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귐!

인간의 삶은,
사귐을 통하여,
참된 인간관계를 통하여,
비로서 완성에 이를 수 있다는 말씀을 들었다.




나는,
관계에서 비롯된,
좌절과, 불신과,
피해볼까 두렵고, 상처입기 싫어,


움추리고, 피하고,
문을 걸어 잠그어,
나만의 성으로 피한줄 생각하나,


실제로는,
스스로 지은,
원망과 탓의 감옥에 갖혀있는,


세상과,
모든 관계와 단절하고 숨어든,
인생의 종착역에 쳐박혀 있는 인생이 아니라,





나는,
아픔을 통해 성숙해지며,
갈등을 겪으며 서로를 보다 알게 되고,


사랑을 나누는 아름다운 사귐을 통하여,
세상을 바꿀 수 있는 능력이 솟아나는,


세상을 변화시키고,
사랑의 관계를 일구게 하는,


생기가 뿜어지는,
사랑의 출발역,


아름다운 사귐의,
인간을 비로서 인간답게 해주는,
진정한 사귐의 출발역에 서있는 것이라는 말씀을 들었다.





오다가다 우연히 만나서,
의미를 부여하기 힘든 말초의 부딪침 끝에,
허무한 종말로 흘러드는 헤어짐이,
만남이고 사귐인 것이 아니라,


참된 삶의 동반자로서,
아름다운 세상을 일구는 동업자로서,
하나님께 영광을 올리는 동역자로서의 삶이,


귀한 만남과 사귐에서 비롯된다는 말씀을 듣고,
다시 한 번 만남과 사귐의 중요함을 되새겨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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