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질서를 눈에 보이는 것에서 찿고, 눈에 보이는 것으로 판단하고,
눈에 보이는 것이 괜찮으면 괜찮은 것으로, 회복된 것으로 평가하고 판단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진짜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는 외부의 성벽을 수축하는 것과 더불어,
눈에 보이지 않는 질서를 회복하고 바로 세우는 일일 것이다.
즉,육의 재건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할 수 있는 것이 인격, 혼, 지정의의 회복이고,
이보다 더욱 중요하게 생각하고 정성을 들여야 할 부분이 영적재건인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통한 믿음의 재건이 이루어져야 진정한 회복이 이루어졌다고 할 수 있는 것이다.
즉, 회복의 피날레는 예배의 회복에 있는 것이다.
예배가 회복되어 진정한 영적 부흥이 이루어지고, 믿음이 온전히 회복되었을 때,
그 인생의 회복이 이루어졌다고 말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무너진 성벽을 수축하고, 무너진 인생을 회복하는 것의 궁국적인 목적은,
예배를 회복하고, 삶을 산제사로 드릴 수 있는 온전한 예배의 회복에 있는 것이다.
이토록 예배의 회복이 중요하고, 예배가 회복되어야 인생이 회복될 수 있는 이유는,
첫째, 하나님은 예배를 통하여 우리에게 말씀하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말씀하시는 분 이시다.
말씀으로 세상을 창조하시고, 말씀이 육신이 되어 이 땅에 오시고,
그 능력이신, 하나님이신, 말씀을 들을 때, 그 말씀이 내 안에 자리하게 될 때,
우리의 삶이 바로 서고, 재충전이 이루어져 온전한 회복이 가능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우리가 해야할 일은,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마음을 다하고 정성을 다하여 잘 듣는 일일 것이다.
하나님은 이 말씀을,
하나님이 기름부으시고 들어 쓰시는 제사장, 선지자, 그리고 세우신 왕을 통하여 하시는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이 하나님이 들어쓰시는,
하나님의 종의 입술을 통하여 들려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여야 하는 것이다.
이 셋을 하나로 합쳐 하나님과 우리 사이의 연결고리가 되시는 분이 바로 예수님이신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예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고, 그 말씀안에 거하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에 거하는 것이고,
그것이야 말로 우리 인생을 온전히 회복시키고 부흥시킬수 있는 길인 것이다.
그 예수님과 만나고 말씀을 듣는 것이 예배인 것이다.
따라서 예배는 주님과, 하나님의 말씀과 만나는 사건이고,
이 사건을 통하여 우리의 인생의 회복이 일어나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소중한, 고마운 예배를 잘 드리기 위해 우리가 해야할 것은,
둘째, 예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거룩함으로 예배를 준비해야 한다는 것이다.
참된, 진실되고 신실한 예배를 드리려는 마음가짐과 준비가 있어야 하는 것이다.
참된 예배자일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참된 예배자를 찿으시고, 참된 예배자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부어주시기 때문인 것이다.
하나님은 사람을 찿으신다.
하나님은 예배자를 찿으신다.
하나님은 참된 예배자를 찿으시는 것이다.
하나님은 예수님의 말씀처럼 영과 진리로 예배하는 자를 찿으시는 것이다.
따라서 예배 전에는 몸과 마음을 정결케 해야 하는 것이다.
정결케한다 함은 무너뜨리고 벗어버릴 것을 떼어내는 것을 의미한다.
이것은 바로 종교주의의 영이다. 습관적인 종교행위인 것이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처럼 마음에 충성된 영이 충만한 사람을 찿으신다.
하나님 앞에 참된, 진실로 충성된 마음을 갖고 예배하는 예배자를 찿으시는 것이다.
왜 하나님이 그토록 참된 예배자를 찿으시냐 하면,
그것은 참된 예배를 통해 우리에게 복주시기를 소원하시기 때문인 것이다.
또한 하나님의 도움이 없으면 진정한 회복이 이루어 질 수 없기 때문인 것이다.
우리는 스스로 빛을 발하여 어두움을 물리칠 수 있는 능력이 없는 존재이다.
하나님의 빛이 임해야 회복이 일어날 수 있는데,
이 빛이 임하는 장소가 예배하는 곳이고,
예배를 통하여 하나님의 빛이 나에게 임하는 사건이 일어나게 되는 것이다.
즉, 참된 예배자로 하나님 앞에 서는 것은 누구를 위함이 아니라 자기 자신을 위함인 것이다.
우리가 참된 예배자로, 형식적이고 관습적인 종교주의에 빠진 예배행위에서 벗어나, 마음에서 우러나는 영과 진리로 예배하는 참된 예배자가 되어야 함에 대하여 새벽의 말씀을 통하여 다시 한 번 깨우침을 받을 수 있었음을 감사한다. 그것이 바로 우리를 위하는 하나님의 뜻이고 섭리임을 감사드린다. 주시기를 소원하시는 그것도 못받아먹는 바보로 머물지 말아야 겠다는 결심을 새롭게 한다.
주님! 새벽에 은혜를 더하심에 감사드립니다!
* 정광설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10-06-27 2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