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지랑이 잡으려 뛰어가는 어린아이처럼,
헐떡이며 저 만큼 떨어져 손 짓하는 행복을 붙잡지 못해,
아직 행복하지 못함을 한스러워하며 사는 것이 아니라,
행복에 온 몸이 향기 두르듯 둘리고 감싸여,
마음 껏 행복을 누리며 사는 삶이어야 할 것이다.
"살아서 천국의 행복을 맛보고 누리지 못하는 사람은 죽어서도 천국에 갈수 없다!"는,
어제 저녁에 들은 말씀처럼 살아 숨쉬는 하루 하루가,
천국의 행복을 맛보는 삶이어야 하는 것이다.
살아서 천국생활을 누림은,
하나님이 허락하신 이 아름다운 세상에서,
명하신대로 참 기쁨과 행복함을 누리며,
감사와 찬송과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삶이라 할 것이다.
이는 무엇보다 먼저 두 가지의 마음 자세가 있어야 한다.
그 첫째는, 조건, 상황, 환경의 노예가 되지않고,
어떤 조건하에서도 그 조건을 극복하고 초월하여,
허락하신 삶을 그분이 보시기에 아름답다하실만하게,
기쁨이 되실 수 있도록 잘 관리하고 영위하는 자세여야 할 것이다.
그리고 그럴수 있기위해서는,
인간의 욕심의 눈으로 보며, 부족한 것만 원망하는,
제 손에 들린 빵은 집어던지며, 딴 아이보다 작은 것 줬다고 울고 발버둥치며,
주어진 축복을 내팽개치는 어리석은 어린아이처럼,
모자라고, 없고, 욕심에 차지않는 것을 보는 것이 아니라,
있는 것을 보고, 허락하고 구원해주실 것을 믿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자족할 수 있을 때,
상황과 상관없이 행복을 누리며 감사에 넘치는 삶을 일구어낼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