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절에 생각해야 하는 것들.....@

정광설 2009.04.14 15:00 조회 수 : 670


노예는 죽지 못해 사는, 죽은 것이나 진배없는 인생이고, 이미 죽은 자인 것이다.
사람이 아니고, 물건 취급을 받는 존재인 것이다.노예는 자가 아니라 것인 것이다.


스스로 노예근성에 젖어 죽은 것이나 다름 없는 것이 되어서는 안될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이것 저것의 노예가 되어있는 경우가 많이 있을을 경험하게 된다.

이사람 저사람, 많은 사람들이 대개 그렇다는 이유로 나또한 그들과 더불어 탐욕의 노예가 되어있고 말초적 만족의 노예가 되어있으며 상대평가의 늪에 빠져 남들과의 비교에 노예가 되어 있고, 상대의 평가의 노예가 되어있어, 나의 삶을 사는 것이 아니ㅏ라, 보여주는 삶, 남의 눈에 들기위해 억지로 살아주는 삶을 살면서 죽지 못해 산은 , 차라리 죽느니만 못한 삶이라는 푸념을 늘어놓고 사는, 노예의 삶, 죽은 목숨인 삶인 경우가 허다함을 늘 경험할 수 있다.

이것은 남의 저사람의 이야기가 아니고 바로 나의 이야기임을 조금만 생각하고 자신을 돌아다보면 바로 깨달을 수 있는 오늘날의 나의 현실이고 생의 현주소인 것이다.

바로 이러한 죽은 목숨에서, 나도 모르게 이미 푹 젖어 생활화 되어 있는 이 노예근성으로부터 깨치고 나아오는 부활이 일어나야 하는 것이다.


그 노예의 근성, 종의 심리적 특징을 살펴보면 네가지 특징을 발견할 수 있다.

1.   무지(無知); 모르는 것도 문제이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모르는 것을 극복하고 알려고 하는 노력조차 하지않는 게으름에 타성이 들어있는 것이고, 더큰 문제는 모르는 줄도 모르고 그것이 마치 다인야 주장하고 행사하면서도 부끄러운줄 모르는 것이라 할 수 있다.

2.   무능(無能); 안되면 되게하라의 정신을 가지고 열심히 능력을 계발하여 지금보다 더 나은 사람의 모습을 이루기 위하여 깨닫고 행함으로 능력을 키우고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삶을 일구어갈 결심과 노력보다는 그냥 생종에 급급하고, 그 생존이 무엇을 추구하는 지는 아랑곳하지않고 생존자체만을 만족히 여기는 짐승같은 생활에 안주하는 타성에 젖어있는 것이다.

3.   무책임(無策任); 자신의 생각과 행동에 대하여 닭잡아먹고 오리발 내밀듯 나도 모르게를 연발하고, 나는 안그럴려고 그랬는데 제가그래서 또는 제가 시켜서 또는 사회가 썪어서 내가 그렇게 반응하지 않을 수 없더록 했다는 등의 일견 그럴듯한 이유를 대지만 이는 결국 스스로가 무책임한 자임을 증명하는 것에 지나지 않으며 자신은 스스로 옳은 판단을 할 능력이 없고 그럴 의사도 없는 시키는 대로나 하고 굿이나 보고 떡이나 먹는 구경꾼 처럼 책임없는 자임을 드러내는데 부끄러운줄 모르는 것에 익숙해진상태가 되는 것이다.

4.   무질서(無秩序);  순서를 지키고 남을 배려하여 양보하는 것은 노예에게는 있을 수 없는 현상인 것이다. 먹이를 보면 와가가 달려들어 먹는 것 보다는 헤쳐 흐뜨러뜨리는 모이가 더 많음을 아랑곳하지 않고 먹이에만 코를 박는 짐승처럼 저금이라도 이익이되는 것이라든지 조금이라도 먼저가 될것같으면 순서고 질서고 없이 달려들어 마치 지옥을 향하여 경주하듯 생활하는 것이 약은즐로 알고 고생하는 이웃은 못본채 혼자 편안함을 즐기며 똑똑인줄아는 근성에 쪄들어 있는 자가 되어있는 것이다.


