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임수!@

정광설 2009.05.19 16:03 조회 수 : 1029

사단은,
하나님의 계획을 망치고, 하나님의 자녀들이 하나님을 떠나게 하여,
하나님을 슬프시게 할 요량으로 먼저 하나님의 사람들의 소망을 흔든다.


원래 소망이라는 것은,
떨어지고, 끊어버리고, 끊어지는 것이 아니라,
즉 외부의 힘에 의해서 소망으로 부터 우리가 떨어져 나가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그것을, 소망을 놔버릴 때,
소망으로 부터 멀어지는 낙망이 있을 수 있게 되고,
더한 절망도 경험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인간은 어려운 조건 때문에 불행한 것이 아니고,
그 조건 앞에서 소망을 놔버리게 될 때 불행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내가 소망을 놔버리고서는,
막상 그 소망이 결여된 상황을 보고 절망하고, 불행을 느끼고,
그 것을 원망하게 되고 충동적으로 파괴적인 행동도 하게 되는 것이다.


사단은 이렇게 하나님의 사람들이 낙심하기를 노리는 것이다.


하나님의 사람들이, 하나님을 바라보지 않고,
문제만을 보게 만드는 것이 사단의 계략인 것이다.  
하나님을 외면하게 만들고자 하는 것이다.
자녀가 아버지를 믿지 못하고, 고개를 돌리고, 의지하지 아니하고, 불행의 늪에 그냥 빠져들게 만드는 것이다.


또한 사단이 노리는 것은,
불행 자체보다는 그로인한 하나님의 사람들의 분열인 것이다.
공동체의 각 구성원들간의 분열을 조장하고, 지도자와의 분열을 충동하는 것이다.


영적 전쟁중에, 적전 분열을 일으켜 사단의 세력에게 무너지게 함으로써,
하나님의 마음이 아프시게 만드는 것이 바로 사단이 목표로 하는 것이다.


사단에게는 정작 우리는 아무것도 아니고,
단지 하나님을 훼방하기 위해 쓰이는 도구 정도로 밖에 취급당하지 않는 것이다.
그래서 결과적으로 불행과 분열 끝에, 드디어는 그 모든 것을 하나님을 원망하게 만드는 원인으로 사용하는 것이다.


하나님을 향한  감사와 찬양은 우리로하여금 하나님께 점점 나아가고 가까워지게 하나,  
원망은 하나님으로부터 떠나고, 멀어지고, 원망을 넘어 대적하게 만들어,
하나님의 계획을 깨뜨리고 하나님을 슬프시게 하는데 사단이 노리는 바가 있는 것이다.


그러나 그런 사단의 숨은 의도에, 그런 속임수에,일시적으로는 휘둘려 어려움을 당할지라도,
하나님을 원망하고 외면하는 것이아니라, 하나님으로 부터 멀리 떠나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나아가,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께 하소연 하고, 하나님께 조르고, 하나님을 의지해야 하는 것이다.


비록 원망일지라도 하나님을 향해서 하는 경우는 회복이 될 수 있지만,
하나님을 등 돌리고 하는 원망은, 하나님으로부터 떨어져 나가는, 사단이 바로 원하는 자의 모습이 되는 것이다.


어떤일이 있어도 궁극적으로는 하나님을 떠나서는 안되고, 언제까지든지 하나님 품을 떠나지 않도록 해야하는 것이다.


나는 자연인 이다.
그리고, 그러나, 동시에 후견의 존재가 있는 사람인 것이다.


그것이 사단이든, 아니면 그분이 하나님이시든지,
후견의 존재가 있어서 우리를 통해 일하시고, 그러다보면 영적전쟁이 일어나게 되는 것이다.


사단은 우리를 이용하여 하나님을 슬프시게 만들려고 획책하고,
하나님은 우리를 통하여 모든이가 평안과 행복을 누릴 수 있는 천국을 이루고자 하시는 것이다.


짐승이 사단의 궤휼을 이루는 도구로 사단의 명령대로 따른다?


짐승은 영이 없는 존재인 자연의 일부일 뿐이며, 따라서 영적 전쟁은 짐승에게는 있을 수 없는 것이다.
영적인 갈망과 갈등과 회의와 낙심과 회복과 영광과 찬양과 승리의 선포가 짐승에게는 있을 수 없는 것이다.


그러나 인간은 다른 것이다.
자연의 재료로써 만들어진 자연인 임과 동시에,
하나님의 품성을 닮아 창조된 영적존재이기도 함으로서,
하늘의 소리에, 양심의 소리에 민감하고 귀 기울일 수 있어야 하고,
어두움의 세력에게 지배당하는 존재로 전락해서는 안되는 것이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목적에 위배되는 것일 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슬프시게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마치 알사탕처럼 본래 악으로만 뭉쳐져 있거나, 선함으로만 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비행쇼에서 색색의 비행구름 만들기 위해서 탱크에 무엇을 넣었느냐에 따라,
서로 다른 색갈의 비행구름이 연출되듯이,

우리가 마음에, 생각에, 나의 영혼의 창고에 무엇을 받아 담느냐의 문제인 것이다.


