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 떠밀려서라도 순종하는 것이 신앙이다!@

정광설 2009.04.06 07:41 조회 수 : 542


어떤일을 함에 있어서, 선한 일을 함에 있어서, 하나님의 일을 함에 있어서,
자원하는 마음으로 할 수 있는 것이 대단히 소중한 것 이기는 하지만,
등 떠밀려서라도 순종할 수 있다면 이것이야 말로 중요한 것이고, 아름다운 것이다.


등을 억지로 떠밀려서라도 순종할 때,
전 인격적인 변화, 천지개벽보다 더 큰 사람이 바뀌는 변화가 그 사람에게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인 것이다.


하나님의 적의 노예의 신분이,
하나님의 자녀라는 신분으로 바뀌는 근원적인 변화가 일어날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영적 부흥을 맛볼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그런 사람을 들어 쓰시기도 하기 때문인 것이다.


사도바울이 바로 그런 예가 아니겠는가?
강권적으로 떠밀려 이방에 하나님을 전하는 자로 쓰임받은 것이 아니겠는가?


신앙생활을 하는데 있어서 열정이 있다는 것은 대단히 중요한 요소이고 축복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열정만이면 문제가 있는 것이다.
왜냐하면 악의 추종자들에게도 열정은 있으며, 이단들의 열정은 흘러 넘칠만큼 대단한 것을 볼 수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열정보다 더 선행되어야 하는 것이 자세인 것이다.


1.   믿음이란 하나님을 향한 자세라고 말할 수 있다.

      등 떠밀려서라도 순종하다 보면 자세가 가다듬어 지고 바르게 잡힐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나의 삶에 대한 자세가 어느 방향을 하고 있느냐에 따라 내 인생이 결정된다고도 말할 수 있는 겄이다.

      하나님에 대한 자세가 올바라야 한다.
      하나님은 자세가 바르게 서있는 사람에게 그분이 주시고 싶어하시는,
      그분이 주시고자 하는, 그분이 주실 수 있는 무한한 복락을 허락하시는 것이다.

      즉, 복을 받고 못받고의 문제는,
      하나님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자세가 어떻느냐에 달려있는 것이다.

      마치 내리는 비를 향하여 양동이가 바로 서서 뚜껑이 열려있으면 내린은 비를 가득 담을 수 있는 것 처럼.....



2.   자세가 바뀌면 미래가 바뀐다.

      자세를 바꾸는 노력을, 자세를 하나님을 향하여 그 자세를 유지하고자 하는 노력을 경건 훈련이라 한다.
      하나님을 향하는 자세로 그 자세가 바뀐 사람을 경건한 사람이라고 한다.
      경건란 생활이란 하나님을 향한 자세를 가다듬고 유지하는 노력을 매일 매일 새롭게 행하는 삶을 의미하는 것이다.

      나 이외의 세상을 바라보고 인식하는 관점을 자세라고 말할 수 있다.
      이 세상을 보는 관점이 달라지는 것이 자세가 바뀌는 것이고, 이 관점이 바뀌면 미래가 달라지게 되는 것이다.

      새로운 삶이라는 것은 이같이 관점이 바뀌어,
      이제까지의 노예근성과 악의 습관에서 벗어나,
      밝음을 향하여, 세상을 향하여 자세와 관점이 바뀌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세계관이 바뀐다는 말이다.

      어두움의 세력이 지배하는 세상을 보며,
      그 세상을 동경하고 따라가는 부나비 같은 인생에서,

      하나님이 다스리시는 그 곳을 바라보고 이르고자 하는,
      산소망을 갖고 사는 마음을, 관점을, 자세를, 세계관을 갖게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자세가 바뀌어야 한다는 것은, 하나님이 복 주시기 원하시는 상태가 되어야 한다는 의미인 것이다.

      교만의 뿌리는 열등감이다.
      열등감에 뿌리를 내리고 있는 것이 교만인 것이다.
      교만이란 열등감의 또 다른 모습이라 할 수 있는 것이다.
      열등감을 근원적으로 극복하지 못하고,
      교만이라는 또 다른 형태의 열등감의 모습으로 단단히 포장하고, 감추고, 묵어놓아 딱딱한 상태가 되는 것이다.

      이런 교만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하여 문을 꼭 걸어 잠궈 놓고, 창문도 닫고, 커텐까지 이중 삼중으로 쳐놓아,
      빛이 스며들 수 없게 하고, 주시고자 하는 축복이 임할 수 없게 하며,
      이는 양동이가 삐딱하게 놓이면 받아지는 빗물이 고여있지 못하고 다 흘러내려 고인 물이 없게 되듯이,
      받은 축복을 간직할 수 없게 되고,
      나중 된 자가 먼저되고, 먼저 된 자가 나중 된다는 말씀이 맞는 말씀임을 증거하는 것이 되고 마는 것이다.


3.   하나님이 정말로 좋아하시는 자세는 겸손한, 낮은 자세인 것이다.

      낮은 곳으로 물이 고이듯, 낮아지는 겸손한 마음에 하나님의 복이 내리고 고이는 것이다.

      낮아지사 죽기까지 복종한 예수님의 마음을 닮아가는 마음이고 자세라야 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미워하시고, 물리치시고,
      하나님은 겸손한 자를 이뻐하시고 가까이 하시고 복을 내려주시는 것이다.

      우리 그리스도인의 가장 큰 원수는 교만이고, 가장 위대한 친구는 겸손인 것이다.

      겸손한 자에게 하나님은 복과 사랑과 은혜를 주시고,
      그랬을 때 영적부흥을 이루고 누릴 수 있는 기쁨이 가능해 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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