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이 사람이다 !

정광설 2009.03.23 14:32 조회 수 : 387


행복은,
있어서 행복한 것이 아니라,
행복이라고 생각하고 인식하는 것이 행복이 아닐까?

지옥에서도, "듣던 것 보다 들 힘드네!"라고 생각하면 행복일 수 있고,
천국에서도, "생각만 못하네!"생각하면 불행일 수 있는 것이다.

행복한 생각이,
행복으로의 인식이, 바로 행복인 것이다.



행복은 상황과 환경과 조건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그 상황과 환경과 조건에 대한 주관적인 인식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다.

돌에 맞아 죽는 지옥같은 상황에서도,
저들의 무지를 안타까워하며, 긍휼히 여겨 용서를 빌며,
천사의 웃음을 지으며, 죽음을 감사함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것은,

조건이나 환경이나 상황이 그를 그럴수 있게 한 것이 아니라,
조건과 환경과 상황을 초월하는 믿음의 마음이 있어 가능한 것이다.



무엇을 아느냐가 아니라,
무엇을 생각하느냐이며, 무엇으로 주관적으로 인식하느냐인 것이다.

몸무게, 힘, 몸매, 얼짱이 아니라,
무엇을 생각하느냐인 것이다.

조건에 의해 행복이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생각에 의해 행복이 결정되는 것이다.



생각에 의해 가치가 정해지는 것이다.
생각이 가치인 것이다.

가진 것이 가치가 아니고, 아는 것이 가치가 아니고,
따듯한 마음, 사랑이 가득한 마음, 배려하는 마음이,
세상을 아름답게 바꿀수 있는 힘이고, 가치인 것이다.

이 마음의 근저(根底)에 생각이 있는 것이다.
생각이 사람인 것이다!



세상을 아름답게, 기쁨을 함께 나누며 살 수 있게 만드는,
"고운 마음"이라는 나무는, 생각이라는 양분을 먹고 크는 것이다.

생각이 마음이고, 인격이고, 됨됨이 이고, 가치이고, 곧 그 사람인 것이다.

"뭘 그리 골치 아프게 생각할 것 있어! 생각하지 마!"라는 말은,
어려움을 덜어주고 위로하는 말이기 전에, 인간이길 포기하라는 말일 수 있는 것이다.

깊이 생각하고 이야기해야 함의 중요성이 이에 있는 것이다.



마음이,
생각이라는 양분을 먹고 크는 나무라면,

생각은,
마음이 향하는 방향에 따라 다를 수 있어,

마음이 지향하는 방향에 따라 바른 생각도, 그릇된 생각도 일어나게 되니,
이 마음과 생각은 뗄레야 뗄 수 없는, 따로 나누어 생각할 수 없는,

손바닥과 손등의 관계와도 같은,
인간을 이리 보면 마음이고, 저리 보면 생각인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그리고 이 마음과 생각은,
인간을 인간되게 하는 가장 큰 특징이고,
축복이고, 뿌리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마음이 어느 쪽을 향하고 있느냐에 따라,

부정적인 곳을, 것을 바라보면,
계속 부정적인 생각이 떠오르게 되고,

긍정의 마음을 먹으면,
긍정적인 생각이 샘 솟는 것을 느낀다.



세상을 보는 눈,
즉, 내 마음이 향하는 곳이, 그리고 것이,
밝음인가 어둠인가에 따라,

행복한 생각이,
또는 불행한 생각이 나를 지배하게 되고,

그런 생각에 싸여 있을 때,
나는 그런 사람인 것이다.



생각이 사람인 것이다!



이 생각을 다스릴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이,
인간다운 인간, 바람직한 인간의 모습을 갖추는 길이 아닐까?



오늘,
지금,
나는 어느쪽을 향하고 있나?  

밝음인가, 어둠인가?



오늘,
지금,
나는 어떤 생각을 하고 있나?  

행복인가, 불행인가?  
























@#$+0ㅅㄱㄷㅈㅊ충국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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