사단은 교묘한 술수로써 자연스럽고, 감정적인 것을 강조함으로, 물이 낮은 데로 흐르는 것처럼,
정작 하늘로 부터 임하는 생명의 말씀 쪽으로 난 문을 닫게 만드는 것이다.


그리고 낙심하고 분열하고 하나님을 원망하게 만들고,
살아있음을 힘들고 부담스럽고 고통스럽게 느끼게 만들어,
마치 소똥을 치우면서도 소가 성장하여 이룩할 목장주로서의 꿈을 꾸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똥쿠린 내나 맞고 사느니 차라리 죽어버리는 것이 나은 것 아닌가 하고,
충동적으로 또는 부정적으로 생각하게 만들어,


궁극적으로는 하나님의 형상은 닮은 생명이 있게 하시고,
그렇게 창조된 인간이 행복하게 사는것을 보시기를 즐겨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훼방하여,
죽게, 자살하게 만들고, 살아있어도 사람으로서의 생명은 스스로 죽이고, 죽은 것으로 생각하게 하여,


살았어도 죽어있고, 죽음만을 생각하며, 하루 하루를 죽어가게,
죽음의 나락으로 미끌어져 내려가는 미끄럼틀에서 안 미끄러질려고 바둥대다가,
결국은 미끌어져가고 마는 자의 괴로움과 고통과 두려움을 느끼게 만드는 것이다.


그럴듯하게, 자연스럽다는 미명 하에 숨어서 우리를 조정하고 있는 사단의 속임수에 넘어가지 않을 수 있도록,
영적으로 깨어있어야 하는 것이다.


사단이 쓴 씨나리오대로, 출연료는 고사하고, 나의 행복과 소중한 생명을 희생해가면서,
사단이 연출하는 꼭뚝각시 연극의 도구가 되어서는 안되는 것이다.
  

사단의 속임수의 궁극적인 목적은,  우리로 하여금  고난의 함정에 빠지게 하여,
하나님이 주신 소망을 잊고, 실망하고 낙망하고 절망하게 만들어,


고난이 끝이 아니라,
그 고난으로 인해 하나님을 원망하고,
하나님과의 관계가 금이 가고, 깨지고, 멀어지고, 문이 닫히게 만드는데 목적이 있는 것이다.


고난도 힘들고 어려운데, 하나님과 멀어지는 일까지 일어난다면 이 얼마나 억울한 노릇이란 말인가?


살면서 고통을 겪을 수도 있고, 실망과 낙망에 빠지고 쓰러질때도 있고,
하나님을 원망하는 생각까지도 들을 수가 있는 것이 또한 인생이 가야하는 길이라 말할 수 있다.


그러나 절대로 잊지 말아야 하는 것은,
그럴지라도 하나님을 향한 마음은, 하나님을 향한 자세는 잃지 않고,
원망을 하고, 푸념을 해도, 하나님을 향하여, 하나님 앞에 엎드려,
하나님의 발등을 부여잡고하는 하소연이고 토로이고 기도여야 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아무리 큰 어려움가운데에서 헤멜지라도,
하나님을 향하고 있는 한에는 회복이 있을 수 있고, 영원한 평안과 행복의 기회가 주어지지만,


하나님으로부터 등을 돌리고 멀어지는 날에는, 사단의 함정으로 영원히 빠져들수 밖에 없기 때문인 것이다.


모세가 하나님 앞에 엎드려 외치며, 호소하는 기도를 드리는 것 처럼,
어떠한 어려움 가운데에서도 사단의 속임수에 넘어가지 말고, 영적으로 깨어있어, 
그래도 우리를 사랑하시고 구원해 주실이는 오직 한 분, 여호와 하나님이심을 잊지말아야 하는 것이다.



(주일의 말씀 앞에 얼마나 많이, 자주, 깊이, 사단의 속임수에 놀아나면서도,
그것이 마치 나의 정의로움이고, 잘남이고, 분명함인 줄로 착각하며,
남을 아프게 하고, 나를 괴롭게 하며, 하나님을 슬프시게 해왔던가 하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래도 날 사랑하시어, 이렇게 귀한 말씀을 통해 깨닫고 새로워질 수 있게 하시오니 감사할 뿐이다.  
하나님의 뜻에 신실되게 따르는, 착하고 충성된 종이 될 것을 다시 한 번 다짐하며,
하나님이 동행하여 주실 것을 믿고 간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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