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금은 아름다운 것 입니다!@

정광설 2009.07.13 12:21 조회 수 : 521

헌금은 조건부의 되돌림이 아니다.
헌금은 조폭에게 바치는 보호세가 아니다!


헌금은 은혜의 감격을 떠올리는 것이고,
그 은혜의 감격을 재경험하는 것이고,
은혜가 과거형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현재 진행형일 수 있게 해주는 것이다.


헌금은 돈이 있다고, 가진 것이 많다고 가능한 것이 아니라,
구원의 은혜를 경험한 자만이  할 수 있는 특권인 것이다.


감사에는 세가지 종류가 있다는 것을 어느 글에서 읽은 기억이 난다.
...라면(if)의 감사,  
...때문에(because of) 감사,  
그리고 그럼에도 불구하고(in spite of) 의 감사가 있다는 글을 읽고 공감을 하였는데,
헌금은 감격의 감사라는 또 다른 형태의 감사가 아닐까하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따라서 헌금 가지고 거래해서는 안되는 것이다.
조건부로 감사하고, 조건부로 공경하는 것은 허망한 욕심일 뿐이고,
하나님을 욕되게 하고, 부모를 저급하게 대하는 것이다.


은혜의 특권과 감격을 헌금할 때마다 누릴 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


헌금을 구별하여 첫 것을 드려야하는 것은,
하나님의 주권을 다시 한 번 생각하고 인정하는 고백이고 선포인 것이다.


그래서 헌금에는 영적인 파워가 있게되는 것이다.
우리의 지체를, 우리의 것을 하나님께 드리고, 즉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그 그늘 아래 거하게 되면, 죄가 침범할 수 없게 되는 것이니, 이는 하나님의 다스림 가운데 있기 때문인 것이다.


또한 그 반대로 아무리 중요한 것일지라도, 하나님의 주권아래 있지 아니할 경우에는,
우리 인생에 오히려 해가 되는 것이니  차라리 그 목을 꺽어야하는 것이다.


헌금은 나의 마음을 하나님께 고백하는 것이고, 하나님께 드리는 나의 편지요, 사랑의 고백인 것이다.
자신의 마음을 하나님 앞에 거룩하게 구별한다는 결단인 것이다.


따라서, 헌금의 종류와 크기에 관계없이, 우선적으로 거룩한 구별이 먼저 있어야 하는 것이다.
내 삶이 하나님의 기쁨에 동참함이 있어야하는 것이다.
이 기쁨앞에 죄가 쫒겨가는 것이다.


날 연보를 감사함으로 드리는,
거룩하게 구별된 마음을,
나를 헌금으로 드리는 믿음이어야 할 것이다.




(주일의 말씀을 들으며, 우리의 믿음의 선배들이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날 연보를 드렸다는 말씀을 들으면서,
그동안의 얌체없는 나의 믿음생활에 대하여 깊이 반성한다.
무엇 이전에, 나의 가능한 모든 것을 다하여 감사하고 섬기며 헌금하는 생활이 되어야 함을 다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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