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의 속삭임!

정광설 2008.03.12 22:26 조회 수 : 767



성경에 보면 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 하시고,
흡족한 마음으로, 생육하고 번성하고 땅에 충만하며,
잘 관리하고 다스리라고 축복하신 대목이 나온다.


내가 창조한 이 아름다운 세상에서,
행복하게 잘 살라는 축복의 말씀인 것이라 생각된다.


우리는 이 아름다운 세상에서 기쁘게, 아름답게, 행복하게 살라는,
축복임과 동시에 지엄한 명령을 받았다고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이런 관점에서 생각해 본다면 우리가 행복해야 함은,  
권리라기 보다는 의무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이다.    


악마의 세력은,
이러한 행복을 향한 마음을 무너뜨려 어떻게 해서든지 우리를 불행하게 만들어,
하나님의 우리에 대한 계획을 망가뜨리려고 획책하고 있음을 진료 현장에서 항상 느끼게 된다.  


우스게 소리의 탈을 쓰고 바른 가르침에 반하여 "냅둬 이대로 살다 죽을려!"하곤 깔깔거리고 웃게 만든다.  
그래서 결국 바로 설 기회를 놓치고 제멋대로 귀한 인생을 허비하게 만들어,
우리를 불행에 빠지게 만들어 하나님을 슬프시게 하고는 쾌재를 부르는 것이다.  


"사람은 하고 싶은 걸 하고 살아야 돼!"라는 말은 아주 흔히 들을 수 있는 말이다.   
그러나, 사람이기에 하고 싶은 걸 할 수는 있겠지만,
그보다 먼저 촛점을 맞춰야 할 것이 "해야 할 일을 해야 한다!"라는 것을,
도외시한 말일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해선 안될 것이다.  


성경에,
"마땅히 행할 바를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서도 이에서 떠나지 않나니..."라는 말씀이 있는데,
이 시대에 꼭 필요한 말씀이 아닐까하는 생각을 해본다.  


내 아이에게 마땅히 행할 바를 바로 가르쳐 훗날에 하나님께 칭찬듣고,
아이에게서는 "바르게 키워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바르게 가르치는 노력을 부단히 해야 할 것 이란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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