인간은 짐승같은 노예같은 존재로 창조된 것이 아니라, 에덴안에서 자우하였듯이 진리안에서 자유할 수 있는 자유인으로 보냄받았고, 세상을 하나님께로 이끌 제사장으로 부름 받았으니, 마땅히 삶의 모습이 본래의 창조질서로 회복되고 바뀌어야 하는 것이다.


성경에서 이야기하는 죽음은 영적인 죽음, 현세에서의 죽음, 그리고 내세의 죽음 세가지의 경우이다.

1.   영적 사망이라 함은; 죄의 값은 사망이라, 하나님과의 관계가 끝나는 것,
                   하나님께 내침을 받는 것이 곧 죽음인 것이다.  
                   아담에게 "선악과를 따먹으면 정녕 죽으리라!"하셨는데,
                   아담이 선악과를 따먹고도 900여년을 더 산 것은 산 것이 아니라,
                   에덴 동산에서 쫒겨나고 하나님과의 관계가 끊어지면서 이미 죽은 것이라고 생각해야 하는 것이다.


2.   현세에서의 죽음은; 삶의 목적과 방향을 잃고, 무엇때문에 사는지도 모르는,
                  하루 하루 생존에 목매달고 사는 인생은 죽은 목숨인 것이다.
                  단지 생존하는 것과 사는 것은 다른 것이다.  
                  사는 것 처럼, 보람과 기쁨과 평안을 누리며 사는 삶이어야 하는 것이다.
                  사형선고를 받아 살아 있어도 산 것이 아닌 목숨도 있고,
                  이미 거의 다 죽어 겨우 숨만 붙어 있는 상태에서,
                  자신을 향해 돌을 던지는 자들의 무지를 용서빌며,
                  천사의 웃음을 짓는 모습이 있을 수 있는 것이다.


3.   내세의 죽음이란; 죽어서 심판대에 서서 심판을 받고 지옥에가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부활은 이 세가지가 회복되는 것을 의미한다.


1.   영적 부활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구원의 사건을 통하여,
                  끊어졌던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어,
                  정녕 죽으리라에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누릴 수 있는 신분으로의 부활이 일어나는 것이다.


2.   현세의 부활은;  삶의 목적과 방향과 주체성을 회복하여, 사는 것 처럼 사는 것, 살 맛 나게,
                  사는 맛을 느끼면서 목적이 이끄는 삶을 통해,
                  죽은 목숨에서 비로서 살아있는 것 같은 삶으로의 부활이 일어나는 것이다.


3.   내세의 부활은;  죽어 심판대에 서서 심판 받고 죽음의 무저갱으로 빠져 마땅한 나의 삶이 구원받아,
                  심판 받고 천국으로, 영생의 길로 들어가 영원한 행복을 누리는 부활이 일어나는 것이다.




부활의 아침에 들려주신 귀한 말슴을 통하여 그동안의 무지를 깨닫고, 하나님의 뜻이 어디에있는지,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의 의미가 나와 어떻게 관련이 되는 지에 대한 보다 분명한 해답을 얻은것같은 기쁨을 느낀다.

감사하고 기쁜 마음으로 나에게 일어나는 부활의 사건을 경험한다!

































* 정광설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10-06-27 22:42)

댓글 0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3 GOOD TO GREAT ! GREAT TO SPIRIT ! @ 정광설 2009.04.16 600
» 부활절에 생각해야 하는 것들.....@ 정광설 2009.04.14 670
61 정말 중요한 것은 '지속'입니다!@ 정광설 2009.04.14 611
60 감사드리면 새로운 미래가 열린다!@ 정광설 2009.04.10 685
59 예배가 회복되어야 인생이 온전히 회복될 수 있는 것이다!@ 정광설 2009.04.09 904
58 아무리 작은 헌신이라도 하나님은 잊지 않으신다!@ 정광설 2009.04.08 832
57 스스로 자원할 때 하나님의 더욱 크신 은혜가 임하는 것이다!@ 정광설 2009.04.07 720
56 영적 부흥을 누리며 살아가는 기쁨을 위해서.....@ 정광설 2009.04.06 583
55 등 떠밀려서라도 순종하는 것이 신앙이다!@ 정광설 2009.04.06 542
54 우리에겐 더 이상의 새로운 진리가 필요한 것이 아니다!@ 정광설 2009.04.03 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