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노래를 부르게 하시는 분이십니다!@ㄱ

정광설 2009.08.17 23:16 조회 수 : 718

하나님은 우리의 삶에 개입하셔서,
언어의 유희가 아닌 마음 속으로 부터 우러나오는,
삶의 온전한 변화를 담아 드리는 진정한 찬양을 우리로 하여금 부르고 올려드리게 하시는 것이다.


진정한 노래는 인생과 연결되어있고, 인생이 담겨있는 노래가 진정한 노래인 것이다.


인생이 이리도 어려운데 시가 이렇게 쉽게 쓰여지는 것은 부끄러운 일임을 설파한 윤동주 시인의 고백처럼,
내 마음의 노래는 나의 인생이 담겨있는 것일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이 인생이 담긴 노래를 하나님은 그의 자녀들로 하여금 부르게 하시는 것이다.
시온성 앞에서 마지막 때에 노래를 부르게 하시는 것이다.


이렇게 하나님을 찬양하는,
나의 진정이 담긴 찬양을 부르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할 바이고, 정체성인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으로 부터 구원을 받고,
기쁨과 감사와 사랑을 담아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새노래를 원하시는 것이다.


이 올려드리는 노래가 어떤 노래이고, 무엇이 담겨있는 노래여야 하는 지를,
하나님이 우리로 하여금 부르게 하시려는 그 노래에 담겨지는 것이 무엇이어야 할 것인가를 헤아려 아는 것은,
따라서 대단히 중요한 일이고, 꼭 필요한 일일 것이다.



1,   하나님은 승리의 노래를 부르게 하신다!

      하나님을 끝까지 바라보는 자의 인생에 개입하셔서,
      궁극적으로 승리의 노래를 부르게 하시는 분이 바로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자녀가 죄와 싸우다 겨우 본전치기로 끝나면 자존심 상해 하시는 것이다.
      하나님은 자신의 이름을 위하여 하나님의 자녀를 승리케 하셔서, 승리의 노래를 부르게 하시는 것이다.


2,   하나님은 감사의 노래를 부르게 하신다.
      
      감사함으로 그의 문에 들어가며.......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에 대한 감사의 찬송을, 하나님의 자녀들의 입을 통하여 듣기를 원하시는 것이다.
      영적인 감동, 감격이 들어있는, 감사가 들어있는 노래를 원하시는 것이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자녀들의 입을 통하여 영광받기를 원하시는데,
      가장 큰 영광을 드리는 것이 감사하는 것이다.

      즉, 가장 확실하게 영광을 돌리는 것이 감사인 것이다.
      자녀의 감사의 고백은 부모에게 돌리는 최고의 영광인 것이다.

      끝까지 하나님을 바라보며, 감사하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야 할 것이다.


3,   하나님은 사랑의 노래를 부르게 하신다.

      밋밋한 노래가 아니고 감동적이며,
      나의 모든 것을 드러내는, 터져나오는 하나님에 대한 사랑이 담긴 노래를 부르게 하시는 것이다.
      고음 불가는 문제가 안되도, 감동, 감격, 감정불가는 안되는 것이다.

      사랑은 하나님의 성품인 것이다.
      사랑의 노래를 부른 다는 것은, 하나님과 교통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사랑을 담아 노래하는 것은, 사랑이신 하나님의 성품에 참여하는 것이다.

      따라서 사랑하는 마음을 품고 하나님을 찬양하는 노래를 부르게 하시는 것이다.


4,   하나님은 거룩의 노래를 부르게 하신다.

      거룩은 태도가 아니고 방향인 것이다.
      거룩은 드러난 모습이 아니고, 그 본질인 것이다.
      거룩은 표정도, 표현도, 분위기도 아니다.

      거룩은 방향이고 삶의 내용이고, 누구와의 동행이냐가 거룩의 관건인 것이다.

      하나님을 향한 노래가 거룩의 노래인 것이다.
      하나님을 등지는 것이 죄이고,하나님을 향하는 것이 거룩인 것이다.

      따라서 나의 처지가 어떠하든, 거룩의 노래를,
      하나님을 추구하는 거룩의 노래를 부르는 자는 거룩한 길에 동참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느낌을 따라 사는 삶이 아니라, 말씀따라 사는 삶이라야 하는 것이다.

      말씀따라 노래를 부르며,
      승리와 감사와 사랑과 거룩의 노래를 부르며 천성을 향해 나아가는 삶이되어야 하는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를 하나님을 향해 노래하게 하시는 것이다.
      하나님은 그가 부르는 노래에 걸맞는 인생을 허락하시는 분이신 것이다.



(주일의 말씀을 들으며 감사한다.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심에 감사하고,
하나님을 향한 찬양이 어떤 의미가 있는 것 인지를,
하나님의 종의 입을 통하여 이 아침에 깨닫게 하시오니 감사할 따름이다.

주신 말씀처럼,
하나님의 뜻하시는 바와 같이,
승리와 감사와 사랑과 거룩의 노래를 부르는,
입술로만 부르는 목소리만의 찬양이 아니라,
삶을 드려 온전한 찬양이 될 수 있도록,
뜻하시는 바대로 살아, 나의 삶이 곧 하나님을 찬양하는 노래일 수 있도록,
나의 삶을 바로 일구어가리라는 결심을 새로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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