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안에서의 삶!@

정광설 2009.06.01 16:25 조회 수 : 577


예수님은 우리가 세상을 등지지 않기를 바라는 정도에 그치시는 것이 아니라,

세상 깊숙히 들어가 살되,

세상에 속한것이 아니라 구별된 하나님의 자녀로서, 예수님의 제자로서,  
선한 영향력을 끼치며 살수 있기를 바라시는 것이다.


세상속에는 있으나,
그 세상의 가치에 휩쓸리어 세상이 원하는 삶을 사는 것이 아니라,
그 세상을 구원할 수 있는 삶을 살아야한다는 것이다.


구별된 삶을,
우리에게 예수님은 요구하고 계신 것이다.
그리고 그럴 수 있기를 하나님께 중보기도하고 계신 것이다.


구별은 교회안에서가 아니라,
세상속에서 생활할 때, 즉 "삶의 현장에서 어떻게 행동하고 있나?" 하는 물음인 것이다.



예수님이 원하시는 세상과의 구별은 무엇일까?
기왕에 예수 믿으려면 확실하게, 멋진 믿음의 행위를 보일 수 있어야 할 것이다.

본 헤퍼라는 신학자의 말에 의하면, 제자됨의 값을 치러야한다는 것이다.
거저 제자가 될 수는 없는 것이다. 아무나 싼 값에 제자 대접을, 제자의 위치에 자리할 수는 없다는 것이다.


단지 거저 구원을 받는 것 과는 달리, 자녀됨을 위해서는 값비싼 댓가를,
즉 인간적인 측면에서 보았을 때는 손해일 수 있는 일과,
세상으로 부터의 미움과, 불편해 함을 감수하는 것이 요구된다는 의미인 것이다.


왜냐하면 세상을 지배하는 어둠의 세력의 가치기준이,
예수를 따르는 제자의 삶의 가치기준과 다른 것이기 때문인 것이다.


사탄이 제시하는 가치의 기준과, 하나님의 기준이 같을 수가 없기 때문인 것이다.


겉으로 드러나는 모습에서의 판단이 아니라,
본질적인, 근본적인 가치가 어느 기준에 맞느냐의 판단과,
세상의 그 어느것 과도 비교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기준에 맞추어 사는 삶이,
세상 한 복판에서 이루어 질 수 있는 삶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것은 비단 세상 가운데에서 만의 일이 아니라, 교회안에서 부딪치는 문제일 수도 있는 것이다.


포장은 교회로 되어있고, 포장은 교인이라는 이름으로 되어 있지만,
교회도 사람이 사는 곳이고, 관계를 맺는 곳이며, 그런 구원받은 죄인들로 이루어진 곳이 교회인 한에는,
인간틈 사이를 교묘히 뚫고 들어오는 사탄의 계략과 궤휼이, 교회 안에서의 관계에도 작용하고 있을 수 있는 것이다.


하나님이 다스리시는 에덴의 동산안에서도 하와를 꼬드기고 아담을 걸려넘어지게 했던,
그 수단 좋은 사탄이 기회를 노리고 있을 수 있음을 항시 잊어서는 안되는 것이다.


아무리 사탄의 속임수가 능란하고, 궤휼이 흘러 넘친다 할 지라도,
우리가 값비싼 댓가를 치르면서라도 제자됨의 그 길을 그래도 갈 수 있음은,
진리이신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안에 살아있고 움직이고 역사하고 있음으로 가능하게 되는 것이다.


즉 우리 노력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말씀을 더욱 사모하고, 주님이 내 안에 내가 주님안에 거할 때 가능한 것이다.


그럴때 예수님의 기쁨이 나의 기쁨이 될 수 있는 것이다.


하나님과 하나된 신령한 기쁨을 느낄수 있고 그런자를 통해 세상을 구원하는 도구로 쓰일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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