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곱이 말하는 스스로의 인생에 대한 회고와 고백을 통해서,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마음가짐이 어떠해야 하는가에 대한 설교 말씀을 듣고,
이 귀한 말씀을 심비(心碑)에 새기는 마음으로 정리해 본다.)
1. 인생은 나그네 길이고, 안개와 같은 것이다.
나그네 길은 집 떠나면 고생일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이 땅이 목적지이고 본향이 아님을 항시 잊지 말아야 하는 것이다.
나그네 길에서의 중요한 것은 쓸데없는 것에 욕심을 내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헛된 짐에 얽매이고 짓눌려,
정작 진짜 중요한 것을 놓치는 어리석은 자가 되지 않도록 정신을 차려야 하는 것이다.
2. 험난한 나그네 길 가운데서 하나님이 지켜주심을 믿고 감사해야 하는 것이다.
야곱이 에서와 다른 점은,
야곱은 "나는 하나님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를 항상 분명히 하였던 것이다.
야곱의 믿음은 하나님의 사랑을 항상 감사하며 산 바로 그것인 것이다.
3. 영적인 자부심을 갖고 많은 사람을 축복하는 인생이 되어야 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이름으로,
하나님의 권위를 가지고 당대 최고의 권력자를 축복하는 야곱의 믿음을 본봐야하는 것이다.
축복은 높은 자가 낮은 자에게 할 수 있는 것이니,
바로에게 얻어먹으러간 야곱이 바로를 축복하였다는 것은, 그만큼 영적자부심이 있었다는 증거인 것이다.
하나님의 권위를 가지고 당대의 권력자를 축복할 수 있는 영적자부심이 있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근본적으로 내가 하나님의 자녀요, 왕같은 제사장으로 세워주신 것을 자각하고,
많은 이들을 진심으로 축복할 수 있는 귀한 축복의 통로가 되어야 하는 것이다.
* 정광설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10-06-27 2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