이런 생각에 익숙해져 있어서,
하나님의 말씀까지도 상대적인 관점에서 보게 만들어,
내 마음에 들면 받아들이고, 내 마음에 안 들면 배척하라는 식으로 가르쳐,
이 땅의 절대적인 기준을 나의 마음에 드는 것으로 국한하는 것이다.
성경은 내가 내 삶의 주인이 되고, 창조주 하나님을 거슬리고 벗어나는 것을 죄라고 말하고 있다.
그러나 세상은 하나님이 주인이 아니라, 자기 자신이 자신의 주인이라고 가르치고,
그 주인의 뜻에 따라 어떻게 하든지,
인생을 자기 마음대로 요리해도 되고, 해야되는 것으로 가르치고 있는 것이다.
무신론은 신을 믿지 않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믿는 것인 것이다.
청지기로서 자신의 삶을, 주인 의식을 가지고,
창조섭리에 맞는, 하나님의 뜻에 맞는 사람이 되도록 영위해 가려고 애쓰는 것이 아니라,
그래서 하나님을 기쁘시게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드높일 수 있는,
쓰임받는 자가 되는 것을 삶의 목적으로 살아가게 하는 것이 아니라,
멸망당하기 위해 태어난 짐승처럼,
자기 자신을 위하는 것이 삶의 목적인 양 가르쳐,
하나님으로 부터 떨어져 나와 죄가운데 거하게 만드는 것이다.
인생을 승리로 이끄는 비결은,
죄로부터 떠나서, 영원히 변하지 않는 절대적인 기준, 원리, 법칙을 따르는 것인 것이다.
이를 위해서 분별력, 참된 지혜가 필요한 것이다.
이 지혜를, 성경을 펼칠 때 하나님께서 말씀해 주시는 것이다.
받아들이면 구원을 상급으로 받게되고, 거부하면 스데반을 돌로 친 것 같은 인생이 되고 마는 것이다.
새벽의 말씀에서, 오늘도 또 들어서 따르면 승리와 기쁨은 물론 구원까지 받게되는 지혜를 깨닫게 되었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기대하는 마음으로, 갈망하는 마음으로, 순종하는 마음으로 성경을 펼칠 것을 배웠다.
배움이 실천으로 드러나는 삶이어야 함을 다짐한다!
* 정광설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10-06-27 2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