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우리를 회복시키시는 분이십니다!@

등만 잘 긁어줘도 시원하고 기분이 좋고 관계가 좋아지는데,
마음을 만져주고 헤아려 줄 수 있다면 이보다 더 큰 시원함이 있을 수 없을 것이다.

그러나 그것이 그리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닌 것이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사람은 이러한 일이 어려워서 못한다는 설명이 아니라,
하나님의 만져주심 따라 우리도 상대의 마음을 만져줄 수 있고, 알아줄 수 있는 마음을 헤아릴 수 있어야한다.

마음의 상처는 없어지기보다 잠복하여 숨어 기회가 오기만 기다리는 것이다.
영적 체력이 떨어지고 약해지면 슬며시 고개를 들고 또 꿈틀대게 되는 것이다.

이때 그 문제만을 바라보고 묵상하고 있는 한,그 문제로 부터 벗어날 수 없는 것이다.
그럴 때 눈을 들어, 세상을 보고, 이 세상을 지으신 이를 바라볼 수 있게 되면 회복이 일어나게 되는 것이다.

이런 이유로 마음에 변화가 있어야 진정한 회복이 가능한 것이다.
마음이 회복되는 것은 조건과 상황의 회복과 관계없이 마음에 달려있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그 상한 마음을 위로와 격려를 통하여 마음을 회복시키시는 것이다.

예언을 통해 우리에게 다가오는 하나님의 마음을, 위로를, 깨닫는 것이 예언인 것이다.
말씀을 통해 우리를 위로하고 세우시는 것이 예언인 것이다.


그리고 못하겠다고핑계만 대고 있던 모세를 단 한번도 나무라지 않고,
위로와 격려로서 지지해서 세우신 것 처럼, 지금도 우리를 지지하심으로 세워주시고 계신 것이다.


하나님이,
우리 앞의 조건과 상황을 변화시키는 것보다 우선하여 의도하시는 것은,
우리의 마음을 어루만져, 우리의 마음이 회복되어,
어떠한 상황과 조건 속에서도, 능히 그가 만난 어려움을 혜쳐나갈수 있도록 만들고자 하시는 것이다.


그럼으로 말미암아,
인생이라는, 광야같은 삶 속에서 만나는 여러 어려움을,
좌절보다는 극복을, 체념보다는 초월이 가능한 사람으로 재창조하시기를 먼저 시도하시는 것이다.


(주일의 말씀을 들으며, 하나님을 닮아,
마음을 만져줄 수 있고, 위로와 격려로써 세워주고,
끝 없는 지지로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기를 간구한다!)



































* 정광설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10-06-27 22: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