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나이에 뭘.... 남사스럽게!"하며 무관심할 일인가?
"이 나이니까 그러지! 우리가 살면 이제 얼마나 더 살꺼라고 뒀다 해!
언제 죽을지 몰라도, 사는 날까진 열심이어야 죽어서도 후회없지 않겠어?"하면서, 더욱 서로 사랑을 표현할 일인가?
중요한 것은,
"이 나이에 뭘!"하는 경우는, 죽는 그 날 까지 매일 매일 하루 씩 죽어가는 삶이고,
"이 나이라서 그렇다! 왜? ㅎㅎㅎ" 하며 사는 이는, 죽는 그 날 까지 매일 매일을 사는 것이란 것이 다른 것이다.
나의 삶은, 매일 매일 죽어가는 것인가, 아니면 매일 매일을 살고 있는 것인가?
또한 스킨십은 육신의 접촉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닐 수도 있음이니,
마음의 접촉과 교류와 소통을 담고있는 것이 아닐른지?
아름답게 느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서로에게 행하는 스킨십은,
곧 행복을 서로 나눔이고, 축복을 서로 나눔이고, 생명을 서로 나눔 아닐까?
한 평생을 함께한 노부부의 사랑 가득한 스킨십이 숭고해 보임은,
바로 이런 깊은 의미에 기인한 것이리라!
@#$+0ㅅㄱㄷㅈㅊ충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